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니까 기자새끼들 언론장악 반대 어쩌고 하는 게 다 구라라는 것이다. 당장 보라. 정권의 언론장악을 앞장서서 기획하고 추진했던 이동관이 사퇴했는데 잘 사퇴했다는 기자새끼가 한 새끼라도 있는지. 오히려 이동관을 탄핵하려던 민주당을 비웃고 조롱하며 비판하는 새끼들이 더 많을 정도다. 민주당 엿먹이려고 사퇴한 게 너무 탁월했다고 빨아주는 새끼도 그만큼 많다. 무엇을 뜻하는가?

 

언론으로서의 자유와 가치를 지키겠답시고 파업했던 KBS가 성공리에 파업을 마무리하고 내뱉었던 첫일성이 무엇이었는가를 떠올려보라. 문재인 목을 따서 자신들이 파업한 정당성을 입증해 보이겠다. 뭔 말이냐면 처음부터 문재인 마음껏 공격하려고 파업했다는 뜻이다. KBS의 중립성을 보장해주겠다고 파업에도 힘을 실어줬던 민주당을 오히려 공격하기 위해서 언론의 자유와 가치를 앞세웠던 것이었다. 민주당만 아니면 된다. 즉 민주당만 아니면 전두환 시대의 언론검열도 기꺼이 받아들일 수 있다. 언론사 통폐합도 얼마든지 기쁘게 받아들일 수 있다. 즉 언론장악 반대라는 것도 윤석열 집권을 저제로 한 요구일 뿐 그 대안으로 민주당의 저지를 위한 노력을 요구한 것은 아니란 뜻이다. 민주당이 KBS 공공성을 지키기 위해 행동을 하려 하자 오해려 문 활짝 열고 KBS 갖다바친 구성원들의 행동력을 보라.

 

물론 소수는 아닐지 모른다. 개신교가 그런 것처럼 언론에도 소수 양심적인 기자가 있을 수 있다. 과거 군사정권 아래에서도 꽤나 청렴하고 양심적인 독재부역자가 있었을 수 있을 것이다. 일제강점기 일본인 가운데서도 조선에 우호적이고 동정적이던 인사가 아주 없지는 않았다. 그렇다고 그런 이들이 모두를 대변할 수 없는 것처럼 결국은 방향성이다. 언론의 자유가 무엇보다 소중한 것처럼 떠들던 한겨레와 경향마저 이동관 탄핵을 추진한 민주당을 욕하고 이동관과 정권의 선택을 찬양하는 현실을 보라. 탄핵에 반대하는 민주당내 정치인들의 목소리만 열심히 받아쓰던 것들이었다.

 

언론의 자유란 최소한 대한민국의 현실에서 의미없는 헛소리라는 뜻이다. 언론에게 필요한 것은 자유와 중립성이 아니다. 공공성도 아니다. 재갈과 채찍이다. 제너럴 셔먼이 참 좋은 말을 남겼었다. 내가 아는 좋은 인디안들은 모두 죽었다. 언론이 받아썼다. 좋은 인디안은 죽은 인디안이다. 좋은 기자는 죽은 기자 뿐이다. 기레기라는 말을 거부한다. 쓰레기도 소중한 자원일 수 있다. 기자는 어디도 쓸 데 없는 폐기물일 뿐이다. 그냥 버려야 하는 것들이다. 

이낙연 이 새끼는 진짜 주제를 모른다. 자신을 전혀 모른다. 다른 게 내로남불이 아니다. 이딴 새끼들이 지가 꼴리면 건강한 것이고 남이 꼴리면 범죄자라 몰아가는 것이다.

 

지난 대선 당시 이낙연 자신은 물론 그 지지자들까지 경선결과에 불복하고 윤석열을 지지하네 하며 지랄을 벌였었다. 민주당 당원이라는 것들이 자기가 지지하는 정치인이 후보가 안되었다는 이유로 상대정당 후보를 지지하겠다고 공식적으로 선언하고 실제 선거운동까지 하고 있었던 것이었다. 명백한 해당행위였는데 당시 이낙연은 그에 대해 어떤 조치를 취하고 있었는가. 자기당 후보인 이재명을 앞장서서 공격하고 이재명 뿐만 아니라 민주당 소속 정치인들에 온갖 비난을 쏟아붓던 놈들에 대해 어떤 실제 행동들을 보이고 있었던 것인가. 그래도 개딸들은 다른 정당 후보를 지지한다고 자기 정당 정치인을 공격하지는 않는다.

 

더 웃기는 건 개딸들만 문제라 여기는 인식이다. 민주당 지지층에서 개딸은 보이기만 그렇게 보일 뿐 실제 비중만 본다면 4050 남성들에 비해 한참 미치지 못한다. 민주당 지지층의 주류는 어디까지나 4050 남성들이고 이들이 과거 선거만 치르면 민주당을 떠받치던 당시의 2030 세대들이었던 것이다. 이낙연이 민주당에서 욕을 들어 쳐먹는 건 개딸들 때문이 아니라 바로 이들 때문인 것이다. 이낙연 뿐만 아니라 수박들이 민주당 지지자들로부터 욕을 들어 쳐먹는 건 바로 이들이 그들을 비토하기 때문인 것이다. 그래서 이낙연 욕하고 이원욱 욕하고 이상민 욕하고 김종민 욕하는 나는 벌써 50대에 남성인데 나도 개딸이라 부를 것인가? 개딸의 행동력이 저만한 영향력을 보이는 것은 그들의 행동이 정당하다 이들 주류지지층이 인정하고 지지해주었기 때문인 것이지 절대 그들이 다수여서는 아니라는 것이다.

 

더구나 심지어 이낙연은 중도층에서도 전혀 인기가 없다. 주위에도 민주당 이야기만 나오면 욕부터 내뱉고 보는 사람들도 이낙연이라면 고개만 절레절레 젓는다. 다른 무엇보다 당대표시절 이낙연 체제의 민주당이 아무것도 한 것이 없다는 사실을 모두가 알고 있는 때문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을 마치고 결과에 승복하지 않는 이낙연의 모습에서 정치인 이낙연에 대한 환멸과 혐오를 가지게 된 것이었다. 한국 유권자가 가장 싫어하는 행위 중 하나가 선거결과에 승복하지 않는 것이다. 지지자 또한 국민인데 그 국민들의 선택에 불복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다. 그런 놈은 믿을 수 없다. 그래서 그나마 이낙연 좋게 말하는 인간들은 윤석열에게 투표한 민주당을 지지한다는 일부와 윤석열을 지지하는 보수층이 전부인 것이다. 그래서 이낙연이 출마하면 윤석열을 지지한 보수층에서 이낙연을 지지해줄까? 하긴 그래서 보수유권자들에 잘 보이려 정부와 여당은 칭찬하면서 민주당만 욕하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정치인 이낙연은 끝났다. 그 사실을 이낙연과 그 주위만 모르고 있는 것 같다. 개딸만 이낙연을 싫어하는 게 아니다. 민주당 지지층 전체가, 그리고 다수의 중도층에서 이미 이낙연은 끝난 정치인이다. 주제를 모르고 나대는 것이다. 하긴 언론이 그렇게 이용하고 있기는 하다. 언론만 바라보고 정치하는 것들의 끝이란 항상 이렇다. 그런 주제인 것이다.

간단한 비유다. 백제가 멸망하기 직전 계백은 황산벌로 군사를 이끌고 출진하기 전에 침략군에 의해 욕을 당할 것을 두려워하여 자기 가족들을 자기 손으로 죽이고 있었다. 그만큼 5만의 적군을 5천의 병력으로 막아야 하는 어려운 싸움이었는데, 그러면 과연 당시 계백은 어차피 질 걸 알고 지려고 싸움에 나섰던 것이었을까? 그럼에도 이기기를 바라고 군사를 이끌고 황산벌로 향했던 것일까?

 

어차피 지는 싸움일 테지만 그럼에도 싸워야 하는 것은 그만한 당위가 있기 때문이다. 나라가 망할 상황인데 신하로서 백성으로서 나라를 지키기 위해 한 목숨 내던지는 것은 그만한 가치가 있는 행위인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질 싸움임을 알고 나섰으면서도 그 와중에도 어떻게든 승리할 가능성을 찾아본다. 그래서 때로 압도적인 열세를 뒤집는 승리도 가능했던 것이었다. 한 번 죽어보자 나선 싸움이 우연과 필연이 겹치며 대국을 뒤집는 결과를 가져오기도 하는 것이다. 져도 가치있는 싸움이지만 이기면 더 의미가 있기에 뻔히 지는 싸움에서도 최선을 다한다.

 

내가 부산에서 노무현이 어떻게 선거운동하는지 부산 사람이 아니니 직접 보지는 않았지만 당시 동영상이나 사진을 보더라도 노무현이 부산에서 선거운동하며 어차피 질 선거라고 대충 넘어가는 모습은 보지 못한 것 같다. 오히려 당시 노무현은 어차피 지는 선거기에 더 필사적이었다. 당연하게 지는 선거여서는 안되었기 때문이었다. 지역주의를 깨기 위해서는 최선을 다해서 부산 시민들에게 자기의 존재를 알리고 의미있는 득표를 해야 했기 때문이었다. 더구나 혹시라도 실제 당선이라도 된다면 지역주의 타파를 위한 중요한 시금석이 되어 줄 수 있는 것이다. 과연 노무현이 당시 어차피 질 선거라고 질 마음으로 선거에 임했는가 다시 생각해 보기 바란다. 그는 질 선거라고 지려고 선거에 임했었는가?

 

그래서 지금 연동형비례대표제를 그대로 두고 위성정당도 만들지 않아 선거에 질 경우 민주당은 어떤 의미를 실현하고 가치를 지킬 수 있을 것인가? 다당제는 민주주의 당위가 아니다. 민주주의라고 모두가 다당제를 해야 하는 것이 아니다. 민주주의의 본진인 미국과 영국은 사실상 양당제를 취하고 있다. 정당활동 자체는 자유지만 대세가 두 개의 거대정당을 중심으로 모든 정치가 이루어지도록 되어 있다. 그렇다고 이들 나라들이 민주주의국가가 아닌 것인가? 어차피 우리나라도 정당을 만들고 활동하는 자체는 법으로 얼마든지 자유가 보장되어 있다. 다만 그들이 원내에 들어가는 것이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것인데, 그래서 다수 국민의 지지를 받는 정당이 정당한 지분을 가지고 국회로 진출할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보장하자는 것이 연동형 비례대표제의 취지인 것이다. 하지만 특정 정당이 위성정당을 만들어 오히려 정당한 국민의 선택을 왜곡한다면 오히려 연동형 비례대표제의 취지가 무색해지는 것이다. 국민이 지지하는대로 의회구성이 이루어지도록 하자는 취지를 왜곡하는 행위를 방치해가면서까지 기존의 제도를 유지하는 것이 그래서 얼마나 민주주의의 본의와 부합하는 것인가.

 

더구나 그렇게 민주당이 지는 선거를 할 경우 제 1당이 될 국민의힘이 대통령과 함께 어떤 정책과 입법을 추진할 것인가도 보아야 한다. 그런 것들이 과연 민주당의 가치와 부합하는가. 더불어 민주당을 지지하는 절반에 가까운 국민들의 요구와도 일치하는가. 그것을 막아야 하는 책임이 민주당에게는 있는 것이다. 지지하는 국민들만큼 그들의 바람과 기대 만큼 민주당은 그것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하는 것이다. 방법이 있는대도 단지 자신의 원칙만을 위해 그것을 포기하는 것은 방기고 유기다. 무엇보다 그런 절실함도 간절함도 없는 인간들이 민주당 당적으로 남아 있는 자체가 민주주의의 원칙과 위배되는 것이다. 너희는 무엇을 위해 민주당 배지를 달고 있는 것인가.

 

그리고 또 하나 이탄희 이 병신새끼가 아마 그런 의도로 말한 모양인데, 민주당 180석보다 반윤 200석이 더 유용하다. 그래서 반윤 200석이 어디서 나오는가? 친박연대를 보았으면 이준석의 신당이 다시 국민의힘으로 돌아갈 것은 너무나 명확해진다. 바른미래당도 그래서 결국 다시 국민의힘으로 돌아가고 있었다. 정의당이며 진보를 자처하는 2찍 진보들 역시 윤석열 정권 내내 민주당만 욕했지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에게는 어쩌다 한 마디 하는 정도에 그쳤을 뿐이었다. 용혜인 말고 소수정당 가운데 현정부와 여당에 비판적인 정당이나 정치인이 과연 몇이나 있던가. 그런 놈들을 모두 반윤석열 진영으로 여기자는 게 진짜 병신짓거리인 것이다. 지난 총선에서 정의당까지 범진보 190석이라고 설레발치던 유시민과 다르지 않은 수준인 것이다. 연동형비례대표제로 의석을 얻고 정의당은 누구를 위해 정치를 했었는가. 아니 연동형비례대표제로 의석을 얻을 기대가 생긴 순간 심상정의 입에서 가장 먼저 나온 말이 문재인 탄핵이었다. 이인영이 옳다. 정의당과 얽히는 건 똥통에 빠지는 것과 같다.

 

어쨌거나 그렇게 연동형 비례대표제의 취지가 그토록 중요하고 절대적으로 지켜야 할 가치라 여겼다면 아직 정권을 잡고 있고 민주당이 다수당이던 때 법을 바꿨으면 되는 일이었다. 늬들이 했어야 하는 일이란 것이다. 그러고보니 이탄희 이 새끼도 당시에는 이와 관련해서 법안을 발의하거나 하는 노력을 전혀 보이지 않았었다. 지금 열심히 입을 터는 김종민이며 홍영표 역시 마찬가지다. 무엇보다 이낙연은 당대표로서 당시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었을까? 그래놓고서는 자기들이 방치한 결과를 민심을 왜곡하게 되더라도 받아들여야 한다. 민주당의 지지율이 10% 이상 높은데도 국민의힘이 1당이 되는 결과를 처음부터 인정하고 들어가야 한다? 윤석열 당선되더라도 탄핵하면 된다던 똥파리들이 아예 윤석열 다수당 만들어주자는 주장에 환호를 보내는 것은 그러려니 그냥 웃고 넘기고 말 뿐이다. 윤석열을 지지하는 건 아니라더니 결과적으로 윤석열 다수당 만들어주자는 적극지지층이었던 것이다. 그런 놈들이 노무현 운운하는 것 보고 있으면 진짜 웃음도 나오지 않는다. 인간은 과연 어디까지 저열해질 수 있는 것일까.

 

아무튼 정의당의 윤석열 사랑이 너무도 절절하다. 지금 정의당 지지율로는 연동형 비례대표제가 유지되어도 단 한 석조차 얻기가 힘들다. 그럼에도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사수하려는 이유는 간단하다. 민주당내 수박들과 같다. 이탄희의 의도도 그래서 대충 짐작이 된다. 국민의힘 1당 만들고 그것을 빌미로 탈당해서 국민의힘에서 한 자리 하고자 하는 욕심일 것이다. 지금 출마를 포기하는 대신 더 확실한 지역구를 보장받고자 하는 것이다. 연동형 비례대표제가 고수되면 아마 정의당과 국민의힘의 합당도 볼 수 있지 않을까. 아니 최소한 심상정의 입당도 볼 수 있을 것이다. 명분은 확실하다. 국민의힘이야 말로 노동존중의 정당이며 여성존중의 정당이다. 이는 정의당 대표의 이름으로 나온 공식적 평가다.

 

김종민이니 유인태니, 유인태 이 영감은 어차피 출마도 안 할 인간이다. 국회의원 출마도 몇 번 못 해 본 정치인이라고 할 수도 없는 찌꺼기인 셈이다. 아마 국회의원 한두번 했을까, 그저 민주진영에 잠시 발을 걸치고 있었다는 이유로 많은 나이를 무기삼아 여기저기 떠들고 다니며 먹고 사는 비루한 인생인 것이다. 그런 것들이 노무현이라니. 노무현 죽을 때 죄다 외면하고 있던 것들이었는데. 당장 하는 말만 봐도 알 수 있다. 노무현이 부산에서 얼마나 절박했을 지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 지더라도 지는 선거를 이기기 위해 나서야 하는 그 비장함과 간절함을 전혀 모르고 있는 것이다. 그런 놈들이 노무현을 떠든다. 병신은 답이 없다. 수박은 약이 없다. 역겨운 것이다. 하다못해 김어준도 아니라 그러는데. 토하고 싶다.

지금 국민의 보편적 여론은 지금 정부와 여당의 폭주를 어떻게든 막아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여론조사를 하면 정부와 여당을 견제해야 한다는 여론이 과반을 넘어가고 있다. 당연히 총선에서 어느 정당에 투표할 것인가 의향을 묻는 조사에서도 과반 이상 야당에 투표해야 한다는 여론이 나오고 있는 중이다. 그렇다면 총선의 결과가 어떻게 나와야 하겠는가. 국민의 여론이 그렇다면 민주당이 승리해서 1당이 되는 것이 맞는 것이다. 그런데 국민의힘이 1당이 될 수 있는 가능성을 방치하는 것이 과연 국민을 위하는 것인가.

 

웃기는 것이다. 민주당이 1당을 포기하는 것이 국민과 함께 승리하는 것이다. 그런데 정작 국민의 여론은 민주당을 과반 1당으로 만들어 정부와 여당을 견제해야 한다는 것이다. 누구를 위한 국민인가? 선거결과를 국민의 실제 여론과 다른 방향으로 만들고자 하는 그 의도는 무엇일 것인가. 무엇보다 그런 주장을 하는 놈들이 민주당에 몸담고 있다는 것이 웃기는 것이다. 다시 반복된다. 민주당 지지자는 국민이 아니다. 민주당을 지지하는 이외의 국민만이 국민이다. 언론도 같은 주장을 반복한다. 그러니 국민의 승리가 되는 것이다. 민주당을 지지하는 거의 과반에 가까운 국민을 배제했을 때 선거결과는 그들이 생각하는 국민의 여론과 같이 간다.

 

국민의 여론이 선거결과와도 바로 이어져야 하는 것이다. 그것이 정의고 그것이 민주주의의 원칙과 부합한다. 국민을 배제한다. 정확히 자신들에게 표를 준 지지자들을 무시하는 것이다. 하긴 그래서 이탄희는 총선출마를 포기했을 것이다. 얼마나 역겨웠을까. 국민도 아닌 지지자들의 표를 받아 국회의원 생활을 하는 것이. 당당하게 민주당에서 지지자를 쳐내자는 주장을 할 수 있는 놈들이란 것이다. 어떻게든 지지자들을 위해 무어라도 하나 더 해 줄 수 있을 것을 고민하기보다 마음에 안드는 지지자는 쳐내자. 그러면 똥파리는? 역겨운 새끼들이다. 한겨레같은 놈들이다. 정의당같다. 구토물들이다.

월드컵 본선이다. 이번 시합만 이기면 4강에 오를 수 있다. 아니 대진에 따라 결승도 노려 볼 수 있다. 그런데 상대 공격수가 수비진의 빈틈을 노려 골키퍼의 사각에서 완벽한 슛찬스를 만들었다. 이거 먹히면 진다. 상대 선수에게 뚫긴 수비수 입장에서 선택이 뭐가 있을까? 반칙을 해서라도 끊어야 할까? 아니면 페어플레이를 위해 골이 들어가는 걸 보고 있어야 할까?

 

스포츠중계를 듣다 보면 흔히 듣게 되는 멘트 가운데 하나일 것이다. 해당 선수의 파울이 몇 개 남았다. 농구의 경우는 파울 다섯 개가 누적되면 더이상 경기에 출장할 수 없고, 축구의 경우도 옐로우카드가 축적되면 레드카드가 되어 퇴장당하게 된다. 그런데 생각해보면 어차피 파울이란 말 그대로 반칙이므로 일부러 하지 않으면 되는 것이니 파울의 갯수에 딱히 신경쓸 필요가 없을 것이다. 그런데 경기운영을 위해 주력선수의 파울은 매우 중요하게 관리되어야 한다. 왜? 필요할 때 써야 하니까. 파울로라도 상대를 막아야 할 때는 파울도 서슴지 않을 수 있는 것이 또한 선수의 역량인 것이다. 그렇게라도 이겨야 하는 것이 응원하는 팬들의 기대를 짊어진 선수의 숙명이기도 하다.

 

아마추어는 말 그대로 아마추어이기에 개인이다. 그냥 자기만족이다. 대부분 아마추어 경기가 언제 어디서 열리는지도 모르니 그냥 자기가 좋아서 뛰는 선수들끼리 자기만족으로 시합을 즐기는 것이다. 그런데도 단체경기라면 팀이니까, 동료니까, 함께하는 사람들이 있으니까 모두의 바람과 기대를 충족시키기 위해서라도 때로 승리를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하지 않으면 안 된다. 하물며 프로선수다. 국가적인 기대를 등에 업은 대표선수다. 자기만족이 아니라 팬들의 기대를 충족하고 국민들의 바람을 이루어주기 위해 경기에 뛰고 있는 것이다. 자신의 양심을 위해 그런 시합에서 정정당당한 승부를 위해 이길 수 있는 기회를 포기해야 하겠는가. 그것도 개인의 선택일 수는 있겠지만 프로선수로서, 혹은 대표선수로서 자각이 크게 부족하다 말할 수 있을 것이다.

 

프로야구 한화의 팬 입장에서 한화가 가을야구에서 우승을 노려볼 수도 있는 상황에서 자기 양심을 위해 오로지 정정당당한 승부만을 추구하는 선수와 팀의 승리를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선수 가운데 누구를 더 바라게 될지 생각해 보면 간단할 것이다. 롯데 팬 입장에서 마침내 한국시리즈까지 팀이 진출했는데 양심을 지키겠다고 승리를 위한 편법이나 반칙을 거부하는 선수가 있다면 또 어떤 입장이겠는가? 물론 그런 시도들을 상대팀에 들켜서 오히려 승부에 불리한 영향을 주는 경우도 없지는 않을 것이다. 그렇더라도 어떻게든 이기고자 하는 그 마음을 팬이라면 몰라줄 리 없다. 이길 생각이 없는 게 문제지 이기려는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들은 팬이라면 용인할 수준일 수 있는 것이다.

 

어째서 보수유권자 사이에서는 현정부에 대한 지지율이 이토록 높기만 한 것일까? 조금 떨어지는가 싶으면 바로 회복하며 단단한 결집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낙연이 다시 재기하기 어려울 것이란 이유다. 보수유권자들이 윤석열을 지지하는 이유는 한 가지다. 대통령이 되기 전부터도 대통령선거에 나가 이길 수 있을 것 같기에 지지한 것이었다. 대통령에 당선된 뒤에는 당연히 빨갱이들을 이기고 대통령이 되어 대한민국을 지켜냈으니 무지성으로 지지해주는 것이다. 정치인으로서 선거에 이겨서 당선된 것만으로도 기본은 한 것이다. 반드시 막아야 하는 적대세력이 있다면 그를 막아낸 것만으로도 자기 할 몫은 다 한 것이다. 어째서 김한길류가 민주당 지지자들 사이에서 인기가 없는가? 별 것 없다. 한명숙에 대해 오히려 지지층에서 별다른 동정론이 나오지 않는 이유도 그들이 선거에서 제대로 이겨 본 적이 없기 때문인 것이다. 이기지 못하는 정치인은 자격이 없다. 아무런 가치도 없다. 이길 수 있고 이겨야만 정치인이란 유권자들에게 가치를 갖는다.

 

이낙연의 지지율이 빠지기 시작한 계기는 몇 차례 재보궐선거에서 아무것도 하지 않다가 일방적으로 깨지는 상황을 반복한 것이 가장 컸다. 특히 서울시장 선거에서 박영선 당시 후보가 그렇게 간절하게 요청했음에도 아무것도 하지 않다가 일방적으로 깨지고는 아무런 책임도 지지 않았었다. 그냥 지는 정도가 아니라 지고 난 이후의 태도가 전혀 어떤 기대도 걸기 어려운 모습이었던 것이다. 그리고 그것은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에서도 반복된다. 경선에서 졌는데 승복하기는 커녕 자기 계파와 지지자를 내세워 선거를 망치는데 열심이었다. 민주당 후보가 선거에 지더라도 상관없다. 민주당이 정권을 잡지 못하더라도 오히려 자기에게는 좋다. 민주당이 추구하는 정치적 이념과 지향과 가치에 동의하는 지지자들의 입장에서 그를 부정하는 이낙연의 행보를 어찌보아야 하는 것인가. 그래서 비토당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런 이낙연을 반대정당 지지자들은 좋다고 떠받들어주는 것이고 말이다. 이낙연이 있어야 자기들이 이길 수 있으니까. 기본적으로 보수정당 지지자가 민주당 후보에 표를 줄 가능성은 전혀 없다시피 한데 이낙연에 대한 우호적인 평가는 거의 그들로부터 나오고 있다.

 

수박이 수박인 이유다. 새삼 선거를 앞두고 각계에서 사람들을 끌어들여 영입입네 발표하는 것에 회의를 가지게 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굳이 민주당일 필요가 없다. 민주당이 정권을 잡고 다수당이 되어 민주당이 추구하는 정치를 펼쳐야 할 필요가 없다. 민주당이 아닌 다른 정당이 정권을 잡고 다수당이 되어 마음대로 하더라도 자기에게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 원래 민주당 소속이 아니기 때문이다. 민주당의 이념과 지향과 가치에 동의하여 구성원이 된 동지가 아니기 때문이다. 다른 정당 아무데라도 상관이 없었다. 그저 우연히 영입을 제안한 것이 민주당이었기에 민주당에 몸담게 되었을 뿐이다. 그러므로 민주당이 선거에서 지더라도 그것이 자기에게 어떤 의미를 가지지 않는다. 이재명의 절박함과 이탄희의 담담함이 가지는 근본적 차이인 것이다. 이재명에게는 어떻게든 민주당을 1당으로 만들어 지키고자 하는 가치가 있는 것이고 이탄희에게는 그런 것이 없는 것이다. 주 69시간을 일하고도 더 적은 임금에 주휴수당도 없이 해고의 위협 속에서 일해야 하는 노동자의 처지따위 판사로 특권을 누리며 살아온 자신과 아무 상관이 없는 이야기인 것이다. 산업재해로 다쳐 불구가 되고 심지어 죽어나가는 사람들이 있어도 판사로 많은 것을 누리며 살아온 자신과 직접 와닿는 이야기가 아닌 것이다. 전쟁이 일어난다고 이탄희 자신이 끌려갈 것인가. 중국과 러시아와 관계가 악화되어 경제가 안좋아진들 이미 특권층인 자신에게 얼마나 큰 피해가 있을 것인가. 검찰이 자기를 수사하려 해도 판사이니 재판을 맡은 판사들이 알아서 챙겨 줄 것이다. 아쉬울 것도 절박할 것도 없으니 누구라도 상관이 없다. 결국은 민주당 외의 인사가 민주당 배지를 단 부작용인 것이다.

 

사실 이렇게 복잡하게 쓸 것도 없다. 민주당 소속 정치인을 판단하는 지지자들 사이에 가장 효과적인 기준이 이미 있다. 바로 언론이 해당 정치인을 어떻게 다루어주느냐 하는 것이다. 윤석열 정부의 극단에 이르는 편향적 정책들을 오히려 지지하고 있는 이상민을 자칭 진보언론인 한겨레가 어떻게 써주고 있는가. 노랑봉투법에 기권한 이원욱을 한겨레나 경향은 어떻게 다루어주고 있는가. 언론이 좋게 크게 써주는 정치인은 민주당 입장에서 좋은 정치인이 아니다. 그렇게 크게 써주었던 정치인 가운데 하나가 지금 국민의힘에 가 있다. 언론이 좋아하면 민주당에 해악이 되는 것이다. 민주당만 아니면 된다는 것이 2찍 진보를 포함한 언론의 공통된 입장이다. 이탄희에 대해서는 어떠한가.

 

그러고보면 이탄희가 지지자들 사이에 주목을 받게 된 계기도 이낙연과 비슷할 것이다. 희한하게 이탄희에 대해서는 언론이 좋게 써주는 경우가 많았다. 그래서 이소영도 다시 판단하려고. 민주당에 좋은 정치인이 없는 것도 아닌데 유독 이들만 부각해서 쓰는 이유가 있었을 것이다. 어째서 이탄희는 안되는 것인가. 사실 이 한 가지면 이유로는 차고 넘친다 할 수 있다. 언론이 좋아한다. 언론이 좋아하는 정치인이 좋은 정치인일 수 있을까?

 

더불어 정의당이 연동형비례대표제 지켜달라 이재명에게 부탁했다는데 그래서 정의당 의석이 늘면 과연 윤석열의 폭주를 저지하는데 도움이 될 것인가 생각해 보자. 지난 2년 가까운 세월동안 정의당은 윤석열과 민주당 둘 중 어느 쪽을 더 많이 비판했을까? 어느 쪽을 더 많이 공격했고 어느 쪽과 더 우호적으로 함께 했었을까? 정의당은 그냥 국민의힘의 위성정당이다. 연동형비례대표제를 포기해야 하는 또 하나 이유다. 괜히 윤석열의 위성정당만 하나 더 원내에 들일 수 있다. 정의당의 의석증가는 윤석열에 그만큼 힘을 실어주는 것이다. 그것 때문에라도 연동형은 포기해야 한다.

 

아마 예전 글 보았으면 알겠지만 나 역시 연동형 비례대표제의 취지 자체에는 동의하는 입장이었다. 아니 오히려 민주주의의 가치에 맞는다 보았었다. 하지만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이대로 놔두면 윤석열과 국민의힘의 폭주를 막을 수 없다. 그로 인한 나 자신의 피해를 감수해야만 한다. 절박함의 차이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의 양심도 신념도 일정부분 포기할 수 있다. 정정당당한 패배란 없다. 더구나 그 뒤에 당원과 지지자, 그리고 국민이 있다면. 그래서 이탄희는 안되는 것이다. 수박들은 안되는 것이다. 이 기회에 이낙연이 다 데리고 나가기를. 판단은 끝났다.

그래서 내가 말했잖은가. 한겨레, 경향, 정의당의 윤석열에 대한 비판은 지지의 표현방식일 뿐이라고. 윤석열의 정책이나 행보에 불만이 있어서라기보다 그럼에도 더 잘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지적도 하고 비판도 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자기들 이외의 누군가가 윤석열 정부를 욕하는 걸 참아내지 못한다. 이들이 민주당에서 우호적으로 보는 이들이 누구인가 보라. 윤석열 정부에 한 마디 비판조차 한 적 없던 이상민이나 이원욱 같은 인간들이다. 심지어 이원욱은 노동자를 위한 노랑봉투법에도 유일하게 기권한 인물이다. 하긴 노랑봉투법 자체를 반대하는 국민의힘을 지지하는 게 2찍 진보들이다.

 

최강욱의 암컷 발언이 문제가 되는 이유는 하나다. 그 대상이다. 감히 건드려서는 안되는 최고존엄을 모욕했다는 것이다. 지난 대선 당시 대통령후보 배우자에 대해 검증을 시도했던 민주당을 누가 가장 앞장서서 극렬하게 공격했었는가 떠올려보면 바로 답이 나온다. 반면 국민의힘에 대해서는 어지간한 말실수를 넘어 의도적인 폄하와 배제, 차별의 언사가 나오더라도 이렇게까지 커지는 경우란 없다. 2찍 진보들 대부분 국민의힘과 관련한 성폭력 문제에는 철저히 침묵하는 것이 일상적인 모습들이었다. 김학의 출국금지시켰다고 문재인 대통령 퇴임후에 처벌해야 한다던 것이 바로 한겨레였고 출국금지시킨 당사자를 승진시켜서는 안된다는 정당이 바로 정의당이었었다. 그동안 인사청문회에 나왔던 인사들의 발언을 가지고 이렇게까지 물고 늘어진 경우가 단 한 번이라도 있었는가.

 

그냥 2찍 보수와 2찍 진보들의 최고존엄을 지키기 위한 필사적 발버둥이라 할 수 있다. 민주당은 빌미를 주기 싫은 것도 있고 최강욱이 당내에 세력이 없는 것까지 더해서 방어적으로 대처한 것에 지나지 않을 것이고. 2찍은 그냥 2찍이다. 그래서 한겨레 나와서 입바른 소리 떠드는 김성회도 요즘은 그리 좋게 보지 않는다. 가장 먼저 없어져야 할 언론을 꼽으라면 무조건 한겨레일 것이다. 경향이야 그동안 가끔 노동자 편에서 기사를 쓰기도 하는 검찰친위언론임을 입증했지만 한겨레는 아직 위치가 애매해서. 헷갈리는 게 문제다. 이 새끼들부터 조져야 한다. 이제 속는 놈도 별로 없겠지만. 아무튼.

아직도 그런 말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 지난 대선에서 진보가 윤석열을 지지했다는 근거가 무언가? 진보는 진보정당 후보인 심상정을 지지했을 뿐 윤석열을 지지한 적이 없다. 그리고 정의당도 대선후보를 낸 정당으로서 자기당 후보를 위해 선거운동을 했을 뿐이다. 그러면 많은 것 필요없이 한 가지 사실만 지적한다. 민주당이 김건희와 그 가족에 대해 검증하려 시도했을 때 가장 앞장서서 그를 비판하고 오히려 역공한 누군가에 대해서.

 

정말 신기했었다. 윤석열이 아무리 반노동, 반소수자, 반평화적인 발언을 해도 한 마디 반박도 비판도 없던 정의당이 배우자인 김건희에 대해 조금만 비판하려 해도 득달같이 나서서 여성혐오니 차별이니 오만 논리를 앞세워 오히려 민주당을 공격하고 있었다. 대통령을 뽑는 거지 배우자를 뽑는 것은 아니라던가? 배우자에 대한 검증은 여성에 대한 차별이며 혐오다. 그런데 그런 정의당이 민주당 선대위원장의 아픈 과거에 대해서는 잔인할 정도로 헤집었다는 것이지. 선대위원장이 대통령 되는 것도 아닐 텐데 말이다. 그리고 그렇게 청년대변인 강민진이 앞장서면 당연하다는 듯 자칭진보 언론들이 뒤따라 민주당을 공격했다. 윤석열에 대해서는 한 마디 비판도 없었다.

 

민주당이 통과시킨 중대재해법이 미흡하다고 민주당을 욕하던 정의당이 정작 중대재해법 자체를 폐지하자는 윤석열에 대해 한 마디 말도 않고 있던 것은 참으로 신기했었다. 최저임금 1만원 바로 안 올렸다고 욕하던 놈들인데 최저임금을 아예 폐지하자는데 역시 한 마디 비판도 않고 있었다. 근로시간 주 40시간 바로 하지 않았다고 문재인 정부를 욕하던 놈들이 주 120시간 주장에도 침묵하고 있었다. 더 이야기할까? 그러면서 민주당과 이재명만 욕하던 놈들이 더구나 배우자 검증을 시도하면 여성 어쩌고 하며 앞장서서 지랄을 했다. 더 웃기는 건 그런 주제에 이재명의 배우자에 대해서는 오만 지랄을 해대며 떠들어대고 있었다는 것이다. 이런 모습을 어떤 논리로 이해해야 하는 것일까?

 

결국 당시 민주당이 검증하려 했고 정의당이 필사적으로 막고자 했던 사실들이 이제 재판부의 판결이나 때늦은 보도들을 통해 현실로 나타나고 있는 중이다. 심지어 정의당이 물은 양평고속도로 의혹조차 결국은 민주당이 검증하려 했던 처가와 관련된 것이었다. 한 나라의 정책이 처가의 이익을 위해 결정되기도 하는데 단지 여성이라는 이유로 그에 대한 검증시도가 여성에 대한 차별이고 혐오인가. 여성주의란 정신병이라는 확실은 굳히게 만드는 또 하나 사례였다. 정의당은 과연 당시 무엇을 막고자 그토록 필사적이었던 것일까. 그런데도 그런 정의당과 함께했던 자칭진보가 2찍이 아니라고?

 

민주노총 새끼들 노랑봉투법 가지고 또 지랄하더만. 민주당이 잘못하면 민주당을 콕 짚는다. 그런데 민주당이 잘했고 보수당이 잘못했으면 정치권의 책임이 된다. 민주당이 단독으로 노랑봉투법 통과시켰더니 정치권이 책임지고 시행하라는 것이다. 국민의힘에는 뭘 요구하는 법이 없다. 국민의힘 당사를 점거하는 법도 없고, 국민의힘 대통령이면 정권퇴진 집회도 열지 않는다. 그래서 2찍인 것이다. 검찰이 간첩이라면 같은 노조원이라도 간첩이다. 그런 새끼들이 노동자를 대변한단다. 똥이라 대변인지 모르겠지만. 그래서 민주노총도 정의당을 지지했던 것일 게다. 똑같은 놈들이라. 한겨레와 경향은 지금도 열심히 비판적 지지를 하는 중이고. 

 

아무튼 그래서 요즘 그래도 2찍은 아닌 자칭진보 새끼들 와서 뭐라 떠들면 한 마디만 한다. 그래서 윤석열? 뭐라 해도 자칭 진보의 끝은 윤석열이다. 그래서 결국 자칭 진보가 지지한 대선후보가 윤석열 아닌가? 자칭 진보가 생각하는 진정한 노동존중의 정당이 국민의힘이듯이. 뭐라뭐라 지랄하며 아니라 그러지만 실제로 드러난 사실들이 그러한 것을 어쩌겠는가. 자칭진보는 2찍진보다. 그냥 외우면 된다. 더러운 것들이다.

아마도 중용이라는 말을 오독한 때문일 것이다. 더불어 정치적인 것은 나쁜 것이라는 독재시대의 유산을 여전히 학습하고 있는 이유도 있다. 중도는 옳다. 치우친 것은 나쁘다. 그래서 본능적으로 누군가 치우쳤다 하면 반대편을 본다. 이를테면 민주당과 가깝다 하니 일단 욕부터 하고 보는 2찍 진보들이 그런 경우일 것이다. 진보라고 이념적으로 치우쳐서는 안되고 합리성과 객관성을 전제로 보편의 가치 위에서 주장이 이루어져야 한다. 이 뭔 개소리인가?

 

그래서 한국에서 보수가 정치하기 편한 것이다. 민주당이 집권한다고 특정한 대상을 두고 이념적이라 공격하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 원래 민주당의 성향 자체가 그렇다. 그래서 사실만 가지고 다툴 뿐 이념을 두고 이러네 저러네 따지는 경우가 거의 없다. 반면 보수정당은 언제나 이념부터 걸고 넘어진다. 사실 기술이다. 그러면 자칭 중도들은 생각한다. 나는 이념적이지 않기 때문에 그런 이념편향에서 벗어나야 한다. 보수정당이 어떤 잘못을 저질러도 민주당도 같다며 애써 무시하는 것도 그런 예다. 그러니까 자기는 어느 정당도 편들지 않기 때문에 이념적인 다른 사람들보다 우월하다. 그래서 어떻게 되는가? 더 큰 부정과 불법과 부패가 존재하는 국민의힘이 여전히 정권을 잡고 국정을 좌지우지할 수 있는 것이다.

 

이놈도 같고 저놈도 같다 그러니 아무나 해도 상관없다. 그래서 이번에는 민주당이 정권을 잡았으니 이번에는 국민의힘이 정권을 잡는 게 옳다. 판단을 않는다. 사고를 않는다. 그냥 중간에 있는 그 자체로 만족하고 만다. 그러니 정치하는 저놈들 잘못이지 내 잘못이 아니다. 그러니까 그런 놈들을 거르라고 주권이라는 게 있는 거라니까. 방기다. 그냥 어느 쪽에도 속하지 않으니 누구로부터도 비난받지 않는 상태에 만족하며 더 이상의 사고를 멈춰 버린다. 그 결과가 지금의 상황이라 보면 된다. 지금 윤석열이 하는 언론장악을 두고도 이념적이지 않기 때문에 애써 민주당도 같다고 등치시켜 버린다. 그러므로 그냥 정치가 나쁜 것이다. 그런 걸 부추기는 게 진보와 보수를 넘어선 언론이란 것들이고.

 

그러니까 이게 뭐가 문제냐면 남자종에게 강간다한 여자종이 황희를 찾아와 고발한다. 쟤가 나 강간했어요. 남자종이 항변한다. 난 안했어요. 그러니 중간에서 그냥 난 모르겠다. 그러면 누구에게 피해가 돌아가는가? 거꾸로 여자종이 남자종에게 앙심을 품고 거짓으로 고했다면 또 누구에게 피해가 돌아가겠는가? 판단을 않는다는 것은 그런 것이다. 살인자와 피해자 가족이 있는데 두 사람이 알아서 하라며 판사가 뒤로 빠져 버리면 결국 이익을 보는 것은 범죄를 저지른 악인이 되는 것이다. 중용은 그냥 한가운데 있으라는 것이 아니라 자기가 중심을 가지고 판단하라는 것이다. 오히려 그렇게 되는대로 가는대로 흘러가듯 판단을 맡겨 버리는 상황을 경계한다. 하긴 당시에도 그런 것을 지혜라 여기는 병신들은 많았다.

 

아무튼 그 이름도 기억나지 않는 KBS 앵커는 윤석열 당선되었을 때 그리 좋아하더니만 역시나 그것으로는 부족했던 모양이다. KBS 장악에 대해 별 생각이 들지 않는 것은 KBS 구성원 스스로가 바란 결과이기 때문이다. 정권 바뀌고 파업한 뒤 노조위원장이라는 놈이 한 소리를 기억한다. 문재인 목을 따서 파업의 정당성을 입증하겠다. 누구에게? 차라리 나을 수 있다. 괜히 중립인 척 편드는 놈보다는 대놓고 편드는 쪽이 오해도 줄어들 것이다. 원래 KBS가 그랬는데 더 나빠져봐야 그동안 오해하고 있던 이들의 생각을 바로잡을 계기가 될 수 있는 것이다. 차라리 대놓고 편향적인 게 낫다. 그러니까 jTBC도 더이상 눈도 돌리지 않는 것 아닌가. 손석희 때문에 속았다가 손석희 덕분에 깨달았다. KBS도 그럴 수 있기를.

 

문재인 정부에서 언론장악을 시도했다라. 그래서 문재인 정부가 뭐만 하면 까는 기사가 그렇게 넘쳐났구나. 대놓고 문재인 정부를 저주하는 언론이 그렇게 넘쳐나는데 사실관계에 대한 것이 아니면 과연 공권력을 동원해 뭐라도 시도한 적이 있는가 한 번 물어 보고 싶다. 한상혁도 차라리 김어준을 징계했지 TV조선이든 채널A든 아예 손도 대지 않았었는데. 그 새끼는 좀 당해도 싸다. 이 새끼도 같은 부류다. 나는 객관적이고 합리적고 중도적이다. 중도는 병이다. 악성종양이다.

망하기 직전 중소기업을 보면 그런 분위기가 있다. 어차피 매출도 별로고 남는 것도 거의 없다 보니 이대로 좋은가 하는 회의가 들게 된다. 언제 망해도 이상하지 않기에 대부분 회사일에 집중하지 못하고 다른 일에 정신을 쏟을 때가 많다. 다른 직장을 알아보거나, 아니면 그나마 붙어 있는 동안 뭐라도 더 챙길 수 있는게 없는지 궁리하고 살핀다거나. 그러다가 기회가 오면 알아서 순서대로 능력껏 탈출하게 된다.

 

오와 촉의 차이는 사천분지 자체가 워낙 험준한 지형으로 고립되다시피 한 지역이라 다른 곳으로 뻗어가기가 쉽지 않다는 것이다. 그나마 남만까지는 어찌어찌 점령했는데 그 아래로는 말 그대로 밀림지역이라 더 이상 갈 곳이 없었다. 그 아래쪽으로 그나마 문명이라는 것이 들어서게 된 것은 교주까지 밀려났던 월족이 더 서쪽으로 쫓겨가서 베트남에 정착하면서부터였다. 서쪽으로 티베트를 넘어 인도가 있기는 했지만 차라리 거기까지 가는데는 장안에서 서량을 통해 가는 쪽이 더 빠르고 편하다. 그렇게 사방이 막혀있다시피 한데 그나마 땅조차 좁다. 서촉에 조조가 인구를 모두 소개한 한중 정도가 촉이 차지한 영토의 전부다. 그에 비해 위는 중원을 거의 차지하고 있고, 오 또한 영토만 놓고 보면 상당한 넓이에 바다를 통해 외부로의 진출이 가능하다. 인구도 9분의 1에 지나지 않는데 과연 그런 촉이 얼마나 위를 상대로 버틸 수 있을 것인가.

 

구한말 조선의 상황을 보면 더 쉽게 이해가 될 것이다. 여말선초의 왕조교체의 상황과도 유사하다. 어차피 망할 것을 안다. 언제 어떻게 망하느냐만 남아 있을 뿐이다. 그렇기에 선택해야 한다. 무너져가는 왕조와 운명을 함께 할 것인가, 새로운 왕조을 통해 기회를 노릴 것인가. 그것은 오히려 황제라는 지고의 자리에 있었기에 유선 또한 다른 사람들과 크게 다르지 않았을 것이다. 비의가 강유에게 했던 말도 비슷한 맥락이다. 제갈량 같은 인물도 감히 위를 상대로 정벌에 성공하지 못했는데 과연 남아있는 이들이 위를 상대로 얼마나 버틸 수 있을 것인가. 그런 상황에 사람들의 선택은 양 극단으로 갈리게 된다. 어차피 현상유지는 불가능하니 나가서 싸우기라도 하자는 강경파와 어차피 희망이란 없으니 차라리 항복하는 것이 낫지 않겠느냐는 현실파다. 그래도 한을 계승한다는 명분과 촉이라는 체제 아래에서 누리던 기득권을 포기할 수 없다는 현실적인 이유가 더해지며 강경파의 의도가 어느 정도 먹히기는 했지만 한계가 있었다는 것이다. 그럴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을 때 촉한이 처해 있던 한계상황은 모든 것을 한순간에 너무나 쉽게 무너뜨릴 수 있었다.

 

강유관을 지키던 마막이 등애군의 존재를 알자마자 바로 항복부터 한 것도 그런 맥락에서였을 것이다. 더이상 희망이 없는 상황에서 위군이 후방인 강유관까지 나타난 상황 자체가 촉한의 멸망을 확정지은 것이나 다름없었기 때문이었다. 겨우 산을 내려와 진을 친 등애군을 상대로 제갈첨이 성급하게 승부를 걸려 한 것도 그런 조급함에서 비롯된 것이었다 볼 수 잇을 것이다. 내면에 잠재해 있던 불안이 현실로 드러나자 자연스럽게 행동도 성급하고 과격해지게 된다. 그리고 그러한 일련의 경향은 유선의 항복으로 정점을 찍게 된다. 너무나 허무하게 제갈첨의 패배를 들은 순간 유선은 더이상의 모든 저항을 포기하고 항복함으로써 변방왕조의 고단한 황제역할을 자기 손으로 끝마치게 된다. 이제는 더이상 언제 나라가 망할까 걱정하며 마음 조이지 않아도 된다. 기왕에 망할 것이면 그냥 이렇게 확실하게 망하는 쪽이 더이상 불안하지 않고 편하다.

 

말하자면 제갈량 사후 촉한이라는 나라는 멸망할 날짜를 받아놓은 시한부 왕조라 할 수 있었다. 어찌어찌 연명은 하지만 그러나 결국 언젠가는 멸망할 것이다. 그것이 유선 자신의 대일 것인가, 아니면 다음의 누군가 때일 것인가. 그렇다고 촉한이 뭔가를 해 보기에 현실은 그저 암담하기만 했다. 동맹이라고 있는 오는 호시탐탐 촉의 영역을 노리는 믿지 못할 놈들이고, 다른 동맹할만한 세력이 있는 것도 아니었다. 땅도 좁고, 인구는 적고, 인재도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 그래서 촉한의 황제 유선이 등애에게 항복했을 당시 촉한의 내부에서는 너무나 아무렇지 않게 그런 현실을 받아들이고 있었던 것이었다. 조위와의 최일선에서 전쟁을 치러왔던 강유와 같은 소수를 제외하고는 거의가 그랬었다. 유선을 딱히 암군이라 여기지 않는 이유도 그것이다. 암군이라기에는 재위기간이 오히려 손권보다도 더 길었는데 결정적으로 실정이라 할 만한 것이 거의 없었다. 황호를 중용한 것이 흠이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국정을 크게 그르치거나 한 것도 아니었다. 제갈량과 장완, 동윤, 비의 등이 있을 때는 그들에게 충분한 권한을 주어 적절히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해주었고, 말년에도 주위의 수많은 견제와 모함에도 강유를 끝까지 지켜주고 있었다. 강유가 괜히 목숨까지 내던져가며 촉한의 복위를 시도한 것이 아니었다. 하지만 현실의 한계란 유선의 내부에 이미 오래전부터 의식과 무의식에 도사리고 있었을 것이란 뜻이다.

 

작년 민주당의 지방선거도 그 연장에서 이해할 수 있다. 노무현 정부 말기 열린우리당이 박살나는 과정도 이와 유사하다. 어차피 망할 것을 알기에 그 순간 사람들은 선택하게 된다. 기왕에 망할 거라면 그 안에서 자기 이익이라도 찾자. 그 놈들이 그 고집을 포기하지 못한 결과가 지금의 수박들이다. 이낙연을 따라서 수박들이기도 하지만 어차피 이재명은 대통령에 떨어질 것이고 민주당은 해체될 것이니 그 안에서 살 길을 찾자던 놈들이 그대로 하던 짓을 이어나가니 수박인 것이다. 망할 것을 알면 자기 살 길부터 찾는다. 언제는 또 안 그랬을까? 박근혜 탄핵될 때 새누리당도 그랬었는데. 돌이켜보면 그럴 수밖에 없는 이유라는 게 있다. 다만 내 일이면 이해보다는 분노가 우선이다. 유선이 아두인 이유일지 모르겠다.

노무현 정부 당시 나는 이른바 비판적 지지자였다. 하도 비판적 지지는 진짜 지지가 아니라고 노빠들이 지랄해서 그냥 안하겠다고 탈지지 선언을 하기는 했지만 역시나 지금도 마음 한 구석에 노무현에 대한 아쉬움과 미련이 크게 자리하고 있는 것을 보면 역시나 지지자 맞기는 한 모양이다. 그리고 그런 영향으로 문재인 정부 당시는 어지간하면 비판할 거리가 있어도 차라리 침묵할지언정 굳이 지적하고 나서지 않았을 것이다. 그래서 떠올린 것이다. 지금 한겨레와 경향, 정의당, 이른바 2찍 진보들이 보이는 정부와 여당에 대한 태도에 대해서.

 

비판적 지지란 다른 게 아니다. 인간적으로 정치적으로 지지하지만 모든 정책에 대해 동의하는 것은 아니다. 지지하기 때문에 더욱 자신의 이상과 신념과 가치에 근거하여 비판적으로 판단하고 요구할 것이다. 그만한 가치가 있는 인물이라 여겼기에 지지해서 대통령으로 만들어 주었으니 이후는 그 권력이 나를 위해 쓰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즉 자격이 있는 인물을 대통령으로 만들어 권력을 쥐어주고, 이후는 그 권력이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쓰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이다. 그렇게 될 수 있도록 감시하고 비판하고 건의하고 앞장서서 노력할 것이다. 이해가 되는가? 다만 그렇더라도 그가 자격이 있는 인물이라는 자체는 부정하지 않는다. 그 절대적 인정 위에 모든 비판도 견제도 감시도 이루어진다.

 

문재인이 당선되고 한겨레 기자의 첫일성이 바로 '덤벼라, 문빠들아!'였다. 한겨레가 한걸레면 문재인은 문재앙이라고 떠들기도 했었다. 한겨레는 단 한 번도 문재인을 대통령으로 인정한 적이 없었다. 그래서 한겨레가 문재인 정권 내내 조선일보와 보조를 같이 했던 것이었다. 최저임금인상으로 중소자영업자들 힘들다고 정부의 책임을 묻는 기사를 냈던 것도 그래서였고, 윤미향 논란 당시 직접 취재하고도 조선일보의 기사를 결론으로 내놓은 것도 그 연장이었고, 조선일보에서 반노동적인 왜곡기사를 냈을 때도 한 마디 반박조차 없이 그저 정부에 대한 비판만 인용한 적도 있었다. 그에 비하면 윤석열에 대해서는 그래도 어쨌거나 사실에 근거해서만 비판이란 걸 하고 있지 않은가. 비판이라고 다 같은 비판이 아니다. 대통령에 대한 경호의 필요성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내부적으로 수의계약을 통해 일처리를 하는 것조차 특혜라며 의혹이라고 뿌리던 놈들이 바로 한겨레였었다. 그러나 윤석열과 관련한 날리면에 대해서는 MBC와 일정한 거리를 두고 심지어 압수수색마저 침묵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었다. 어째서 이런 차이가 나오는가?

 

심상정이 문재인 탄핵을 거론한 것이 임기 2년 조금 넘은 시점이었었다. 바로 그 무렵 경향도 민주당만 빼고라는 칼럼을 통해 자신들의 솔직한 의중을 드러낸 바 있었다. 그에 비하면 지금은 정부나 여당에 대해 얼마나 우호적인가. 민주당이 노란봉투법 등 중요한 법안들을 단독으로 통과시킨 상황에조차 국민의힘이 이동관의 탄핵을 막았다며 칭찬하는 기사를 내보내고 있는 곳이 바로 경향일보다. 경향일보가 친노동적인 언론이라 누가 그랬던 것 같은데. 이동관이 언론탄압한다고 기자놈들이 외신기자 상대로 기자회견도 했던 모양이다. 하지만 이동관을 막아냈으니 민주당이 통과시킨 법안들조차 아무 가치가 없다. 민주당은 무능하고 이동관을 지켜낸 국민의힘이 역시 우월하다. 그러면서 가끔 자기들이 보기에 아니다 싶은 사안들에 대해서만 그래도 비판기사를 내기도 한다. 그 모순에 대해서다.

 

나도 노무현 정부 당시 노무현 대통령과 정부의 정책에 대해 욕 많이 했었다. 그래서 지지자 아니라는 소리까지 들었었다. 그래서 아예 지지자 안하겠다 선언까지 했었다. 그래도 어찌되었거나 지금도 나는 심정으로 노무현에 대한 아쉬움과 미련을 크게 가지고 있다. 지지하기에 비판한다. 지지하기에 지적도 하고 반대도 하고 요구도 한다. 물론 그럼에도 아예 비판조차 한 마디 없는 민주당내 수박들보다는 낫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역시나 김한길이다. 그러고보니 이원욱이 기권표 던졌다고 2찍 진보들 또 신념이네 뭐네 지랄하는 모양이던데. 민주당만 아니면 된다. 그보다는 역시 국민의힘이 정권을 잡아야 한다. 2찍 진보들의 솔직한 속내다. 새삼스러울 것도 없다. 너무 당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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