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니까 결론은 뭐냐면 국민의힘이나 정의당이나 언론이나 자칭 진보, 자칭 정의로운 중도, 우파들이나 있지도 않은 사실 가지고 지금껏 추미애 장관을 공격하고 있었다는 것이었다. 그냥 군규정에 있는대로, 더구나 이전에도 지휘관 재량으로 해오던대로 휴가를 연장해서 쓴 것을 가지고 특정인의 주장만을 근거로 탈영이다, 특혜다, 비리다, 신나게 떠들면서 장관은 물론 그 가족까지 비난하고 조롱해 왔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제 와서 3년 전 그냥 일상적으로 일어난 일에 대해 잘못 기억하고 있었다는 이유로 비난의 화살을 돌린다. 양심란 게 있는 것인가?

 

시작은 탈영이었다. 휴가자가 복귀일에 부대로 복귀하지 않았으니 군무이탈이다. 그런데 알 수 없는 이유로 뒤늦게 휴가연장으로 처리되었으니 남모를 비리 같은 게 있는 것이다. 지금껏 그렇게 주장해 왔었다. 오죽하면 함께 근무했던 병사가 저런 주장까지 하겠는가. 오죽 할 말이 많았으면 지금와서 저렇게 자기 이름과 얼굴까지 까고서 폭로하고 나섰겠는가. 그래서 처음에는 군무이탈이었다가, 그 다음에는 다른 청탁이나 특혜가 있었는가 여부였다가, 그리고는 당시 상황이 잘 기억나지 않아 그런 적 없다 한 것으로 트집을 잡는다. 그러니까 당시 보좌관에게 문자를 했음에도 안했다 한 것이 거짓말이면 없는 사실로 비난한 행위 자체도 거짓에 근거한 부당한 공격이었던 거거든? 왜 반성을 않을까?

 

언론이야 오래전에 기대를 접었고, 대중이란 얼마나 병신같은가도 역시 타진요를 통해서 질리도록 체험했다. 그래서 더 어이없는 것이다. 저런 병신같은 버러지들로 인해 그동안 나라가 이토록 시끄러웠던 것인가. 낚이고서도 부끄러운 줄 모르는 서민이나 진중권이나 김경율 같은, 그 밖에도 김종대를 비롯한 정의당이나 한겨레, 경향 등 자칭 진보언론들은 참 그 대가리속이 궁금할 지경이다. 민주당은 그래도 되니까. 민주정부라면 그래도 상관없으니까. 국민의힘에 대해서는 어째서 그렇게까지는 않는 것인가. 저 새끼들을 사람취급하는 내가 병신인 거다. 더러운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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