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선거때 상대후보가 부정적인 의혹을 터뜨린다고 그것을 곧이곧대로 빋아들이는 사람은 거의 없다. 확실한 증거가 있는 것도 아니고 거의가 정황이거나 일방적인 주장들인데 근거가 타당하다고 반드시 사실인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거짓이 오히려 진실보다 더 정교하고 구체적이다.

따라서 선거에서 상대후보의 네거티브를 곧이곧대로 믿고 받아들이는 것은 대개 두 가지 부류다. 아예 정치에 관심이 없어서 네거티브가 뭔지도 모르거나 아니면 처음부터 상대후보를 지지했기에 이유가 필요했거나. 심지어 그 네거티브를 근거로 공천한 민주당에까지 책임을 물으려 하고 있다.

세월호 추모공원은 혐오시설이다. 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의 입장이 가장 선명하게 갈리는 부분 가운데 하나다. 안산시민을 위해서도 추모공원은 유족들이 양보해야 한다. 어느당 지지자들일까?

그러니까 거의가 한참 전부터 회자되어 왔던 의혹이고 추문들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그에 대한 해명을 바로 그들 문빠로부터 들었었다. 어찌되었거나 결정적인 증거는 없고 정황과 주장만으로 변죽을 울리고 있을 뿐이다. 그러나 그 모든 주장들은 사실이다. 사실이어야 한다. 그 대상이 이재명이니까. 이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문빠라는 말 취소한다. 아무리 그래도 문자인 지지하면서 문재인 대통령에 정치적으로 적잖이 타격을 줄 수 있는 선택을 저리 거리낌없이 적극적일 수는 없다. 그냥 민주당내 자유한국당 지지자이고 그냥 남경필을 지지하는 남빠들이다. 이명박에 투표한 노빠를 노빠라 할 수 없는 것처럼.

나는 판단이 느리다. 항상 그렇다. 남들 모두 판단을 내리고 그 다음에 그것들까지 취합해서 결론을 낸다. 그냥 주장이다. 김부선의 녹취록까지도. 공지영도 당사자는 아니다. 성급한 건 의도가 있어서다. 원래 자리로 돌아가는 게 모두를 위해서도 좋다. 언제나.
  1. 폐급문빠 2018.06.07 22:51 신고

    내부총질 그렇게 극혐한다면서 자기들이 내부총질하는 소위 극문 종자들 하는 꼴들 보면 아주 극혐 진상짓이 따로 없죠.
    이것들이 소위 진박감별사 드립치며 진상 떨었던 친박들과 뭐가 다르다는 말인지 참내........

그러고보니 참여정부 당시 서프라이즈에 노빠들을 경고하며 이런 글을 쓴 적이 있었다.


옛날 어느 충직한 무사가 있었다. 주군을 위해서는 자신은 물론 가족의 목숨까지 기꺼이 내던질 수 있었다.


주군이 모기를 싫어했다. 여름밤 주군이 늦게까지 업무를 보고 잠들었는데 무기가 주위를 얼쩡거렸다.


"이놈! 주군을 괴롭히지 마라!"


그리고 주군 머리 위에 내려앉은 모기를 차고 있던 큰 칼로 힘껏 내리쳤다.


어떻게 되었을까?


문재인 대통령을 위한다면서 문재인 대통령의 이름을 걸고 치르는 선거에서 경기도라는 가장 큰 자치단체를 내주려 한다.


한 쪽은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을 등에 업고, 다른 한 쪽은 그런 문재인 정부를 심판하려 하고,


그런데 정작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자들이 문재인을 심판하려는 정당을 위하 한 표를 더해준다.


장차 문재인에게 해가 될 수 있는 민주당내 인물 하나를 제거하기 위해서.


과연 경기도지사 선거에서, 그것도 문재인 지지자들의 극성에 민주당 후보가 패배했다면 언론은 무엇이라 기사를 쓸까?


다른 사람도 아닌 문재인 지지자들의 극성에 의해 자기당 후보가 경기도지사 선거에서 패배했는데 친문들은 무어라 말할 수 있을까.


그런데도 당원이 주인이라면서 문빠들이 바라는대로 그들의 주장대로 당을 꾸리는 것이 과연 가능할까.


바로 문재인을 지지하는 당원들이 민주당의 패배를 돕는 이적행위를 했다.


그래서 경기도지사 선거에서 승리하고 자유한국당에서 중요한 인물이 된 남경필은 과연 문재인 정부에 협력할까.


자유한국당의 지지율이 오르고 장차 자기가 대선에 도전하기 위해서라도 문재인 정부의 지지율을 떨어뜨려야 한다.


이재명과는 다르다. 이재명이 민주당 당적을 걸고 대선에 나가려면 먼저 문재인 정부의 지지율이 일정 이상은 되어야 한다.


문재인 정부의 지지율이 낮아져야 선거에서 유리한 남경필과 문재인 정부의 지지율이 일정 이상은 되어야 유리한 이재명,


그러나 문재인 정부를 위해서 남경필을 경기도지사에 당선시켜야만 하는 문재인 지지자들.


오래전 이경규가 말한 바 있었다.


머리나쁜 놈들이 신념을 가지면 그보다 더 위험한 것은 없다.


자유한국당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반문재인은 필수다. 자기들이 살기 위해서도 친문코스프레를 해야 하는 민주당과 다르다.


바보도 아니고. 그러니까 차라리 원래 자유한국당 지지자인 쪽이 바보는 아니라 다행인 것이다.


이제 알 것이다. 내가 왜 처음부터 문빠놈들에 대해 경계심을 가지게 되었는지.


딱 참여정부 당시 노빠들이 이 짓거리 하고 있었다. 심지어 정동영 싫다고 이명박 찍었던 노빠도 있었다. 역사는 반복된달까.


문빠가 해악이다. 문빠가 진정 문재인 정부의 적이다. 새삼 깨닫는다. 저놈들은 안된다. 절대 안된다.

하다하다 이제는 남경필 옹호하겠다고 화랑유원지에 추모공원 짓는 것도 시민들에 피해를 준다 함께 떠들어대고 있네. 고작 전체 유원지 면적 가운데 4%도 안되는 생명안전공원과 그나마 0.1%밖에 안되는 봉안시설도 안산시민들을 위해 들여서는 안되는 혐오시설이라는 자유한국당의 주장을 충실히 읊는다. 이재명이 세월호 배지를 가지고 최성 전시장을 비판한 것은 그리 분노하는 사람들이.


그래서 말했잖은가. 원래 저 인간들은 자유한국당을 지지했어야 하는 인간들이라고. 언젠가는 결국 자유한국당으로 돌아갔을 인간들이었다. 문재인을 위해 남경필을 지지한다면서 세월호에 대한 문재인의 마음이 어떤지 뻔히 아는 인간들이 추모시설은 혐오시설이니 주위에 피해가 된다는 주장에 공감하고 있다. 원래 그런 인간들이었거나, 그렇게 남경필이 좋아 미치겠거나, 아니면 이재명이 싫다고 아예 이성을 잃었거나.


최소한 세월호와 관련해서 이재명보다 더 할 말이 많은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 세월호 참사가 있고 박근혜를 지키겠다 공개적으로 선언한 남경필의 발언마저 그의 변명을 받아들여 이해해준다. 자유한국당 출신으로 세월호에 대해 자기 목소리를 내기 힘들었을 테니 작은 선의조차 훌륭하다. 씨발 그러면 왜 그런 자기당의 당론을 자기가 앞장서서 바꾸지 못한 것인데. 이재명은 말 한 마디 때문에 그동안 해 온 모든 일들을 부정하고 있으면서.


최소한 세월호 가지고 남경필 추앙하고 이재명 비난하는 것들은 그냥 세월호에 대한 인식이 그 정도에 불과한 것이다. 추모시설도 혐오시설이라고 당과 함께 반대하는 남경필에게서 세월호에 대한 진정성을 찾고, 추모공원의 문제점을 스스로 앞장서서 들추고. 그냥 자유한국당 가라. 가서 마음껏 남경필 지지하라. 저런 것들이 문재인을 지지해서 문재인을 위한다 말하고 있다. 추악하다.

  1. 2018.06.08 00:50

    비밀댓글입니다

남경필은 자유한국당과 다르다. 그래서 뭐가 다른데?

소장파로서 그동안 꾸준히 자유한국당 안에서 다른 목소리를 내고 있었다. 그래서 결과적으로 자유한국당을 바꾸기 위해 어떤 노력들을 했었는데?

그토록 찬양해마지않는 경기도의 연정도 박근혜의 누리과정을 위해 일시 중단한 바 있었다. 확실히 그것만은 문빠들보다 낫다. 다른 목소리를 내도 지유한국당의 당론을 정면으로 거부하거나 반대한 적 없다. 그런데도 남경필이 이재명을 공천하고 지지한 민주당 정치인들보다 낫다? 하긴 민주당 지지와 자유한국당 지지를 같은 것이라 여기는 자칭 민주당 지지자들이니.

괜히 과거 새누리당-이전에는 한나라당 소장파들이 비웃음의 대상이 된 것이 아니다. 그나마 원희룡은 대세를 읽고 무소속으로 남기라도 했지 남경필은 이번에도 박근혜의 국정농단을 비판하며 탈당해 놓고는 다시 선거를 위해 아무것도 바뀌지 않은 자유한국당으로 기어들어갔다. 그동안 한나라당과 새누리당, 자유한국당을 거치면서 한 일이 있는데 그보다 이재명이 더 문제있고 나쁘다?

최소한 저들에게 자유한국당이 적폐가 아닌 이유다. 빅근혜의 국정농단에 대한 분노도 다르다. 민주당이나 자유한국당이나. 문재인이 자유한국당에 있었으면 서울구치소 앞에서 시위라도 했을 지 모르겠다. 문재인을 위해 그런 자유한국당 후보라도 지지할 수 있다.

재미있어졌다.. 불과 얼마전까지 누군가 문재인 정부나 민주당을 비핀이라도 하려 히면 그렇다고 자유한국당을 지지하겠는가 묻고 있었다. 자유한국당의 잘못을 적극적으로 막으려고도 고치려고도 하지 않았으며 끝내 제 발로 다시 기어들어간 인간에게도  자유한국당이 저지른 잘못들에 대한 책임을 물을 수 없다. 물어서도 안된다. 이제 다시 정부와 여당을 비판하는 사람들에게 이명박근혜와 자유한국당의 이름을 앞세워 반박할 수 있을까?

모르는 건지 모른 척 하는 건지, 아니면 처음부터 그쪽 인간들이었던 건지. 사실학인도 안된 뉴스를 잘도 자기들끼리 기정사실로 만들어 유포시키고 있다.

지난 9년의 시간으로 확실해졌다. 자유한국당은 악이다. 저들에게 이재명은 더 큰 악이다. 분노하는 이유다. 저들에게는 지난 9년이 그리 하찮다.

웃기는 것인데, 원래 선거란 것은 다수가 이기도록 되어 있는 것이다. 물론 소수도 다수를 이길 수 있다. 하지만 소수가 다수를 이기기 위해서도 다수가 되어야 한다. 외연이라 부르기도 하고, 연대라 부르기도 하고, 보다 구체적으로 연정이라는 수단을 취하기도 한다. 소수도 모이면 다수가 된다. 그것이 정치다. 부당하게 소수가 다수를 억압하려 할 때 그것을 독재라 부른다.


민주당 당내에서 비문과 반문이 다수고 대세다. 비문과 반문이 힘을 합하면 친문후보는 경선에서 탈락하고 말 것이다. 경선룰부터 친문후보에 불리하게 되어 반드시 탈락하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그러지 못하도록 비문과 반문의 구심점이 될 수 있는 이재명을 이번 선거에서 떨어뜨려야 한다. 문제는 그렇게 비문과 반문이 대세라면, 그래서 이재명이 비문과 반문의 구심점이 된다면 선거에서 이기는 것이 너무나 당연하다는 것이다. 문빠들이 소수라서 경선에서 질 수밖에 없다면 그것을 받아들이는 것 또한 당연하다. 그래서 장차 대선경선에서 문빠들이 미는 김경수가 다수의 지지를 받아 후보가 되었을 때 반대편에서 다수가 지지하니 부당하다 주장한다면 무어라 하겠는가.


이런 개소리도 없다. 자기들이 소수라 여겨지면 스스로 다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던가. 반문이 비문과 손을 잡으면 굳이 적극반대하는 입장도 아닌 비문과 친문이 손잡지 못할 것도 없다. 철천지원수이던 자유한국당과도 손잡는데 당내에 비문과 손잡지 못하는 것이 더 이상하다. 그러니까 문빠놈들은 그냥 자유한국당 지지자라 단정짓는 것이다. 친문을 제외하고는 자유한국당만도 못하다. 친문이 아니면 민주당도 자유한국당과 다르지 않다. 김부겸도 엄밀히 말해 비문이다. 청와대와 내각에 들어가 있는 민주당 소속 정치인 가운데 상당수가 비문이거나 반문이다. 하긴 그러니까 자유한국당과 발맞춰서 이번 선거를 민주당 심판 선거라 규정한 것이겠지만. 그러니까 그렇게 비문과 반문이 싫으면 자기들이 당 깨고 나가던가. 당 깨고 나가서 당 차린 다음 문재인 정부를 지지하면 된다. 그 당에서는 오로지 문빠들만 다수고 문빠들만 남아 있을 것이다.


아무리 부적절한 후보이고 서로 용납할 수 없는 비문과 반문의 후보라서 떨어뜨려야 한다면 경선을 통해 정해진 룰 안에서 떨어뜨리는 것이 옳은 것이다. 어차피 반문과 비문이 이재명을 중심으로 친문 대선후보들을 공격할 것이므로 자기들이 먼저 나서서 자유한국당과 손잡고 이재명을 낙선시키겠다? 장차 이재명이 외부세력과 손잡고 내부총질을 할 것이므로 자기들이 먼저 나서서 자유한국당과 손잡고 이재명을 떨어뜨려야겠다? 그래서 중요한 경기도지사 선거에서 이재명이 지도록 하기 위해 궁지에 몰린 자유한국당에 표를 줘서 남경필을 당선시켜야겠다? 문재인을 위해서? 친문후보들을 위해서? 바로 이것이 과거 민주당 당권파들이 하던 짓거리다. 딱 똑같은 것들이다. 정당정치도 민주주의 원칙도 저버린 채 자기 정파의 이익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치졸하고 비열한 짓거리란. 하긴 그러니까 직접 정치를 못하고 인터넷에서 찌질거리고 있는 것이겠지만. 그런 놈들이 정의를 위하겠다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자기들이 다수라 믿고 있는 비문과 반문을 제거하기 위해 공작을 벌이려 한다.


어차피 설득할 생각은 없다. 보면 알겠지만 설득하겠다는 글이 아니다. 설득하겠다면서 이렇게 날서게 사람 감정 건드려가며 욕만 퍼붓는 경우는 없다. 그냥 싫은 것이다. 원래 싫은 놈들이었는데 아주 끔찍하도록 싫어지고 미워진 것이다. 아무리 이재명이 싫어도 이렇게까지는 아니다. 아무리 반문이 싫어도 이런 건 도의가 아니다. 그렇게 자신이 없는가. 문재인은 임기말에 지지율이 폭락할 것이고, 문재인의 뒤를 이을 친문후보들은 소수파로 전락해서 당내경선조차 위태로워질 것이다. 그때쯤에는 친문의 힘도 약해져서 이재명의 내부총질도 제대로 막아내지 못하고 민주당은 반문으로 돌아서고 말 것이다. 그럼 그대로 받아들이던가. 소수파가 싫다고 그런 식으로 외부의 적과 손잡고 자기 당의 패배를 스스로 돕는다. 다수파가 되기 위해 당내 비문과 손잡을 의지는 없으면서 비문과 반문을 제거하기 위해 당 밖의 자유한국당과는 기꺼이 손잡는다. 이게 내부총질이고 해당행위가 아니면 무엇인가. 이재명이 그럴 것을 대비해서 먼저 자기들이 그렇게 한다. 이재명이 잘못인가 저들이 문제인 것인가.


자유한국당과 손잡을 관용과 용기면 비문과도 손잡을 수 있다. 더구나 비문과 반문에 이재명만 있는 것도 아니다. 당장 내각에 들어가 있는 김부겸과 김영춘도 엄밀히 비문 정치인들이다. 이낙연 또한 온전한 친문으로 분류하기 힘들다. 진짜 민주당을 너무 우습게 보고 있는 것 같다. 무엇보다 문빠를 넘어선 친문은 당시 친노보다 비교할 수 없이 압도적인 수다. 문재인 정부가 너무나 큰 실책을 저질러서 그 지지자 다수가 빠져나가지 않는 이상 친문이 소수로 전락할 일은 거의 없다. 어쩌면 문재인 대통령을 가장 믿지 못하는 것은 저들 문빠들이 아닐까. 오로지 문재인 정부가 못할 것을 전제로 못할 것을 대비해서 내부를 먼저 난도질한다. 이건 또 과거 군사독재정권이 잘하던 짓거리다. 그러고도 정당정치를, 민주주의를 지키겠다.


문재인 정부가 잘하면 된다. 잘하도록 지지자들이 도우면 된다. 굳이 이재명 하나 잡자고 중요한 선거에서 중요한 지역을 일부러 적에게 내 줄 필요 없이 문재인 정부가 잘해서 끝까지 지지율이 높으면 이재명 정도는 정리되는 것이다. 그러지 못하면 그것도 어쩔 수 없이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 그것은 전적으로 마지막까지 국민의 마음을 사로잡지 못한 문재인 정부의 책임이다. 역리로 순리를 대신한다. 노무현이 꿈꾸던 바른 정치란 것도 이런 게 아닐 텐데. 어차피 소수일 것이므로 자기들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것도 정당하다. 정의다.


처음부터 느낀 거지만 저놈들은 진짜 후단협을 닮았다. 과거 민주당 당권파들을 닮았다. 내가 민주당을 지지할 수 없었던 이유였다. 그렇다고 아무리 민주당에 투표할 수 없다고 한나라당이나 새누리당에 투표하지는 않았었다. 그러고보면 정동영 꼴보기 싫다고 이명박에 투표했던 노빠들은 지금 반성이란 걸 하고 있을까. 아마 자신들은 노무현을 위해 이명박에 투표한다 생각했을지 모르겠다. 진짜 거지같다.

1987년 민주화를 이루기까지 군사독재세력을 제외한 나머지 모두의 목표는 하나였다. 군사독재타도와 민주주의 쟁취. 그러나 정작 6월 항쟁으로 제한적이나마 민주화가 이루어지자 어제까지 동지이던 민주화진영은 분열하기 시작했다. 그만큼 서로 성향도 지향도 달랐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1987년 대선의 승리로 군사독제세력은 기사회생했고 3당합당으로 여전히 민주화된 대한민국에서도 주류로 남게 되었다. 형식만 바뀌었을 뿐 권위주의적이고 일방적인 정치는 크게 달라진 것이 없었다. 그를 견제할 야당이 필요했고 서로 달랐던 그들은 다시 뭉칠 수밖에 없었다. 몇 번이나 이합집산을 반복하다가 마침내 노무현이 당시 새천년민주당에 입당하면서 민주화진영은 일부 소수 진보정당을 제외하고 다시 하나로 뭉칠 수 있었다. 사실상 민주당의 시작은 이때부터라 봐야 한다.


민주당의 목표는 하나였다. 군사독재정권의 후신이며 권위주의적이고 일방주의적인 정책을 강요하는 거대보수정당에 맞서서 진정한 사회적 경제적 민주화를 이룬다. 다만 방식은 서로 다르다. 말했듯 이념도 지향도 다르다. 하지만 그럼에도 권위주의적인 보수정당에 함께 손잡고 대항한다는 공동의 목표는 같다. 그래서 민주당이라는 이름 아래 오만 정파와 계파들이 모여들게 되었다. 심지어 제도권 정치와는 거리가 멀어 보였던 유시민을 비롯한 개혁정당마저 열린우리당으로 합류하며 민주당의 한 흐름을 이루게 되었다.


확실히 시대가 바뀌었음을 느끼게 된다. 어떻게 민주당 지지자가 자유한국당을 지지할 수 있는가. 아니 인물만 보고 자유한국당을 지지할 수는 있다. 그렇더라도 최소한 민주당의 이름을 팔아서는 안된다. 당원의 이름으로 자유한국당을 지지해서는 안된다. 최소한의 약속이다. 그를 위해 모였고 연대했으며 투쟁해 왔다. 하지만 자기들 마음에 들지 않는 후보를 공천했다는 이유만으로 민주당을 심판하기 위해 자유한국당 후보에 투표한다. 투표해야만 한다며 강요한다. 진정한 민주당 지지자고 문재인 지지자라면 자유한국당 후보에 투표해서 당선시켜야 한다. 바로 새누리당에 의한 국정농단이 온 나라를 들끓게 했던 것이 불과 한두해 전이었는데 자유한국당에 대한 심판보다 더 우선하는 것이 있다.


도대체 이재명이 자유한국당보다 뭘 그렇게 잘못했는가. 그동안 자유한국당이 그리 패악을 저지르는 동안 자유한국당 당적을 유지하며, 심지어 다시 당적을 회복한 인사보다 더 못한 것이 무엇인가. 이명박근혜와 자유한국당의 부정과 비리, 국정농단이라는 온갖 적폐에 비해서 그동안 이재명이 뭘 그렇게 잘못했기에 심지어 이명박과도 비교되어야 하는 것인가. 


결국 확인할 수 있는 것은 하나다. 저들은 생각보다 자유한국당을 싫어하고 있지 않다. 미워하고 있지 않다. 저들이 진정 미워하는 것은 민주당이다. 문재인 하나를 제외한 민주당 전체를 미워한다. 차라리 자기가 싫어하는 민주당 후보를 당선시키기보다 자유한국당 후보를 당선시키는 것이 더 민주당과 문재인을 위하는 일이라 생각할 정도로. 그러면 저들은 민주당의 정체성에 맞는 지지자일까.


그동안 민주당을 비판하는 기준은 하나였다. 얼마나 잘 거대보수정당과 맞서서 견제하며 투쟁하고 있는가. 얼마나 거대보수정당의 독주를 저지하며 최소한의 합의된 선을 지키고 있었는가. 당권파들이 욕먹은 이유도 그것이었다. 정작 당내에서는 당권을 잡기 위해 온갖 짓들을 저지르면서 정작 거대보수정당과의 싸움에서는 제대로 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었다. 자유한국당과 싸우는 정도가 아니라 그냥 그 앞잡이가 되어서 자유한국당 후보를 당선시키기 위해 같은 지지자마저 매도하고 비난하고 있는 것이 그들의 모습인 것이다.


설마 저들이 그래도 노무현을 지지했던 그들이었다고는 생각지 않는다. 그보다는 나중에 유입된 무리들일 것이다. 노무현을 지지했다면 절대 저럴 수 없다. 아무리 내부의 총질이 밉다고 그 총질이 위력을 발휘한 것은 바로 앞에서 대포를 쏘고 미사일을 쏘던 거대보수정당이었다는 것이다. 실제 노무현 전대통령을 죽음으로 몰아간 것도 그들이었다. 이명박보다 정동영이나 김한길에게 더 큰 책임이 있었다 주장하고 싶은 것인가.


진보언론이든 내부총질러든 비판하는 기준 역시 한 가지다. 일단 거대보수정당은 배제한 다음에. 진짜 나쁜 놈들은 그놈들이기에 일단 그들은 나쁜 놈들로 한 쪽에 치워놓고 나머지에 대한 책임을 묻는다. 과연 한나라당에서 새누리당으로, 그리고 자유한국당으로 이름을 바꾼 거대보수정당이 아니었다면 저들이 내부총질한다고 아프긴 해도 죽을 정도이기는 했었을까?


자유한국당은 문재인 정부를 심판하는 선거라 주장하고 있다. 바로 그 문재인 정부를 심판하는 선거에 후보로 나선 것이 남경필이었다. 문재인과 연정한다 하니 그 사실마저 깡그리 잊은 모양이다. 문재인 정부를 심판하는 선거에서 자유한국당 후보인 남경필이 경기도지사에 당선되었다. 그 의미를 모른다면 말을 섞을 필요도 없는 것이다. 뇌를 어디 저당잡힌 것일 테니. 원래는 지난 수 년 간 자유한국당이 저질러 온 국정농단을 심판하는 선거여야 했을 텐데 바로 다른 사람도 아닌 문빠들에 의해 이재명 심판으로 변질되고 말았다. 이재명 심판을 넘어 이재명을 공천한 민주당을 우선해서 심판해야 한다. 진심으로 지난 수 년 간의 국정농단에 대해서조차 저들은 진심으로 분노하지 않고 있다. 이재명을 죽이기 위해 자유한국당을 살려야 한다.


그냥 차라리 자유한국당 지지자라 치부하는 편이 속은 편할 것이다. 민주당도 더이상 거대보수정당을 견제하기 위한 이질적인 공존을 포기할 때가 되었는지 모르겠다. 자유한국당과의 싸움보다 내부에서의 싸움이 중요하다. 친문과 문빠를 제외한 나머지를 민주당에서 몰아내는 것이 더 중요하다. 이 새끼들이 감히 촛불을 들먹이며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돕겠다 떠들어대고 있다. 민주당 지지자로서 민주당 후보에 투표하는 것이 당연하지 않은가 하는 말이 그동안 온갖 추문과 부정과 적폐에도 여전히 자유한국당을 지지하는 것과 같은 것이라 말한다. 자유한국당은 민주당과 같다. 그러니까 세상이 바뀐 것이다. 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을 같다 여기는 지지자가 민주당 안에서 생겨났다. 차라리 민주당따위 지지하지 않는다 선언하던가. 나는 그랬었다.


그래서 차라리 경남에서 지기를 바라보게도 된다. 경남과 경기에서 모두 지기를 바라 본다. 재미있어질 것이다. 친노의 적자인 김경수가 선거에서 져서 상처를 입고 경남을 얻지 못한 상태에서 다름아닌 문빠들에 의해 경기마저 잃었다. 대숙청의 바람이 불지도 모르겠다. 친문은 민주당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자칭 극성친문들은 오히려 민주당에 해가 된다. 문재인 정부를 위해서도 해가 된다. 이제야 이해할 것 같다. 저놈 새끼들 죄다 몰아내기 위해서라도 그냥 선거에서 져 버리자. 물론 말 뿐이다. 저들과 내가 다른 이유다. 그럼에도 선거는 이기고 봐야 한다. 노무현 정부의 레임덕도 결국 연이은 선거의 패배로 구체화되기 시작한 것이었다. 선거에서 지면 리더십이고 뭐고 아무것도 없는 것이다.


민주당 지지자가 자유한국당을 지지한다. 문재인을 지지하면서 민주당 지도부를 욕하며 자유한국당 후보를 찬양한다. 문재인과 김경수를 제외한 민주당의 모든 정치인보다 우월하다. 민주당은 심판받아야 한다. 사람은 달라져도 하여튼 저 새끼들은 발전이 없다. 토할 것 같다.



덧, 그래도 한 가지 긍정적인 부분이 있다면 과거 노빠들이 뻑하면 내뱉던 '그렇다고 한나라당 찍을 것이냐?'는 말을 더이상 듣지 않아도 될 것 같다는 것이다. 자기들이 자유한국당 찍었으면서. 찍으라 독려하고 선동하면서. 확실히 세상이 바뀌었다. 웃기는 새끼들이다.

추미애 공격하고 표창원 공격하고 최민희 공격하는 것이야 원래 그런 놈들이니 그러려니 했다. 지난 참여정부 시절 노빠들이 하던 짓거리 떠올리면 아주 이해 못할 것도 아니다. 세상은 노무현을 중심으로 돌고, 그 노무현은 자기들 중심으로 돈다. 자기들만이 진짜이며 진짜를 판단할 수 있다. 진박감별사니 하는 짓거리 바로 인터넷상에서 노빠들이 저지르고 있었다.


내가 결정적으로 열받았던 것은 바로 어느 문빤지 극문인지 하는 인간의 한 마디였다.


"민주당을 심판해야 한다."

"이재명을 공천한 민주당 지도부를 심판하는 선거여야 한다."


그래서 자유한국당 후보 남경필을 지지하겠다. 문재인 대통령을 위해서. 그리고 민주당을 위해서. 말이 된다 생각하는가.


누구를 심판해야 하는지. 지금 당장 무엇이 악이고 무엇을 가장 우선해 근절해야 하는 것인지. 최소한 정치인은 몰라도 지지자에게 가장 중요한 정체성 가운데 하나가 군부독재의 후신이자 사회의 곳곳을 병들게 만든 원흉인 자유한국당을 심판하는 것이다. 그를 위해 오만 잡탕들이 모인 정당이 바로 민주당이다. 그 잡탕마저 부정한다. 민주당의 수많은 정파와 계파마저 부정한다. 문재인 아니면 민주당도 필요없다.


어제부터 열받아서 벌써 몇 번 째 같은 주제로 이리 혼자 난리피우고 있는 중이다. 예전 어느 노빠로부터 민주주의 따위 개에게나 주라던 말을 들었을 때와 비슷한 정도의 분노다. 결국 저들에게 자유한국당에 대한 분노는 그런 정도에 불과했다. 심지어 이명박근혜 정권의 국정농단에 대한 문제의식도 그런 정도에 불과했다. 그런 주제에 문재인과 민주당을 들먹인다.


외부의 총보다 내부의 칼이 더 위험하다. 외부의 칼보다 내부의 암세포가 더 위험하다. 십분 공감한다. 내부총질러가 외부의 적보다 훨씬 위험할 수 있다. 지금 내부분열을 일으켜 당과 정부에 해를 끼치고 자유한국당에 이롭도록 행동하고 있는 것은 누구인가. 무엇보다 당장 자유한국당 후보를 위해 직접 선거운동에 나서는 놈들마저 있다. 그래서다. 쓰레기라서. 악취가 진동한다. 자기들만 모른다.

이재명이 있는 민주당보다 자유한국당에 몸담은 남경필이 더 좋다.


이재명을 공천한 추미애나 이재명을 지지한 표창원 등 소속정치인보다 무결점 정치인 남경필이 더 좋다.


아무리 자유한국당이라도 남경필이라면 지지할 수 있다.


어차피 문제많은 민주당 이번 선거를 통해 심판해야 한다.


결론은,


선거가 끝나고 민주당 인적구성이 바뀌지 않으면,


그리고 남경필이 경기도지사가 되어 자유한국당의 주도권을 잡으면,


그들은 기꺼이 문재인을 위해서 자유한국당 지지자가 될 것이다.


문재인을 위해서 자유한국당의 남경필에게 표를 줄 것이다.


혹시라도 후보경선에서 자기들이 미는 후보가 낙선되면 기꺼이 남경필을 대통령으로 만들어 줄 것이다.


당원과 지지자를 고소했다? 언제 같은 당이라 인정이나 하고 그런 소리를 하는 것인가.


한 눈에 봐도 저들은 민주당을 지지할 인간들이 아니다. 


결국은 자유한국당을 지지할 인간들이 단지 잠시 문재인이라는 개인의 매력에 이끌려 있을 뿐이다.


최소한 노빠고 문빠면 자유한국당을 용서해서는 안된다. 


자유한국당과 쉽게 타협해서는 안된다.


그런데 그 자유한국당을 민주당 소속 정치인에 대한 증오로 기꺼이 지지할 수 있다.


그래서 묻는다. 문재인 지지자인가. 이재명 안티인가.


그냥 남경필 지지자라는 쪽이 더 깔끔하고 시원하겠다.


진짜 무결점 정치인이다. 남경필과 관련한 모든 의혹은 앞장서서 변호하고 비판하는 사람은 모두 손가락이다.


보다보다 어이가 없어서 계속 관련해서 쓰고 있다.


저런 놈들이 문재인 지지자다. 민주당 지지자다. 박사모도 이렇게까지는 아니다.


다시 묻는다. 노무현 전대통령을 죽인 것은 정동영인가? 김한길인가? 이명박인가?


노무현 전대통령을 죽음으로 몰아간 것은 열린우리당 내부총질러인가 당시 새누리당이었는가?


원래 노빠는 아니었다 하면 이해는 한다. 뭐 그런 수준이겠지만. 웃기는 것들이다.

과연 노무현 전대통령을 죽음애 이르개 한 것은 이명박이었을까? 정동영이었을까?

사사건건 발목을 잡고 끝내는 뒤에 칼을 꽂은 열인우리당 당권파와 아예 죽이려고 되도 않는 혐의를 씌웠던 이명박과 힌니라당 누가 더 노무현 전대통령의 죽음에 더 큰 책임이 있을까?

임기중이나 퇴임후나 더 집요하게 지독하게 악랄하게 노무현 전대통령을 공격한 것은 그래서 도대체 누구였을까?

그래거 이재명과 이명박도 같은 선상에 놓고 비교할 수 있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정동영과 김한길이 나빴지 이명박은 다른 정당이니 충분히 그럴 수 있었다. 아닐까? 남경필은 보이는 칼이니 괜찮고 이재명은 내부의 칼이니 안된다.

내부총질을 막기 위해 자유한국당을 살려야 한다. 내부총질의 가능성을 없애기 위해 자유한국당의 승리를 도와야 한다. 대놓고 적대하는 자유한국당보다 명분상 같은 당인 이재명이 더 위험하다. 더 낙그런 후보를 공천한 민주당이 자유한국당보다 더 나쁘다.

민주당을 심판하는 선거다. 문재인을 위해서. 문재인을 위해 자유한국당 후보를 당선시켜야 한다. 다시 묻는다. 누가 노무현 전대통령을 죽음에 이르게 했는가. 웃는다.
내가 노빠를 싫어한 이유다. 배타적이다. 자기들밖에 없다.

완장질은 노빠의 종특이다. 진박이네 진진박이네 하는 것 원래 노빠들이 잘하던 짓이다. 누가 더 진성 강성 노무현 지지자인가.

판단의 기준은 하나다. 노무현. 그를 위해 태연히 어제의 동지였던 사람에게 낙인을 찍고 칼을 겨눈다. 조금이라도 자기들과 다르면 배척하고 배제하려 한다. 그래서 노빠들에게 가장 인기있던 이들이 바로 노빠감별사였다. 그들이 앞징서서 완장차고 가짜라 낙인찍으면 그는 노빠에서도 내쫓겨야 한다. 세상에서 자기들만 옳고 다기들만 존재해야 한다.

민주당에는 문빠들만 있어야 한다. 문재인과 조금만 결이 달라도 민주당에 남아 읶으면 안된다. 문재인에 비판적이면 아예 당에서 내몰아야 한다. 딱 2016년 새누리당에서 박근혜와 친박들이 하던 짓이다. 어찌되었거나 당이 정한 경선룰에 따라 당원과 지지자의 선택으로 결정된 후보인데 마음에 들지 않으니 차라리 강대당 후보를 찍겠다. 당을 위해서. 문재인을 위해서. 개인숭배와 대중독재, 바로 파시즘이다.

저놈들이 권력을 가지게 되었을 때를 걱정하게 된다. 다행히 노무현이나 문재인이나 저들의 그릇으오 해량하기에는 너무 큰 사람이었다. 당도 부정한다. 당의 정치인들도 부정한다. 어제까지 적폐이던 정당의 정치인 하나만 남는다. 그들의 주장대로라면 남경필은 친문을 제외한 누구보다도 훌륭한 무결점 정치인이다. 왜냐면 당 안에서 자기들과 생각이나 입장이 다르면 모두 적이니까.

차라리 뛰쳐나가 자기들끼리 당을 따로 차리던가. 그렇게 민주당이 싫으면 좋은 사람들끼리 모여서 따로 당을 만들면 되는 것이다. 이제는 당을 나간 과거 분탕종자들이 어째서 그리 문제였었는가. 규범도 원칙도 깡그리 무시한 채 부정한 수단으로 당권을 독점하려 했기 때문이다. 그를 위해 경선을 통해 정당하게 선출된 자기당 후보마저 외면하고 있었다. 차라리 다른 당 후보를 지지하겠다. 그러면서 앞세운 것이 친노패권주의. 이제는 반문패권주의인가.

불만이 있으면 경쟁해서 이기면 되는 것이다. 이재명이 싫으면 경선에서 이기지 못하게 다른 후보를 지지하면 되는 것이다. 이기게끔 하고 싶은 후보가 있으면 그를 위해 열심히 선거운동해거 그가 후보가 될 수 있도록 돕는다. 사실상 양당제 아래에서 서로 다른 수많는 계파와 정파가 한 울타리 안에 공존할 수밖에 없는 현실을 인정하고 그 안에서 최선을 다한다. 자기들이 미는 후보가 떨어졌다고 상대정당의 편에서 분탕질을 치는 것이 아니라.

확실해졌다. 저들은 민주당 지지자가 아니다. 자기들과 조금이라도 결이 다른 당원과 지지자들을 인정할 생각은 조금도 없다. 문재인은 자기들만의 것이다. 민주당은 자기들만의 것이어야 한다. 그를 위해서는 적폐라던 자유한국당돠도 손잡을 수 있다. 조선일보와도 손잡을 수 있다. 비판하면 손가혁이다. 심지어 남경필을 비판해도 이재명의 무리다.

듣자니 그 중심에 권순욱이 있다고 한다. 드루킹이 멀리 있는 것이 아니다. 어떻게 드루킹 추종자들은 그런 황당한 주장을 멀쩡히 믿고 아무 의심없이 따를 수 있었을까.

여전히 커뮤니티마다 자기들만 진짜 지지자라며 감별사 역할을 하는 인간들이 보인다. 문재인을 위해 남경필을 지지해야 진짜 지지자다. 이재명에 조금만 우호적이어도 용납해서는 안되는 적이다. 그래서 자유한국당보다 자신들을 거스른 민주당부터 심판해야 한다. 미친 것인지 생각이 없는 것인지.

남경필이 어떤 식으로 문재인과 문재인 정부를 비난하고 공격해도 이재명보다는 나으니까. 슈도 없이 소속정당의 당론에 따라 비하하고 흠집내려 했음에도 이재명이 아니니까. 이재명이 가장 큰 문제이니 남경필을 지지해야 한다.

다시 옛기억이 떠오르고 말았다. 누군가 물었다. 왜 노빠들을 그리 싫어하는가. 지금 문빠들이 문재인을 위한다며 하는 짓거리들을 보라. 자유한국당보다 이재명이 더 큰 악이다. 자유한국당보다도 이재명을 공천한 민주당부터 심판해야 한다. 민주당 안에는 친문도 아닌 문빠만 있어야 한다. 싫어할 수밖에 없다. 제정신으로 좋아할 수 없다.

하여튼 자기들 마음에 들지 않으면 당이고 뭐고 없다. 얼마든지 자기 당에 총질할 수 있다. 내부총질러가 멀리 있는 게 아니다. 결과적으로 문빠는 민주당에 해악이 된다. 당장 선거마저 자기들이 원한 후보가 아니라는 이유로 패배케 하고 있다. 깡패도 이런 깡패가 없다. 선거 끝나고 친문의 위상도 재미있어지겠다. 당을 패배케 하려는 지지자들이다.

그냥 진상이다. 잘도 문재인을 위한다. 적폐를 청산한다. 자유한국당을 심판한다. 웃기는 것들이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