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국민의 보편적 여론은 지금 정부와 여당의 폭주를 어떻게든 막아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여론조사를 하면 정부와 여당을 견제해야 한다는 여론이 과반을 넘어가고 있다. 당연히 총선에서 어느 정당에 투표할 것인가 의향을 묻는 조사에서도 과반 이상 야당에 투표해야 한다는 여론이 나오고 있는 중이다. 그렇다면 총선의 결과가 어떻게 나와야 하겠는가. 국민의 여론이 그렇다면 민주당이 승리해서 1당이 되는 것이 맞는 것이다. 그런데 국민의힘이 1당이 될 수 있는 가능성을 방치하는 것이 과연 국민을 위하는 것인가.

 

웃기는 것이다. 민주당이 1당을 포기하는 것이 국민과 함께 승리하는 것이다. 그런데 정작 국민의 여론은 민주당을 과반 1당으로 만들어 정부와 여당을 견제해야 한다는 것이다. 누구를 위한 국민인가? 선거결과를 국민의 실제 여론과 다른 방향으로 만들고자 하는 그 의도는 무엇일 것인가. 무엇보다 그런 주장을 하는 놈들이 민주당에 몸담고 있다는 것이 웃기는 것이다. 다시 반복된다. 민주당 지지자는 국민이 아니다. 민주당을 지지하는 이외의 국민만이 국민이다. 언론도 같은 주장을 반복한다. 그러니 국민의 승리가 되는 것이다. 민주당을 지지하는 거의 과반에 가까운 국민을 배제했을 때 선거결과는 그들이 생각하는 국민의 여론과 같이 간다.

 

국민의 여론이 선거결과와도 바로 이어져야 하는 것이다. 그것이 정의고 그것이 민주주의의 원칙과 부합한다. 국민을 배제한다. 정확히 자신들에게 표를 준 지지자들을 무시하는 것이다. 하긴 그래서 이탄희는 총선출마를 포기했을 것이다. 얼마나 역겨웠을까. 국민도 아닌 지지자들의 표를 받아 국회의원 생활을 하는 것이. 당당하게 민주당에서 지지자를 쳐내자는 주장을 할 수 있는 놈들이란 것이다. 어떻게든 지지자들을 위해 무어라도 하나 더 해 줄 수 있을 것을 고민하기보다 마음에 안드는 지지자는 쳐내자. 그러면 똥파리는? 역겨운 새끼들이다. 한겨레같은 놈들이다. 정의당같다. 구토물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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