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일본에 의해 경제보복이 시작되었을 때도 2찍 놈들은 그리 떠들고 있었다. 일본이 우리보다 강하다. 일본이 우리보다 기술도 더 좋다. 그런데 일본과 맞선다는게 말이 되는가. 당장 가서 엎드려 사죄하라. 

 

지금도 2찍 놈들은 그리 주장한다. 징용공판결부터 문재인 정부의 반일몰이로 한일관계가 악화되었다. 한일관계가 악화되니 한미동맹도 악화되고 결국 북한만 좋아졌다. 북한과 만에 하나 전쟁이 나면 공산화되기보다 일본의 도움을 받는게 더 나을텐데 그러기 어려워졌다. 이해하는가? 그러므로 일본에 대해 일제강점기의 범죄에 대해 책임을 묻거나 일본이 도발한다고 맞서는 행위는 국익을 해치는 것이다. 

 

그 연장이라 할 수 있다. 혹시라도 북중러와 군사적인 대치를 하게 되면 일본의 도움이 필요하니 일본에 납죽 엎드려야 한다. 징용공이나 위안부 뿐만 아니라 독립운동의 역사까지 모두 팔아넘겨서라도 일본의 환심을 사야 한다. 북한과의 만일의 상황을 대비해서도 일본의 한반도 진주까지 포함해 일본의 편에 서야 한다. 그래야 공산화되지 않고 나라를 지킬 수 있다. 그에 비하면 일제강점기의 역사따위.

 

다시 말하지만 윤석열에 대한 2030의 지지율은 남성과 여성을 따로 봐야 한다. 아직도 2030 남성들은 저따위 소리를 지껄이고 있다. 문재인의 반일선동보다는 차라리 윤석열의 친일이 낫다. 문재인의 친중친북보다 차라리 윤석열의 대한민국 독립 이전의 역사에 대한 부정이 더 국익에 옳다. 그러므로 윤석열은 외교를 잘한다. 그리고 아마도 자칭 진보의 입장이기도 할 것이다. 문재인 정부에서는 뭐만 하면 욕하던 자칭 진보가 윤석열에 대해서는 너무나 조용하다. 강준만, 김규항, 홍세화, 이런 새끼들 다 지금 어디서 똥팔아먹고 있을까? 한겨레도 여전히 민주당 욕이 윤석열 비판보다 더 우세하고.

 

윤석열의 지지율이 굳건한 이유다. 국익을 위해서는 역사도 팔아먹을 수 있다. 하긴 그러니 구한말 나라를 그렇게 허무하게 빼앗긴 것일 테다. 의기를 가지고 저항할 사람은 그때 다 죽어서 남은 쭉정이들의 후손이 그런 놈들이기도 할 테고. AV만 마음대로 볼 수 있으면 좋을 놈들이다. 버러지새끼들이다.

문재인 정부 당시 이른바 2찍 2대남들이 4050 세대 전체를 혐오하며 부정하는 발언을 일삼는 것을 수도 없이 보아 왔었다. 심지어 한겨레까지 편승해서 4050은 대한민국에서 찍어내야 할 기득권이며 악이라고 단정하는 칼럼까지 냈었다. 한 마디로 늬들은 한겨레를 구독도 하지 마라. 그런데도 여전히 한겨레 구독하는 민주당 지지자는 뭐하는 병신들인가?

 

4050 전체를 악으로 규정하고 4050 엿먹으라고 정규직 해고를 유연화하자는 국민의힘에 표를 주던 놈들이다. 4050 뿐인가? 6070이 하자는대로 쓸려다니면서도 정작 입으로는 6070 전체를 욕하고 비난한다. 대한민국 여성 전반에 대한 혐오와 증오는 굳이 말할 필요도 없다. 그래서 재미있는 것이 그렇게 한국여성들에 대한 혐오와 증오를 노골화하는 2030의 정서에 편승해서 인지도를 높였던 이준석에 대해 한겨레가 민주당은 이준석만한 정치인도 없는가고 일갈한 부분이다. 한겨레라는 언론의 지향점을 알 수 있을 것이다. 그냥 민주당은 안된다. 그런데 2030 전체도 아닌 펨코를 쓰레기라 했다고 저리 아직도 지랄하는 현실을 어찌 이해해야 하는가.

 

2030 2찍들에게 현재 중요한 이슈는 경제가 아니다. 친일매국도 아니다. 공직자의 비위도 아니다. 윤석열의 발언이나 행보도 아니다. 아직도 유시민이 쓰레기라 한 것만, 그것도 펨코를 쓰레기라 했다고 그것을 가지고 정부와 여당에 대한 부정적 이슈 전체를 등치시키려 하고 있다. 쓰레기라 그렇다.

 

나는 남을 욕해도 되는데 남이 나를 욕하면 안된다. 내가 남을 부정하고 배제하는 건 당연한 자유이고 권리인데 남이 그러는 것은 안된다. 자기들이 무슨 일이 있어도 민주당은 지지할 일이 없다 그러면서 그러니까 늬들 지지 필요없다 그러면 오히려 그것으로 상처받는다. 부모가 문제다. 애새끼들 교육을 제대로 못 시켜서 다 자라서 저런 덜떨어진 애새끼들이 되어 버린 것이다. 여전히 어른이 되지 못하고 유아적인 감정에 휘둘린다. 그래서 저 새끼들은 논쟁도 제대로 못한다. 왜 나한테 그러세요 징징거리며 감정에 호소하거나 아니면 떼거지로 몰려들어 다구리 놓는 게 전부다. 말하자면 그놈들이 주장하는 팩트란 것의 정체다.

 

"다들 그렇게 생각하고 있어."

 

고등학교 시절의 기억이다. 시험을 마치고 고만고만한 새끼들끼리 모여 답을 맞춰 본다. 아, 이게 정답이겠다. 그런 놈들이 모여서 합의한 정답이다. 그런데 인터넷에는 채점할 선생님도 없다. 그래서 병신들끼리 모여서 서로 합의하고는 이게 팩트다. 그게 바로 그놈들이 생각하는 팩트란 것이다. 일베놈들부터 아주 질리도록 보아 왔다.

 

그런 점에서 어쩌면 2030 2찍들의 정서는 자칭 진보의 그것과도 닮았을지 모르겠다. 자기들이 욕먹으니 차라리 문재인보다 이명박근혜가 더 나았다. 그래서 윤석열을 지지했다. 윤석열을 지지해서 대통령으로 만들고 그 아래에서 비판하는 자체로 만족하고 만다. 그러면 자기들을 욕하는 사람이 없겠지. 그렇게 윤석열을 당선시키고 그를 비판함으로써 윤석열을 지지한 기억을 지우려 한다. 그렇게 욕먹는게 싫으면서 왜 다른 사람 욕은 그렇게 하는가.

 

더불어 유시민의 펨코 쓰레기론과 2030의 4050 배제론의 근본적인 차이를 이야기하자면 한겨레의 칼럼에서도 보았듯 그놈들은 배제를 주장한다는 것이다. 바로 혐오고 증오다. 그런데 유시민은 그러면서도 대안을 제시한다. 그래서 쓰레기의 전제도 '늬들이 그러니까 쓰레기'라는 것이다. 그에 비해 2030의 4050 배제와 부정은 그냥 배제고 부정이다. 그 차이를 이해 못하는 게 바로 2030이고 자칭 진보일 테고.

 

그러고보면 어째서 자칭 진보가 이렇게까지 추락했는가 더 쉽게 이해되려 하기도 한다. 2030까지 나서니 진짜 대세인 줄 알고 따랐을 것이다. 다들 그렇게 생각하고 있어. 자아가 빈곤한 어린 놈들이 쉽게 빠져드는 사고다. 민주당만 욕하면 정의다. 아직도 한겨레는 그 사고 안에 갇혀 산다. 남들이 하면 따라간다. 병신들이다.

나는 똥파리들을 기본적으로 사람으로 여기지 않는다. 이유는 간단하다. 윤석열 정부 들어서 벌어진 수많은 이슈들에 대해 똥파리들이 어떻게 반응하는가 보았기 때문이다.

 

"내 그럴 줄 알았다."

 

뭔 말인가면 윤석열 정부가 그렇게 할 줄 알고서 윤석열을 지지했다는 것이다. 물론 그들은 말할 것이다. 윤석열을 지지한 것이 아니라 이재명을 반대한 것이다. 그래서 그리 말하고 있기도 하다. 그러길래 왜 이재명을 민주당 후보로 내서 이런 사단이 벌어지게 하는가. 그러나 결론은 단지 이재명을 반대하기 위해서 윤석열 정부에서 벌이는 일들에 대해 예상하고도 그에게 투표하여 대통령에 당선되도록 도왔다는 것이다. 이재명에 반대하기 위해서라면 윤석열 정부에서 벌이는 모든 일들에 대해 얼마든지 감수할 수 있다는 뜻이다. 그런 놈들이 민주당 지지자를 자처한다. 재미있지 않은가?

 

2찍들이 흔히 말하는 '위선이 악보다 더 나쁘다'는 논리에 대해 그래서 항상 드는 생각일 것이다. 이 새끼들은 진짜 국민의힘이 민주당보다 나쁜 걸 알면서 지지하는구나. 민주당이 그래도 국민의힘보다 조금은 덜 나쁘다는 것을 알면서도 더 나쁜 놈들을 지지하려 이런 논리까지 만드는구나. 그러니 이 새끼들이야 말로 진짜 나쁜 놈들이 아닐까. 아니 그냥 세상에 해악인 버러지새끼들이 아닐까.

 

그냥 말 그대로인 것이다. 위선이 악보다 더 나쁘다. 차라리 악은 욕할수나 있지 위선은 그러지도 못하니 더 문제가 있는 것이다. 민주당은 그리 선하지도 않은데 선한 척해서 더 나쁘고 국민의힘은 대놓고 나쁜 것을 드러내고 있기에 차라리 솔직해서 낫다. 문재인 정부에서부터 시작된 논리일 것이다. 착한 척 하는데 그렇게 착한 것이 아니니 더 나쁘고 나쁜 건 알겠는데 차라리 솔직하니 문제가 아니다. 그러니까 자기들은 더 나쁜 쪽을 선택하겠다. 주로 젊은 지지자들이 떠들어대는 논리일 것이다. 그래서 더 부패하고 더 사악하고 더 무능한 정치집단을 자신은 단지 욕하기 위해 선택하겠다. 뭔 개소리인지.

 

위선과 악의 차이는 아주 간단하다. 실제 세상에 피해를 주었는가, 아니면 그래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는가. 세상 다시 없는 고리대금업자가 단지 사진을 찍기 위해 보육원을 찾고 미혼모가정에 도움을 주었어도 결국 그로 인해 도움을 받은 사람이 있는 것이다. 집도 여러 채 가지고 세를 놓아 한 달에만 수 억 씩 불로소득을 챙겼어도 그나마 그 여러 채의 집 가운데 한 채를 사람들 보라고 가난한 이들을 위해 무료로 내주었다면 그로 인해 도움을 받은 이들이 있는 것이다. 그에 비해 그냥 악한 놈들이 세상에 무슨 도움을 주었는가. 그런데 그 의도가 선하지 않으니 선하지 않다. 의도가 선하지 않아도 입을 것도 없는데 헌옷가지라도 건네주면 고마운 것이다. 배고파 죽겠는데 먹다 남은 식은 밥이라도 주면 고마운 것이다. 그런 놈들이 기껏 힘들게 일하고 받는 월급에 대해서는 어째서 사장에게 고마워해야 한다 여기는 것일까?

 

아무튼 결국은 저쪽 지지자들도 이제는 인정하게 되었다는 뜻이다. 빨갱이일 뿐 위선일지라도 민주당 쪽이 조금 더 선량하고 도덕적이고 정의롭다. 세상을 이롭게 하려는 세력이다. 반면 국민의힘은 그 반대다. 그런데도 지지해야 한다. 그러므로 그 순수성을 따진다. 차라리 순수한 악이 순수하지 못한 선보다 낫다. 기분이 그렇다. 젊은 놈들이 이따위 소리를 지껄여대는데 그냥 어이가 다 가출할 지경이다. 알바하며 시급받는 놈들이 그러니 더 그렇다.

 

박근혜의 유산일 것이다. 이명박에 이어 박근혜까지 더 이상 보수가 정의나 도덕 무엇으로도 내세울 것이 없어지고 말았다. 오죽하면 도덕성은 진보의 전유물이라 주장하기까지 한다. 보수는 더이상 정의로울 필요도 도덕적일 이유도 없다. 지지자들부터 그러니 정당이야 말할 것도 없다. 곽상도 아들이 받은 50억 퇴직금이 정당하다는 것이 2030 2찍들이다. 저런 놈들이 앞으로 이 나라를 이끌어가야 한다. 아마 그래서 친일파들을 빠는 것일지도. 차라리 팔아먹으면 책임지지 않아도 된다. 그게 바로 2찍들의 수준이고 미래다. 대한민국의 미래는 여성들에게 달렸다는 이유다. 죄다 사내새끼들이다.  

2002년 대선 당시 이회창의 아버지가 일제강점기 검사를 지냈었다는 사실이 화제가 된 적이 있었다. 일제강점기 검사라면 독립운동가를 재판할 때 조선총독부의 입장에서 기소하던 당사자였을 텐데 그렇다면 진짜 친일파가 아니었겠는가. 그런데 그런 일제강점기 시절 조선인 검사들 대부분이 해방되고 나서도 여전히 검사로 남아 있었으니 그로부터 대한민국 검찰의 역사는 시작되었다 할 것이다.

 

더구나 규모에서 비교가 안되는 경찰조차 여전히 친일경찰과 군사독재의 주구라는 망령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는데 검찰은 그 수도 엄격하게 제한되어 있을 뿐더러 검사동일체원칙에 의해 하나로 묶여 있기까지 하다는 것이다. 라인에 따라 위에서 끌어주고 아래에서 밀어주는 것이 당연한 상식처럼 고착화되어 있기도 하다. 그렇다보니 경찰이 그런 것처럼, 아니 그보다 더 심하게 선배검사들의 친일전력이 후배검사들에게까지 유전되기 쉬운 구조인 것이다. 출발이 독립운동가 기소해서 징역살리던 매국검찰이었는데 그것이 오히려 공고화된 구조 속에 후배들에게로 전해지고 있었으니 그 결과가 어떠하겠는가. 그것을 검찰이 정권을 잡은 지금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검찰의 뿌리가 어디에 있는가.

 

아무리 보수정당이 친일적인 색채가 강하다 해도 이 정도까지는 아니었었다. 일본에 약하거나 우호적인 경향을 보이던 역대 보수정당 정치인 가운데서도 이렇게까지 노골적인 경우는 드물었었다. 아예 독립운동가를 역사에서 파내려 하고 친일매국노들을 재평가하려 한다. 오죽하면 보수정당 지지자 가운데는 이완용을 더이상 비난해서는 안된다는 주장을 펴는 놈들까지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그 뿌리가 어디에 있는가. 그동안 경찰만 신경썼지 검찰에 대해서는 검찰이 가지는 무소불위의 권력에만 관심을 가졌을 뿐 그들이 가지는 정체성이나 지향에 대해서는 크게 주의를 돌리지 못했던 결과였다. 그 결과 검찰은 물론 군의 친일매국성향까지 그대로 드러나고 말았다.

 

군의 친일친미매국성향이야 이전부터도 유명했다. 대한민국은 대한민국 국군이 지키는 것이 아니다. 오로지 미군이 지킨다. 미군이 대한민국을 지킬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대한민국 국군의 역할이다. 실제 대부분 대한민국 국군 장교들은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었고, 그래서 유독 미국으로부터 인정받은 백선엽만을 인정하고 기억하려 하는 것이다. 오죽하면 그토록 빨갱이 빨갱이 노래를 부르면서도 정작 한국전쟁 당시 활약했던 김종오, 김석원, 김홍일 등의 장성들의 이름은 전혀 모르는 경우마저 있었겠는가. 내가 김종오랑 김홍일이 한국전쟁에서 활양한 이야기를 하니 그런 사람이 있었는가 오히려 되묻기까지 했었다. 사관학교를 졸업했다는데 수준이 저 수준이었다. 미군이 인정하지 않았으니까.

 

그런데 검찰이 정권을 잡고 친일매국성향이 노골화되자 군도 다시 솔직해지기 시작했다. 홍범도와 김좌진을 사관학교에서 파내려는 시도가 그래서 당연하게 이루어졌다. 문제는 단지 보수정당을 지지한다는 이유로 자신도 덩달아 친일로 돌아서는 지지자들일 것이다. 무려 40% 가까운 국민들이 이제는 이완용에 면죄부를 주어야 한다 여기게 될 지경이다. 젊은 놈들이야 말할 것도 없다. 야동만 볼 수 있으면 나라야 팔아먹는 말든. 수박들이 문제다. 그 새끼들이 모든 원흉이다. 새삼.

어릴 적 야밤에 경찰과 싸운 적이 있었다. 그냥 근처에 맥주사러 나간 건데 갑자기 경찰이 붙잡고 신분증을 내놓으란다. 못 주겠다며 거부했다가 경찰이 허리띠를 붙잡으면서 한참을 실랑이를 해야 했었다. 아니 내가 범죄현장에 있던 것도 아니고, 딱히 수상한 행동을 한 것도 아닌데, 걸어가는 사람 붙잡고 신분증 내놓으라는 게 말이 되느냐고. 지금은 이런 게 당연하다. 아마 2030 버러지 새끼들도 동의하는 바일 것이다. 내가 죄가 없는데 왜 경찰에게 용의자 취급을 받아야 하는가.

 

아니 심지어 2030 남자새끼들은 괜히 곤란에 처한 여성을 도왔다가 경찰조사받으러 가는 것도 불편하다며 돕지 말자고 하는 새끼들인 것이다. 그런데 내가 아무 잘못도 없고, 경찰도 딱히 근거를 제시하지 못한 채 그냥 몰아가고만 있는데 아무리 무고하고 당당하다고 경찰이 부르는대로 경찰서에 출석하는게 말이 되느냐는 것이다. 그럴 거면 영장이 왜 필요한가. 내가 당당하니 압수수색하면 받으면 되는 거고, 구인하겠다면 그냥 가서 조사받으면 되는 것이다. 그마저도 싫다. 그러니 자기가 무고함을 주장하는 일환으로 체포동의안 부결을  요청하는 것도 당연하다. 그런데 그게 체면이 상하는 일인가.

 

바로 2030 남자새끼들이 말하는 누칼협의 실체다. 저들이 말하는 공정이며 정의며 상식이다. 2030 남자새끼들은 집에서 게임만 쳐해서 그런가 인간이라는 개념 자체가 머릿속에서 누락되어 있다. 인간이란 쓰레기통을 뒤져 먹으며 길가에 노숙을 해도 괜찮은 존재인 것이다. 자기 주제에 맞게 주 120시간을 일하면서 시간당 3천원도 못 받고 일하면서도 다른 일자리가 없으면 그거라도 해야 하는 존재인 것이다. 돈을 받으니 사장이 때리면 맞고 괴롭히면 당하고 위험해도 감수해야 한다. 싫으면 그만두라. 그러니까 누가 칼들고 협박했는가. 그러므로 그 모든 건 공정하고 정당하고 옳다. 곽상도 아들 50억을 공정하다 주장할 수 있는 근거인 것이다.

 

인간에게는 누구도 침범할 수 없는 인권이라는 게 있다. 오롯이 독립적으로 존재하는 인격이라는 게 있다. 그것을 스스로 지키려 하고 사회는 그것을 지켜주어야 한다. 스스로 주장하고 노력할 뿐만 아니라 사회가 나서서 그럴 수 있도록 도와야 하는 것이다. 그것이 현대의 민주사회다. 하지만 그것을 부정한다. 자기가 알아서 하라. 그를 통해 자기가 증명하라. 제 3자가 되어 오로지 판단하려 한다. 그것을 그들은 이성이며 냉정이라 말한다. 단지 인간에 대한 이해가 없을 뿐이다.

 

무고해서 무고하다 주장하는 것을 체면이 상한다 말한다. 무고하니 체포동의안이 통과되지 않도록 도와달라는 것을 체면을 구겼다 말한다. 그것을 무리하게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가 증거가 없다고 기각당한 상황과 등치한다. 하긴 원래 그런 놈들이었다. 윤석열 다음은 한동훈이다. 저놈들 머릿속에 세상은 게임처럼 레벨로 이루어져 있다. 서울대 출신이고 사법고시도 합격했으니 당연히 최고레벨로 정당한 자격을 가지고 있다. 정의당이 가결에 당론을 모은 이유처럼. 한심한 것이다.

결국 김민석이 원내대표 경선에서 떨어진 모양이구나. 어쩔 수 없다. 김민석이 자신의 바람에도 존재감을 드러내지 못하고 그냥저냥하게 그나마 흘러가고 마는 것은 자신이 저지른 원죄 때문이다. 당의 명운을 건 대선을 앞두고 당적을 바꿨다. 다른 후보를 지지하며 자기당의 후보를 저버렸다. 한 마디로 배신을 저질렀다. 사람의 심리가 차라리 연쇄살인마는 이해해도 배신자는  용서하지 못한다.

 

김두관이 대선후보로까지 거론되던 거물에서 역시나 그냥저냥한 정치인 가운데 하나로 전락한 이유도 그 때문이다. 민주당 당적과 그나마 이름값 덕분에 국회의원 배지는 어찌어찌 지켜내는 것 같은데 그 이상이 없다. 자기 지역주민을 배신하고 대선에 출마하겠다고 나선 것이 아직도 낙인이 되어 있는 것이다. 그래서 이낙연이 국회의원 자리 내던질 때도 갸우뚱하고 있었다. 이재명이 옳다. 기왕에 자리를 내던질 거면 차라리 후보로 결정이 된 다음에 하는 것이 명분상 옳다.

 

그나마 대놓고 김민석처럼 당을 나가거나 하지 않았으니 지금 정도라도 자리를 지키고 있는 것이다. 김어준 새끼가 필사적으로 실드치기도 했었다. 안에서 총질을 하고 대선지도부에서 태업을 하고 아예 이적행위를 하더라도 다 동지들이니 감싸주자. 대선을 망치려 작정을 했어도 동지의 언어로 이해하고 받아주자. 대신 그런 행위들을 비판하는 것은 동지의 언어기 아니니 그러지 말자. 그러면서 수박들이 대선기간 내내 저지른 짓거리들을 철저히 옹호해주고 있었다. 대선이 끝나고도 마찬가지였다. 그래서 숨겨져 있었다. 이 새끼들이 뭔 짓거리를 저질렀는지.

 

비로소 투명해지는 것이다. 더불어 어째서 똥파리는 더이상 민주당 지지자가 아닌가 확인하는 계기도 되었을 것이다. 똥파리들도 김민석을 욕한다. 민주당을 배신했다고. 노무현을 배신했다고. 그러면 똥파리와 김민석 사이에 과연 어떤 차이가 있을 것인가. 대놓고 상대당 후보를 지지하면서 자기당 후보를 비난했었다. 그래도 김민석은 그 정도까지는 아니었다. 단일화를 해도 정몽준을 중심으로 하자는 정도였지 아예 대놓고 노무현 낙선운동을 한 정도는 아니었다. 그래도 당적은 버리지 않았으니 더 나았을까?

 

하다하다 문재인 지지한다면서 2015년 안철수랑 같이 당 깨고 나간 놈들이나 당시 민주당 안에서 문재인 저격하던 놈들을 옹호하는 태도부터 웃긴다. 이놈들이 진짜 민주당 지지자이기는 한 것인가. 여전히 저들에게는 민주당은 이재명이 묻었으니 상종못할 정당이고 이재명을 잡아넣으려 하니 윤석열과 한동훈은 정의로운 검찰이다. 검찰만만세를 외치는 민주당 지지자라. 아무튼 김민석 덕분에 떠올렸다. 저 새끼들이 어떤 새끼들인지. 새삼스럽기만 하다.

수박들은 생각했을 것이다. 여기서 자신들이 이재명에 대한 체포동의안을 가결시키면 여당과 언론에서는 그것을 양심적인 의거로 판단해 줄 것이다. 아니 최소한 그렇게 논평하고 기사를 써주기도 할 것이다. 하지만 아니었다. 언론의 기사 첫머리는 반란이었고, 당내 분쟁이었으며, 당권을 둔 싸움의 연장이었다. 심지어 국민의힘은 도와줘서 고맙다며 조롱 비슷한 논평을 내기까지 했다. 이래서야 중도층에서 자신들의 행동을 양심에 의한 것이라 설득할 명분이 사라진다.

 

사실 이것은 수박들의 계산과 크게 일치하는 부분일 것이다. 수박들이 그런 선택을 할 수 있었던 것은 그만큼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이 높았기 때문이었다. 그렇게 해도 자신들이 공천만 받으면 당선되는데는 아무 문제도 없을 것이라 여겼기에 과감하게 당대표를 검찰에 넘겨준다는 선택도 할 수 있었던 것이었다. 마찬가지로 언론과 국민의힘 역시 그런 현실에서 민주당의 지지율을 조금이라도 깎아내려면 민주당의 내홍이라는 기존의 이미지를 더욱 키우는 것 말고 다른 선택지가 없었다. 자기들끼리 싸우는 민주당이라는 이미지를 더욱 강조해야 그나마 지금의 격차를 줄일 수 있는 것이었다. 어차피 수박은 남의 식구다. 그러니까 차라리 자기들 당으로 오라는 구애도 할 수 있는 것 아니던가.

 

그렇게 철석같이 믿었던 언론과 국민의힘으로부터 배신당하고 나니 남은 것은 그동안 자신들의 기만적인 행동에 분노한 동료의원들과 지지자들의 분노였다. 그래서 일부러 탈당까지 기획해서 진행했었는데 오히려 그에 분노한 지지자들의 입당이 늘어나며 불리한 상황을 자초하고 말았다. 그래도 최소한 동료의원들을 기만해서는 안되었는데 철저히 당을 배제한 자신들의 이익만을 추구하는 행보에 평소 우호적이던 의원들조차도 분노를 드러내고 있는 중이다. 오죽하면 홍익표가 저리 분개하며 나서고 있겠는가. 그런데다 민주당 지지자들이 전에없이 단결하며 이제는 당내에서 입지조차 사라질 지경이다. 사정이 그렇다보니 평소 우호적이던 언론에 나가 아무리 떠들어도 정작 귀기울이는 사람조차 하나 없다. 어떻게 저들을 쳐내고 민주당을 정상화시킬 것인가에만 관심이 모이고 있는 중이다.

 

그래서 더욱 수박들에게 상황이 최악으로 치닫고 있는 것은 구속으로 인한 당대표 사퇴라는 그들의 예상과 달리 오히려 구속되었더라도 당대표로서의 권한을 유지해야 한다는 여론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 현실일 것이다. 유시민부터 정청래까지 구속여부와 상관없이 이재명 당대표 체제 아래에서 총선을 치러야 한다는 목소리가 더욱 커지고 있는 중이다. 그런 한 편 배신자인 저들을 아예 출당시켜야 한다는 주장마저 나오고 있는 상황에 선택지란 있을 것인가.

 

사실 이 상황도 저들의 예상에서 크게 벗어난 것이기는 하다. 김한길을 비롯한 동교동계와 국민의힘의 조력자들은 그리 그들을 유혹했을 것이다. 당은 정치인들의 것이고 정치인들이 움직이면 지지자들은 따라올 수밖에 없다. 그래서 기획탈당까지 사전에 계획해서 실행했던 것 아니던가. 그렇게 당원들이 탈당하고 나가면 그 다음부터는 자기들 마음대로 할 수 있다. 그러면 저들이 윤석열 막겠다면서 자기들에게 투표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하지만 지지자들은 강했고 이제는 저들의 목숨을 아예 지지자들이 움켜쥐고 있는 상황인 것이다. 아마 비로소 깨달았을 것이다. 당의 주인은 당원이고 지지자라는 사실을. 정치인이 아니라 실제 표를 주는 주권자인 그들이란 사실을.

 

조금 윤석열 정부를 공격하면서 이미지를 바꾸면 괜찮을 줄 알았을 것이다. 이소영 이건 진짜 구제불능이다. 민주당을 안에서 파괴하려 들어온 스파이인가 여겨질 정도다. 다행히 의왕이면 출마할 사람이 많으니 알아서 걸러질 것이다. 고민정도 김한규도 부결했다 입으로 떠들면 사람들이 믿어줄 것이라 여겼는지 모르겠다. 세상에 그렇게 한심한 바보같은 사람만 있는 것이 아니다. 모두가 기억하고 있었다. 낱낱이 잊지 않고 기억하고 있었던 터였다. 그리고 마침내 저질러 버리고 말았다. 지지자를 상대로 싸움을 걸었다면 받아줄 밖에. 그나마 내 지역구인 민병덕은 눈치가 아주 병신은 아니라서 총선 때 열심히 주위에 선거운동하고 다닐 생각이다. 지지자가 아닌 중도층을 보고 정치하겠다면 그들 믿고 한 번 경선을 치러보라 말해주고 싶다. 고민정은 일단 추미애한테 지역구부터 넘겨야 할 테고. 추미애 없이 고민정의 당선이 가능이나 했을까.

 

아무튼 국민의힘과 언론을 믿고 민주당 당원과 지지자를 상대로 싸움을 걸다가 비로소 현실을 깨닫게 된 상황일 것이다. 국민의힘과 언론이 받쳐주면 민주당 당원과 지지자를 상대로도 이겨 먹을 수 있겠다. 그러니까 뭐다? 저놈들은 민주당 당원과 지지자를 위해 정치하는 동지가 아니라 국민의힘과 언론과 손잡은 배신자들이다. 김어준조차 차마 저들을 옹호하지 못하는 이유다. 항상 동지라며 감싸던 놈이었는데. 하여튼 웃긴 것이다. 이렇게 어렵게 사실을 알게 된다. 병신들이다. 

오래전 지인 가운데 학생운동에서 한 자리 했었다는 이유로 자기도 뭔가 의미있는 자리에 있어야 한다고 여기는 인간이 하나 있었다. 결국 정치한다고 출마했다가 아내랑 이혼하고, 그러고서도 여기저기 전전하다가 아는 선배가 출마한다니 거기 꼽사리 낀다고 따라갔더란다. 그놈들 생각하는 게 우리랑 많이 다르다는 한 예인 것이다.

 

자칭 진보들 모이는 자리에 갔더니 가장 많이 하는 이야기가 바로 학벌이었다. 그만큼 자칭 진보랍시고 떠드는 인사들 가운데 학벌 떨어지는 경우가 거의 드물다는 뜻이기도 하다. 정확히 학벌 떨어지면 자칭 진보로 대우도 못 받는다. 어째서 자칭 진보가 윤석열을 그토록 지지했었는가 답이 나오는 부분일 것이다. 대선기간 내내 반진보적인 여러 공약과 주장들에도 침묵하며 이재명만 공격했던 진짜 이유이기도 하다. 더불어 정권은 보수가 잡고 그 아래에서 자신들의 진보운동이 인정받아야 한다 여길 수 있는 이유다. 자신들은 그런 부류 속에 포함된다는 자신감일 터다.

 

국회의원이 되기 전에는 그렇게 지지자 눈치를 보고 관심을 사려 발악하다가 국회의원 배지를 달고 나니 지지자와 상관없이 자기마음대로 해도 될 것 같다. 그렇게 바람을 넣은 놈들이 있다. 일단 배지만 달았으면 자기들은 당원 지지자들과 전혀 다른 존재가 되는 것이다. 그런 점에서 자신들을 배제하고 당을 좌지우지하려는 당원과 지지자란 오히려 불순한 폭도에 지나지 않을 수 있는 것이다. 이재명 체포동의안 가결은 그러한 그들의 입장이 첨예하게 드러난 한 기점일 것이다. 당원과 지지자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는 대표를 당원과 지지자들의 요구를 무시한 채 검찰에 넘기는데 동의해준다. 그러면 이재명과 함께 당원과 지지자들은 떨어져나가고 자신들이 전처럼 당을 마음대로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동안 그래왔으니까. 사실 그러지 않은 것이 2015년 이후 고작 8년 정도다. 그래서 그랬다.

 

딴에는 당당하게 체포동의안에 찬성해 놓고는 뒤로는 아닌 척 변명을 일삼는 자체가 그런 자신들의 오판을 뒤늦게 인지한 결과란 것이다. 인정이 아니다. 단지 인지다. 왜 그렇게 되었는가는 알겠는데 인정할 수는 없다. 그래서 변명이 길어지는 것이다. 잘못했다 한 마디라도 하면 되는데 여전히 지지자를 우습게 보고 거짓말로 일관한다. 그렇게 머리만 숨긴다. 그런 점에서 차라리 솔직하게 드러낸 이원욱이나 설훈, 김종민은 얼마나 투명한가. 이원욱 얘도 운동권 출신이었지?

 

어째서 자칭 진보언론이나 진보인사들이 민주당 대의원제 수호에 필사적인가 여기서도 드러난다. 어째서 전처럼 계파끼리 갈라먹는 구태를 옹호하는 것인가도 여기서 바로 드러나고 있을 것이다. 그렇게 자신들도 한 자리를 할 수 있다. 같은 부류다. 그에 비하면 이재명 따위야. 서울대도 못 나오고, 연고대도 아니고, 서울에서 학생운동한 것도 아니다. 노무현도 대놓고 고졸출신이라 비하하는 것이 바로 자칭진보다. 논쟁하다 느닷없이 지방대 출신이란 것을 비난의 근거로 삼아도 누구 하나 그를 지적하는 사람이 없는 것이 바로 자칭 진보의 현주소다. 그래서 문재인 때도 말했었다. 어째서 자칭 진보는 그토록 노무현과 문재인을 싫어했는가. 자칭 진보가 가장 싫어하는 조건들을 모두 갖추고 있었거든. 그에 비하면 서울대 출신에 사법고시까지 합격한 윤석열은 저들이 보기에 무결한 인물인 것이다.

 

아무튼 이번에는 김어준이 또 어떤 개소리로 수박들을 옹호할까 봤더니 김어준도 눈치를 보는구나. 그동안 수박들이 뭔 개짓을 저질러도 동지의 언어를 사용해야 한다며 감싸더니만 이건 좀 아닌 모양이다. 앞으로도 어떻게 수박들 우쭈쭈할 지 지켜 볼 일이다. 그러고보면 문재인 주위에는 이런 수박들밖에 없었던 것인지. 하여튼 웃긴다. 

일단 총리해임건의안이나 검사탄핵이 통과된 것부터 민주당이 그래도 할 일은 하는구나.

 

그리고 이재명 체포동의안 가결에 대해서는 그러면서도 저 새끼들 밥그릇은 못 놓는구나.

 

정의당이야 이미 국민의힘 도우미로 자신의 정체성을 드러낸 지 오래고.

 

문파 새끼들은 이제 문재인 말도 안 들어쳐먹는구나.

 

단식의 출구가 사라졌다. 이게 가장 큰 문제. 정치적 역풍이 상당할 것이다.

 

이재명 없어도 민주당에 대선후보는 있다. 대선을 아예 포기한 수박 새끼들만 아니면.

 

수박새끼들이 저 지랄 할 수 있는 것도 대선은 국민의힘에 넘기면 된다는 결심이 있기 때문.

 

박광온 원내대표 만든 새끼들부터 조져야. 씨발새끼들.

기업들이 세무조사를 무서워하는 것은 결국 털면 걸리는 구조이기 때문이다. 아무리 철저하게 관리해도 전혀 의도하지 않게 발생하는 빈틈을 모조리 틀어막는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이를테면 몇 년 전 문제가 되었던 강호동의 탈세논란도 세무사는 당연하게 비용으로 처리될 것이라 여기고 신고한 것을 나중에 국세청에서 털어서 그냥 개인적인 지출로 간주하며 그 부분에 대한 세금이 누락된 것으로 결론내린 것이었다. 아마 직원들이거나 혹은 관계자들과 회식하면서 그 돈을 필요비용으로 여겨 신고했었는데 인정받지 못한 사례였을 것이다. 그런 식으로 적절성을 따지기 시작하면 그야말로 한도끝도 없다. 그 대표적인 예가 병원의 건강보험수가 아니던가.

 

영수증 하나까지 철저했어야 했다. 자금운용 하나까지 투명했어야 했다. 하물며 그냥 의도만 좋아서 모인 시민단체라는 것이다. 그런 식으로 주먹구구로 운영하는 시민단체가 많은 것은 대부분 아는 바일 터다. 그래서 한겨레 경향이 쓰레기라는 것이다. 누구보다 시민단체의 내부사정을 알고 정의연의 내부사정에 대해서도 모르지 않았을 것임에도 단지 민주당 당적을 가졌다는 이유로 조선일보와 보조를 같이했다. 심지어 자신들이 직접 취재한 내용조차 조선일보의 보도를 인용하며 무시하는 경우마저 있었다. 정확히 그들은 진보언론이 아닌 진보만의 언론인 이유인 것이다. 그것도 자칭진보.

 

영수증을 찾지 못해 증빙되지 않았으므로 유죄, 조의금을 개인통장으로 받아서 장례 이외의 용도에 썼으므로 유죄, 자세한 내용을 판단하지 않은 채 그저 유죄라는 사실만으로 환호하는 인간들이 있다. 원래 그런 것을 원한 것이기도 하다. 그래도 양심은 있는지 의원직만 상실하는 집행유예다. 형은 살리지 않겠다는 뜻이다.

 

대충 사회생활 좀 하게 되면 당연하게 알게 되는 사실이다. 그래서 아마 집안에서 살림만 하는 가정주부나 학생, 백수 사이에서 국민의힘 지지가 더 높은 것이다. 2030 청년 가운데 그저 자기 앞가림도 못하는 놈들 대부분이 지지한다. 괜히 2대남이 아니다. 그래서 민주당이 더 강하게 나갔어야 했는데. 눈치만 보느라 덩치 큰 병신이 되고 말았다. 낙연이가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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