작년 2월 심상정이 문재인 대통령의 탄핵을 언급한 것은 신천지로 인한 코로나의 확산으로 정부와 여당의 지지율이 하락한 데 따른 자신감의 발로였다. 지금 이대로라면 총선에서 민주당이 참패하고 민주당내 반란표까지 포함 문재인 대통령을 탄핵하는 것도 가능하겠다. 그런 그림을 만들어준 당사자 가운데 하나가 윤석열이었다. 얼마전 자백하기도 했었다. 신천지 압수수색을 자신이 막았었다. 그래서 떠올리게 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총선이 끝나자마자 민주화세대와의 단절을 선언한 것은 어떤 의도와 배경을 가지고 있는 것인가.

 

아마 올 초였을 것이다. 자칭 진보언론의 대표인 한겨레가 공개적으로 선언한 바 있었다. 현재 민주당의 주지지층인 4050은 기득권 남성권력이다. 민주화세대다. 군사독재와 맞서서 민주화를 이루었고, 민주화 이후에는 사회의 말단에까지 민주화의 가치가 실현될 수 있도록 실천해 온 세대였다. 그들을 부정했다. 한겨레를 탄생케 했고 그동안 독자로서 지탱해 왔던 그들을 여성주의의 이름으로 정면으로 부정하며 배제하려 시도한 것이었다. 나는 이미 그 순간 정의당의 민주화세대와의 단절선언과 이 칼럼을 연결해서 이해하고 있었다. 이 새끼들이 민주화의 역사에 대해 뭔 짓거리를 하려 하고 있다. 당시는 그저 친일친독재친기득권의 과거 여성주의로의 회귀만을 떠올리고 있었는데...

 

설강화가 방영되고 후기들을 보면서 확신할 수 있었다. 이는 하나의 프로젝트였다. 민주당을 근본부터 말살하기 위해서는 민주당의 탄생배경이기도 한 민주화세대의 부정과 배제가 필수적이다. 민주화의 역사를 부정하고 배제한다면 민주당은 과거 보수정당이 그랬던 것처럼 과거의 역사에 갇히고 만다. 일베가 그동안 꾸준히 시도해 온 목표 가운데 하나였다. 민주화를 부정하고 배제함으로써 군사독재의 정당성을 쟁취한다. 그리고 그런 의도에 정의당과 한겨레는, 나아가 자칭진보는 훌륭하게 야합하고 있었다.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가.

 

일베의 민주화운동에 대한 논리는 단순하다. 그냥 내버려두었어도 민주화는 되었다. 오히려 지금의 기득권 민주화세력과 상관없는 더 나은 민주화가 이루어졌을 것이다. 닮아 있지 않은가. 정의당이며 한겨레, 경향 등이 민주당의 주지지층을 공격하며 하는 소리와. 그리고 대중문화와 연결된다. 오히려 TV조선이 아니기에 시너지가 있다. Jtbc면 박근혜 공격에 앞장섰던 언론일 터였다. 그러므로  jtbc가 그 논리를 들고 나오면 TV조선이나 채널A보다 더 대중적으로 파급력을 가질 수 있다. 80년대 민주화운동은 북한 간첩과 연루된 빨갱이의 선동이었다. 그러므로 민주화세대란 곧 빨갱이다. 그리 주장하고 싶은 것이다. 그리고 정의당과 한겨레는 그 전에 먼저 안전선을 쳐 둔 것이고. 우리는 전혀 민주화 운동과 아무 상관이 없다. 과연 아무 교감없이 그런 선언이 가능했겠는가.

 

이로써 확실해졌다. 정의당이 누구와 소통하고 있는가. 한겨레가 어디로부터 지령을 받고 있는가. 윤석열의 의혹마저도 정치불신과 혐오의 소재로 삼는다. 무식한 놈들이 아니다. 과거 나와 논쟁하며 항상 인문학적 소양과 지식을 들먹이던 놈들이다. 그래서 더 확신하게 된다. 이 새끼들은 분명 어떤 목적을 가지고 이러고 있다. 그 목적은  jtbc를 통해 방영되는 드라마인 것이다. 민주화세대를 죽여야겠다. 그리고 아마도 출연한 배우나 제작진은 그런 의도에 십분 동의한 놈들일 터다. 80년대 대학가에도 있었다. 데모하는 놈들은 모두 빨갱이가. 성시경이 아마 90년대 학번이었던가. 그런 일반 대학생들에 의해 운동권 학생들이 학생회에서 밀려나던 것이 바로 그 무렵이다.

 

허준호라면 허장강의 아들이다. 그러니 이해한다. 80년대 있는 집 자식이었다면 기득권에 더 친화적일 수 있다. 그래서 납득한다. 80년대 이후 출생이라면 일베가 있으니 역시 오해가 없을 것이다. 그렇게 만들어진 드라마다. 80년대 민주화운동은 빨갱이들의 난동이고, 안기부는 그저 국가의 질서와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한 조직에 지나지 않는다. 80년대의 역사를 뒤집는다. KBS도 멀지 않았다. SBS가 더 빠를 지 모르겠다. 민주화는 개좆이다. 군사독재가 더 국민을 위해 좋았다. 자칭 진보가 주장한다. 국민의힘은 노동존중의 정당이다. 참 아름다운 연대일 것이다. 씨발이다.

내가 지금도 인터넷 도박을 하지 않는 이유다. 정확히 도박이라기보다는 한게임 등 게임포털에 기본적으로 존재하는 포커나 고스톱 같은 보드게임들을 가리키는 것이다. 말이 보드게임이지 어차피 게임머니 가지고 서로 따고 잃으며 즐기는 도박이기는 마찬가지다. 정말 정신이 다 없다. 따고 잃고 하다가 보면 그방 후딱 몇 판을 했는지 시간이 지나가니.

 

게임머니를 잃으면 잃어서, 게임머니를 땄으면 또 따서, 그렇게 거의 무조건반사처럼 한 게임이 끝나면 다음 게임을 클릭하느라 자기가 몇 판을 했는지도 모르고 시간이 얼마나 흘렀는지도 모른다. 그나마 게임머니라도 다 잃고 나면 더이상 할 수 없으니 손털고 일어난다. 그게 게임중독이다. 그런데 그런 사람이 과연 나 하나 뿐이었을까.

 

그렇게 정신없이 몇 시간 동안 게임을 하다가 어느 순간 경각심이 들었다. 아, 이거 진짜 사람 말아먹는 짓거리다. 절대 이 짓거리 해서는 안되겠다. 그래서 지금도 고스톱이니 포커 같은 도박게임은 아예 곁눈도 주지 않는다. 그만큼 무서운 것이다. 그런 만큼 그런 게임에 빠져드는 심리에 대해서도 안다.

 

판당 30만원인가 했더니 그동안 쓴 돈이 그 정도라는 것 같다. 불법도박사이트인가 했더니 그냥 흔한 게임사이트였다. 게임머니 돈주고 사서 게임 즐기고, 그러나 환전은 불가능하고. 물론 편법으로 환전하는 방법이 아주 없지는 않지만 그에 대한 의혹은 나오지 않았으니 의미가 없다. 그래서 뭐가 문제라는 것인가.

 

포커라면 사실 고스톱보다도 한 판에 걸리는 시간이 매우 짧다. 콜, 체크, 다이, 레이스 가운데 하나만 계속 클릭하다 보면 어느새 한 판이 끝나 있다. 그래서 반복적으로 클릭클릭클릭, 아직 게임머니가 남아있으니 클릭클릭클릭, 그래서 뭐가 문제라고? 온라인게임하겠다고 일마치고 돌아와서 자는 시간까지 줄여가며 몇 시간이나 컴퓨터 앞에 앉아 있는 것이 도덕적으로 큰 문제라는 것인가.

 

불법도박인가 싶었더니 정부로부터 인가받은 사이트였고, 판당 30만원으로 수 억 쓴 줄 알았더니 저 돈이 그동안 쓴 돈 전부였다. 하루에 400판 했다고? 그동안 게임머니 잘 지켰거나 현질 좀 했나 보지. 그런데 온라인 게임 하는 놈들이 현질 가지고 뭐랄 수 있나? 차라리 도박중독이라기보다 게임중독에 더 가까운데 합법을 말하는 것조차 우스운 것이다.

 

하루에 400판이라면 꽤 많이 한 것 같기는 하지만, 나 역시 프리셀을 밤새도록 수 백 판 한 기억이 있고 보면 뭐라 못하겠다. 일주일동안 4시간 자고 게임한 적도 있었다. 아이템 얻겠다고 한 번에 40만원이나 현금으로 지른 적도 있었다. 나도 참 몹쓸 놈이었을까. 이런 걸 가지고 논란이라. 기자새끼들은 게임도 안하는 모양이다.

심상정 씨발년 결국 이재명이 양도세 내리자고 청와대에 한 마디 한 걸 가지고 지랄하고 나섰다. 윤석열이 최저임금 없애겠다 근로시간 늘리겠다 국민연금 더 많이 걷고 적게 주겠다 떠들 때는 한 마디도 않더니.

 

정의당의 정체성을 보여줄 것이다. 현재 노선이기도 하다. 윤석열은 뭘 하든 비판하지 않는다. 오히려 적극 옹호한다. 이재명은 뭘 하든 욕한다. 그래서 정의당은 진보인가? 정의당에게 진보란 곧 국민의 힘이다. 그래서 진보다. 정의당에게 가장 노동을 존중하는 정당이 국민의힘일 테니.

 

정의당을 지지한다는 놈들도 그래서 이제는 같은 쓰레기로 보인다. 윤석열이나 지지하는 버러지들이 무슨 진보? 자칭 진보의 실체는 이렇게 낱낱이 드러난다. 아주 속이 다 시원하다.

아마 정권 초기부터 말했을 것이다. 한국 페미니즘은 기생페미니즘이다.

 

가부장적 질서가 강고한 사회일수록 창녀의 신분과 지위는 상대적으로 높아진다. 어차피 남성에게 예속된, 남성을 치장하기 위한 장신구이거나 후손을 낳기 위한 도구로써만 존재하던 일반여성에 비해 창녀들은 남성 개인에 속하지 않은 욕망의 대상으로서 치열한 갈구를 받으며 상대적으로 높은 지위를 누릴 수 있었던 것이었다. 이를테면 조선시대 일개 기생에 지나지 않았던 황진이의 이름이 아직까지도 가장 회자되고 있는 것도 그런 맥락이라 할 수 있다. 도력 높은 고승을 유혹했으니 서경덕을 함락시키지 못한 일화가 어째서 지금까지 전해지는 것일까.

 

흔히 말하는 뒤웅박 팔자란 것이다. 뒤웅박이란 박 속을 파내고 무언가를 담기 위해 만든 도구를 가리킨다. 쌀을 담으면 쌀뒤웅박이 되는 것이고, 돈을 받으면 돈뒤웅박이 되는 것이고, 똥을 담으면 거름뒤웅박이 되는 것이다. 여성의 팔자는 오로지 남성에게 달려 있다. 여성의 가치란 오로지 남성에게 달려 있는 것이다. 얼마나 존귀한, 가치있는 남성을 만나느냐에 여성의 성취와 가치가 결정된다. 더 힘있고 지위가 높은 남성의 눈에 들어 그의 선택을 받음으로써 여성은 한 순간에 누구보다 존귀한 신분을 얻게 된다.

 

페미니스트들이 일반남성들을 설득하려는 노력 자체를 거부하는 이유인 것이다. 오래전부터 그래왔었다. 김활란에서 박마리아부터 굳이 촌스런 조선의 일반 남성들이나 남한의 무지렁이 남성들을 설득해가며 페미니즘을 쟁취할 필요가 없는 것이다. 조선총독부에 잘 보이기만 하면 된다. 그래서 김활란은 페미니즘을 위해 자신의 여제자들을 일제의 정신대로 떠밀어 보내고 있었다. 조선총독부가 다 알아서 해 줄 것이다. 그래서 이승만 이래 페미니스트의 주류는 항상 독재권력에 우호적이었었다. 아니 그런 년놈들이 주로 페미니즘을 주장하고는 했었다. 돈 많고 시간 많고 그런데 할 일은 없으니 페미니즘에라도 발을 담근다. 그런 페미니스트들에게 군사독재의 정통계승자로서 생물학적으로 여성이던 박근혜는 그 누구도 대신할 수 없는 순혈이었던 것이다. 박근혜 이후 페미니즘이 노골적으로 친기득권 성향을 띄게 된 이유다.

 

어째서 페미니스트들이 한결같이 김건희를 두둔하며, 심지어 김건희에 대한 비판을 여성혐오라 주장하는가. 지금까지 한 말에 답이 있는 것이다. 어쩌다 잡은 남자가 검사였던 것이다. 그런데 어느 순간 검찰총장이 되고 대통령까지 바라보고 있는 중이다. 얼마나 황홀할 것인가. 자기 능력이 아닌 잡은 남자의 능력으로 영부인까지 되려 한다. 그야말로 페미니즘의 이상이 아니겠는가. 그런 김건희를 비판한다는 것은 따라서 여성이란 존재 자체에 대한 혐오로 비춰 질 수 있는 것이다. 신분을 뛰어넘어 현직 검사, 나아가 검찰총장에서 대통령까지 바라보는 유력인사의 아내가 되어 성취를 앞에 둔 그녀를 비판한다는 것은 여성으로서 용납할 수 없는 것이다.

 

다른 이유는 생각할 수 없다. 대통령의 영부인이면 수많은 공식행사에서 대통령과 동반하고 공식적인 자리에서 발언도 하고 영향력도 행사할 수 있는 중요한 자리다. 그런 영부인이 되고자 하는 이에 대해 검증하려는 것이 과연 여성혐오인가? 그러나 자칭 페미니스트들은 그렇다 주장한다. 예전 박근혜 때도 마찬가지였다. 다만 김혜경이라든가 조동연이라든가 민주당 계열 인사들은 예외란 점이 그들의 본질을 보여주고 있을 것이다/

 

그냥 쓰레기란 것이다. 한국 페미니즘이란. 차라리 자기 몸팔아 돈버는 여성들은 치열하기라도 하다. 버러지들이다.

아마 정권 초기부터 말했을 것이다. 한국 페미니즘은 기생페미니즘이다.

 

가부장적 질서가 강고한 사회일수록 창녀의 신분과 지위는 상대적으로 높아진다. 어차피 남성에게 예속된, 남성을 치장하기 위한 장신구이거나 후손을 낳기 위한 도구로써만 존재하던 일반여성에 비해 창녀들은 남성 개인에 속하지 않은 욕망의 대상으로서 치열한 갈구를 받으며 상대적으로 높은 지위를 누릴 수 있었던 것이었다. 이를테면 조선시대 일개 기생에 지나지 않았던 황진이의 이름이 아직까지도 가장 회자되고 있는 것도 그런 맥락이라 할 수 있다. 도력 높은 고승을 유혹했으니 서경덕을 함락시키지 못한 일화가 어째서 지금까지 전해지는 것일까.

 

흔히 말하는 뒤웅박 팔자란 것이다. 뒤웅박이란 박 속을 파내고 무언가를 담기 위해 만든 도구를 가리킨다. 쌀을 담으면 쌀뒤웅박이 되는 것이고, 돈을 받으면 돈뒤웅박이 되는 것이고, 똥을 담으면 거름뒤웅박이 되는 것이다. 여성의 팔자는 오로지 남성에게 달려 있다. 여성의 가치란 오로지 남성에게 달려 있는 것이다. 얼마나 존귀한, 가치있는 남성을 만나느냐에 여성의 성취와 가치가 결정된다. 더 힘있고 지위가 높은 남성의 눈에 들어 그의 선택을 받음으로써 여성은 한 순간에 누구보다 존귀한 신분을 얻게 된다.

 

페미니스트들이 일반남성들을 설득하려는 노력 자체를 거부하는 이유인 것이다. 오래전부터 그래왔었다. 김활란에서 박마리아부터 굳이 촌스런 조선의 일반 남성들이나 남한의 무지렁이 남성들을 설득해가며 페미니즘을 쟁취할 필요가 없는 것이다. 조선총독부에 잘 보이기만 하면 된다. 그래서 김활란은 페미니즘을 위해 자신의 여제자들을 일제의 정신대로 떠밀어 보내고 있었다. 조선총독부가 다 알아서 해 줄 것이다. 그래서 이승만 이래 페미니스트의 주류는 항상 독재권력에 우호적이었었다. 아니 그런 년놈들이 주로 페미니즘을 주장하고는 했었다. 돈 많고 시간 많고 그런데 할 일은 없으니 페미니즘에라도 발을 담근다. 그런 페미니스트들에게 군사독재의 정통계승자로서 생물학적으로 여성이던 박근혜는 그 누구도 대신할 수 없는 순혈이었던 것이다. 박근혜 이후 페미니즘이 노골적으로 친기득권 성향을 띄게 된 이유다.

 

어째서 페미니스트들이 한결같이 김건희를 두둔하며, 심지어 김건희에 대한 비판을 여성혐오라 주장하는가. 지금까지 한 말에 답이 있는 것이다. 어쩌다 잡은 남자가 검사였던 것이다. 그런데 어느 순간 검찰총장이 되고 대통령까지 바라보고 있는 중이다. 얼마나 황홀할 것인가. 자기 능력이 아닌 잡은 남자의 능력으로 영부인까지 되려 한다. 그야말로 페미니즘의 이상이 아니겠는가. 그런 김건희를 비판한다는 것은 따라서 여성이란 존재 자체에 대한 혐오로 비춰 질 수 있는 것이다. 신분을 뛰어넘어 현직 검사, 나아가 검찰총장에서 대통령까지 바라보는 유력인사의 아내가 되어 성취를 앞에 둔 그녀를 비판한다는 것은 여성으로서 용납할 수 없는 것이다.

 

다른 이유는 생각할 수 없다. 대통령의 영부인이면 수많은 공식행사에서 대통령과 동반하고 공식적인 자리에서 발언도 하고 영향력도 행사할 수 있는 중요한 자리다. 그런 영부인이 되고자 하는 이에 대해 검증하려는 것이 과연 여성혐오인가? 그러나 자칭 페미니스트들은 그렇다 주장한다. 예전 박근혜 때도 마찬가지였다. 다만 김혜경이라든가 조동연이라든가 민주당 계열 인사들은 예외란 점이 그들의 본질을 보여주고 있을 것이다/

 

그냥 쓰레기란 것이다. 한국 페미니즘이란. 차라리 자기 몸팔아 돈버는 여성들은 치열하기라도 하다. 버러지들이다.

금태섭과 조응천의 차이는 하나다. 아마 두 사람에 대한 비판이 한창 불거질 무렵 이야기한 바 있을 것이다.

 

금태섭은 당론이 나오건 말건 그냥 자기 주장만 한다.

 

조응천은 일단 당론이 나오면 따른다.

 

김해영, 박용진과도 다른 점이다. 일단 당이 결정했다면 그 안에서 자기 의견과 다르더라도 최선을 다한다. 

 

이재명이 대선후보로 결정되었으니 대선에서 자기 역할에 최선을 다하려 한다.

 

조응천이 윤석열과 김건희 저격수로 나섰다. 같은 검사 출신이라는 점에서 시너지가 있다. 기사거리가 된다.

 

검사 출신으로 그러기가 쉽지 않을 텐데.

 

내 눈이 잘못돼지 않았음을 확인한다. 조응천 잘하고 있다. 이런 싸움꾼이 하나는 필요하다.

 

 

포르노가 불법인 대한민국이지만 정작 개인이 포르노를 소지하거나 감상하는 자체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 포르노를 제작하고 유통하는데는 개인이나 집단의 사익추구라는 동기와 목적이 존재한다. 그러므로 그 사익을 위해 지불되어야 하는 비용등에 대한 계량이 필요하다. 그러므로 사익추구는 좋은데 그 과정에서 소모되거나 사용되는 가치가 과연 국가가 용인할 수 있는 정도인가. 반면 포르노의 소지와 감상은 그냥 개인의 쾌락추구다. 물론 보다 엄격하게 포르노를 금지하는 사회에서는 포르노를 소지하는 자체로 처벌받는 경우가 없지는 않다.

 

겸임교수임용을 위한 사문서위조와 고작 불법도박사이트에서 10만 30만 정도의 돈으로 도박한 행위가 가지는 본질적 차이란 것이다. 주가를 조작했다는 혐의와 그저 인터넷 사이트에서 불평불만을 말하고 남들에 듣기 싫은 소리나 하는 정도의 행위와의 근본적인 차이인 것이다. 사익을 추구하기 위해 보편의 가치와 질서를 위배한 것과 단지 쾌락을 추구하기 위해 법이 제한한 수단 이외의 수단을 사용한 것이 과연 같은 비중으로 이야기될 수 있는 것인가. 간단히 비유하자면 성매매를 한 사람과 성폭행을 한 사람이 있으면 이들 모두 범죄자이니 같다고 이야기할 수 있는 것인가.

 

도밥이 합법인 경우도 있고, 일정한 조건 아래에서 합법이 될 수 있는 경우도 있다. 도박 자체는 범죄가 아니다. 단지 법이 허용한 이외의 수단을 사용했다는 점이 문제가 되는 것이고, 그렇다 하더라도 그로 인해 정작 피해입은 사람은 없다 할 수 있을 것이다. 성매매도 마찬가지다. 성매매를 한 당사자가 성인이고 자발적으로 동의했다면 단지 법으로 금지했다는 이상의 어떤 도덕적인 책임을 묻기가 곤란한 것이다. 이미 결혼을 했는데 여러 이유로 성행위를 할 수 없는 상황이 되어 아내의 허락 아래 성매매를 했다면 그에 대해 어떤 도덕적인 비난을 할 수 있을 것인가. 그러면 사문서위조는 어떨까? 경력위조는? 만일 그러한 기만행위가 성공했다면 누군가는 채용에서 탈락해서 불이익을 봤을 수 있는 것이다. 그 유명한 해당 대학의 업무에 대한 방해도 책임을 물을 수 있다.

 

기자란 새끼들이 공부를 하지 않는다. 하긴 취직한다고 영어나 죽어라 공부했겠지 인문학에 대한 최소한의 소양을 쌓을 시간이나 있었을지 모르겠다. 진보가 뭔지, 진보적 가치란 무엇을 가리키는지 전혀 이해하지 못한다. 자유주의란 무엇이고 인간의 이성과 존엄과 자유의 개념도 알지 못한다. 그래서 같은 것이다. 법으로 금지했으니 다 같은 범죄고, 보기에 불편하니 다 나쁜 의혹이다. 그냥 대충 제멋대로 자기 쾌락을 쫓아 산 것이 범죄를 일삼으며 다른 사람들에 피해를 준 행위와 같다. 무엇보다 대통령과 항상 동반해야 할 영부인과 지금도 오만 욕을 다 들어먹고 있는 아들이 같다. 

 

KBS는 이재명이 대통령 되더라도 민영화해야겠다. 저 새끼들 왜 저러는지 알 것 같다. 공영방송인 게 싫은 것이다. 민영방송이 되고 싶은 것이다. TV조선 산하에 들어가서 자기들 하고 싶은대로 마음대로 하고 싶은 것이다. 그러니 공영방송 철폐한다는 윤석열을 위해 저 지랄들이지. 그래서 얼마짜리 도박이었느냐고? 얼마나 사회적으로 문제가 될 만한 수준의 도박이었냐는 거다. 훌라? 포카? 블랙잭? 룰렛? 경마? 경륜? 고스톱? 절대 말 안 할 것이다. 구체적인 사실이 드러나는 순간 코미디가 되어 버린다. 그래서 구체적인 사실 없는 의혹만 있다. 그게 저놈들 수작이다.

포르노가 불법인 대한민국이지만 정작 개인이 포르노를 소지하거나 감상하는 자체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 포르노를 제작하고 유통하는데는 개인이나 집단의 사익추구라는 동기와 목적이 존재한다. 그러므로 그 사익을 위해 지불되어야 하는 비용등에 대한 계량이 필요하다. 그러므로 사익추구는 좋은데 그 과정에서 소모되거나 사용되는 가치가 과연 국가가 용인할 수 있는 정도인가. 반면 포르노의 소지와 감상은 그냥 개인의 쾌락추구다. 물론 보다 엄격하게 포르노를 금지하는 사회에서는 포르노를 소지하는 자체로 처벌받는 경우가 없지는 않다.

 

겸임교수임용을 위한 사문서위조와 고작 불법도박사이트에서 10만 30만 정도의 돈으로 도박한 행위가 가지는 본질적 차이란 것이다. 주가를 조작했다는 혐의와 그저 인터넷 사이트에서 불평불만을 말하고 남들에 듣기 싫은 소리나 하는 정도의 행위와의 근본적인 차이인 것이다. 사익을 추구하기 위해 보편의 가치와 질서를 위배한 것과 단지 쾌락을 추구하기 위해 법이 제한한 수단 이외의 수단을 사용한 것이 과연 같은 비중으로 이야기될 수 있는 것인가. 간단히 비유하자면 성매매를 한 사람과 성폭행을 한 사람이 있으면 이들 모두 범죄자이니 같다고 이야기할 수 있는 것인가.

 

도밥이 합법인 경우도 있고, 일정한 조건 아래에서 합법이 될 수 있는 경우도 있다. 도박 자체는 범죄가 아니다. 단지 법이 허용한 이외의 수단을 사용했다는 점이 문제가 되는 것이고, 그렇다 하더라도 그로 인해 정작 피해입은 사람은 없다 할 수 있을 것이다. 성매매도 마찬가지다. 성매매를 한 당사자가 성인이고 자발적으로 동의했다면 단지 법으로 금지했다는 이상의 어떤 도덕적인 책임을 묻기가 곤란한 것이다. 이미 결혼을 했는데 여러 이유로 성행위를 할 수 없는 상황이 되어 아내의 허락 아래 성매매를 했다면 그에 대해 어떤 도덕적인 비난을 할 수 있을 것인가. 그러면 사문서위조는 어떨까? 경력위조는? 만일 그러한 기만행위가 성공했다면 누군가는 채용에서 탈락해서 불이익을 봤을 수 있는 것이다. 그 유명한 해당 대학의 업무에 대한 방해도 책임을 물을 수 있다.

 

기자란 새끼들이 공부를 하지 않는다. 하긴 취직한다고 영어나 죽어라 공부했겠지 인문학에 대한 최소한의 소양을 쌓을 시간이나 있었을지 모르겠다. 진보가 뭔지, 진보적 가치란 무엇을 가리키는지 전혀 이해하지 못한다. 자유주의란 무엇이고 인간의 이성과 존엄과 자유의 개념도 알지 못한다. 그래서 같은 것이다. 법으로 금지했으니 다 같은 범죄고, 보기에 불편하니 다 나쁜 의혹이다. 그냥 대충 제멋대로 자기 쾌락을 쫓아 산 것이 범죄를 일삼으며 다른 사람들에 피해를 준 행위와 같다. 무엇보다 대통령과 항상 동반해야 할 영부인과 지금도 오만 욕을 다 들어먹고 있는 아들이 같다. 

 

KBS는 이재명이 대통령 되더라도 민영화해야겠다. 저 새끼들 왜 저러는지 알 것 같다. 공영방송인 게 싫은 것이다. 민영방송이 되고 싶은 것이다. TV조선 산하에 들어가서 자기들 하고 싶은대로 마음대로 하고 싶은 것이다. 그러니 공영방송 철폐한다는 윤석열을 위해 저 지랄들이지. 그래서 얼마짜리 도박이었느냐고? 얼마나 사회적으로 문제가 될 만한 수준의 도박이었냐는 거다. 훌라? 포카? 블랙잭? 룰렛? 경마? 경륜? 고스톱? 절대 말 안 할 것이다. 구체적인 사실이 드러나는 순간 코미디가 되어 버린다. 그래서 구체적인 사실 없는 의혹만 있다. 그게 저놈들 수작이다.

작년 정부의 코로나 방역정책에 반대하며 자칭 진보가 지껄이던 소리가 있었다. 코로나 걸릴 자유, 걸려서 뒈질 자유였다. 코로나에 걸리든 말든 내가 선택해서 내 권리를 주장하겠다는 것이니 정부에서는 교회의 집회를 막지 말라. 올해는 다시 코로나 백신접종과 관련해서 맞지 않을 자유와 더불어 그럼에도 차별받지 않을 권리를 모든 언론이 한목소리로 떠드는 중이다. 코로나 백신을 맞는 것도 개인의 자유고 권리다.

 

한국에서 도박처럼 모순된 개념도 드물다. 정선에는 정부에서 인가한 도박장 카지노가 있다. 공기업에서 운영하는 경마장이나 경륜장 같은 것도 있다. 정부에서 승인한 게임포털사이트에 있는 포커나 고스톱 또한 금액에 제한이 있기는 하지만 본질은 도박일 것이다. 토토도 있다. 그러면 뭐가 문제인가? 예전 밀주를 떠올려 보면 될 것이다. 일제강점기 조선총독부가 조선의 가양주를 금지한 이유와 같다. 정부에서 술에 세금을 매기려는데 집집마다 술을 담가 먹으면 그게 안된다. 마찬가지로 정부에서 도박장에서 세금을 거두려는데 그것이 사설도박장이면 재정수입에 문제가 된다.

 

물론 도박 자체의 해악성에도 이유가 있기는 하다. 다만 그건 도박으로 인해 타인에게 피해를 주는 직접적인 해악이라기보다는 사회적인 비용이라는 간접적 해악에 더 가깝다. 사람들이 일을 하지 않는다. 패가망신하여 더이상 일을 할 수 없는 상태가 된다. 그로 인해 자신은 물론 가족까지 나락으로 떨어지면서 사회 전체의 에너지와 동력을 허비한다. 마약과 비슷하다. 다만 마약은 직접적인 해악이 아주 없지 않지만 도박은 그냥 도박일 뿐이지 않은가. 그래서 전부터도 자유주의자 가운데는 마약과 도박, 특히 도박에 대해 개인의 자유로써 국가가 개입하는 것에 대해 부정적인 경우가 많았었다. 내가 내 돈 가지고 내가 망하겠다는데 왜 정부가 지랄인가.

 

그러니까 정부에서 공인한 도박장이 존재할 수 있는 것이다. 도박의 해악을 인정하지만 그 해악이란 정부가 감당할 수 있는 범위 안이므로 비용과 효율이란 측면에서 정부에서 일정하게 허락하고 그 이익 가운데 세금을 거둘 수 있다. 그래서 도박이란 것이 그렇게까지 도덕적으로 파렴치한 범죄인가. 정부의 관리와 감시에서 벗어나 사설도박장을 운영하는 것은 분명 범죄일 수 있다. 하지만 그런 사설도박장에서 도박을 했다고 개인에게 죄를 물을 수 있는 것인가.

 

정의당이 진보딱지를 완전 벗어던진 모양이다. 아니 그것도 아니다. 국민의힘을 대할 때와 민주당을 대할 때 저들의 가치기준이 완전히 다르다. 당장 김건희만 봐도 알지 않은가. 명백하게 드러난 범죄사실에도 정의당이 논평 한 마디 내는 것을 본 적 있는 사람? 이재명 아들이라니까 바로 나선다. 하지만 기독교적 엄숙주의를 제외하면 과연 도박이란 것이 그렇게 중대한 도덕적 흠결이라 할 수 있을 것인가. 친구끼리 모여서 하는 포커나 고스톱도 판돈 커지면 10만원 30만원 우습게 깨지고는 한다. 정작 어디서 도박했는가도 나와 있지 않다. 

 

더불어 마사지라고 다 불법은 아니다. 내가 직장 가는 출근길에도 합법적으로 운영중인 마사지 업소가 몇 군데 보인다. 더구나 호텔에 있는 마사지업소라면 당연히 그 질이나 가격도 일반적인 수준을 상회할 것이다. 마사지이니까 퇴폐고, 비싸니까 성매매일 것이다? 김찬식 이 아저씨 꼰대 다 되셨구만. 윤석열은 비판하려나 모르겠다. 정부가 일정부분 허용한 비범죄의 영역이란 것이다. 자칭 진보들도 인문학 공부를 하셔야겠다. 불법이 다 부도덕은 아니다.

요순시대에 어느 백성이 불렀다는 격양가는 중국인의 보편적인 국가관, 정치관을 고스란히 담고 있을 것이다. 기껏해야 2백년도 못가는 왕조들이란 것이다. 심지어 한 세대가 지나기도 전에 왕조가 몇 번이나 교체되는 일도 비일비재했다. 그런 주제에 과연 새로운 왕조가 들어서고 황제가 바뀌었다고 내 삶에 뭔가 대단한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인가. 그러므로 국가나 군주란 더 좋을 것도 더 나쁜 것도 없는 그냥 그런 존재들에 지나지 않는다.

 

대부분 정치에 무관심하거나 정치를 불신하는 사람들의 사고도 비슷하다. 더 나은가 했더니 그렇다고 더 썩 나은 것도 아니고, 더 못한가 싶었더니 그렇다고 아주 못한 것도 아니고, 그러니 저놈이나 이놈이나. 언론이 조장한다. 이상적인 100을 만든다. 만일 현실에 100이 있다면 이상은 150이 되기도 하고 200이 되기도 한다. 한 점 아주 작은 흠도 없는 이상적인 상황을 만들어 그를 기준으로 다 똑같다고 강조한다. 똥이 묻으나 겨가 묻으나 뭐가 묻었으니 다 똑같다. 심지어 다른 그림자가 비친 것 뿐인데도 원래 색과 다르니 다 똑같은 것이다. 그러니까 그냥 아무나 뽑고서 잘하면 찬성하고 못하면 반대하면 된다.

 

아마 자칭 진보 가운데서도 자기가 대단히 이성적이고 객관적이고 중립적이라 착각하는 병신들이 비슷한 생각을 하고 있을지 모르겠다. 한겨레를 보다가 문득 떠오른 생각이다. 어차피 이놈이나 저놈이나, 이재명이나 윤석열이나, 둘 다 똑같이 병신이고 문제가 많으니 그냥 윤석열이 되어도 좋지 않겠는가. 일단 서울대고, 검찰출신이고, 기득권이고, 엘리트고 아무튼 자기들과 가까워 보인다. 공약들이야 일단 대통령 만든 다음 반대하면 되지 않겠는가. 문재인 대통령도 자기들이 하지 말라니까 안하는 것이 많지 않은가. 그래서 끝까지 해내면? 그때 되서 또 정권교체하면 되는 것이고.

 

내가 이래서 자칭 진보들 싫어하는 것이다. 최저임금은 내게 생존의 문제다. 52시간 근로 역시 내 생존과 직결된 중대한 문제다. 국민연금 지급액이 줄어들면 나는 당장 노후계획을 다시 세워야 한다. 정권 교체하고 일단 반대하고 안되면 다시 정권교체한다는 안이한 생각따위 할 여유가 없는 것이다. 하지만 저들은 그래도 상관없다. 어차피 자기들은 최저임금을 받으며 일하지도 않고, 52시간 이상 일할 이유도 없고, 국민연금에 기대 살지도 않는다. 그러니까 이 새끼나 저 새끼나, 그러니까 누가 돼든 상관없고, 그래서 윤석열을 지지한다. 한겨레가 윤석열의 신변은 까도 그 정책까지 까는 것을 과연 몇 번이나 보았는가. 그런 적이 있기는 한가. 정의당은? 녹색당은? 사회당은? 참여연대는?

 

이명박 때도 그랬었다. 한반도대운하 공약을 보고서도 일단 당선시키고 그때 가서 반대하면 된다. 국민이 바라는데 밀어붙이는 것은 민주주의에 위배된다. 국민의 뜻을 거스르고 강행하면 다시 정권을 바꾸고 원래대로 되돌리면 된다. 그래서 어떻게 되었는가? 정권은 교체되었는데 4대강은 다시 원래대로 되돌려졌는가? 웃기는 건 현정부에서 4대강 원상복구하겠다니 반대하는 자칭 진보가 그리 많다는 것이다. 자기들이 반대하면 민주당 정부가 물러서는 모습을 보면서 효능감을 느끼는 것일까? 그래서 반복이다. 일단 윤석열 대통령 만들고 윤석열 정책은 반대하겠다.

 

문재인 정부가 고전하는 이유인 것이다. 지지율은 높은 편인데 정권재창출에 어려움이 있다. 그래서 이명박이나 박근혜는 공약한 것을 거의 마음대로 다 이뤘는데 문재인 대통령은 과연 무엇인가? 진짜 반대한다고 다 물렸다. 반대한다니까 다 후퇴해 버렸다. 이래서야 정권 잡은 효능감이란 어디서 찾아야 한다는 것인가. 그래서 더 저놈들이 착각하는 것이다. 민주당은 그랬으니까. 민주정부는 그랬으니까. 지지자들 역시 민주당 지지해봐야 돌아오는 게 무언가. 문재인 대통령은 너무 사람이 좋다. 임기가 끝나가니 하는 말이다. 권력자는 사람만 좋아 되는 자리가 아니다.

 

아무튼 자칭 진보의 머릿속을 또 한 겹 벗겨 본 듯한 느낌이다. 아마 자칭 중도들도 비슷할 것이다. 자기들은 쿨하니까. 냉정하니까. 이성적이고 합리적이다. 그런데 중용이란 이성과 감정 어느 쪽에도 치우치지 않는 것이다. 이성이란 감정의 결과고 감정 또한 이성의 결과다. 이성이 감정이고 감정이 이성이다. 결론을 내리고 이유를 찾는다. 판단을 내리고 근거를 쫓는다. 똑똑한 척 하는 놈들이 원래 가장 병신이다. 고금의 진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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