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더이상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지 않으니 아예 중국 코로나19 기사로 언론 1면이 도배되고 있다. 더이상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한 공포가 사라진 듯 보이니 중국발 공포를 끌어와 어떻게든 공포를 이어가려 발악한다.
언론이 얼마나 쓰레기인 것인가. 겨우 코로나19로 인한 위협이 사그라들고 국민들이 일상의 평온을 되찾아야 하는 시기에 다른 나라 뉴스까지 끌고 와서 벌써 일상으로 돌아가서는 안된다며 다그친다. 자영업자들도 살아야 할 것 아닌가. 다시 시장이 정상으로 돌아가야 하는 것 아닌가. 그러기 위해 힘써야 하는 것이 언론이지 않은가.
차라리 이대로 나라가 망해 버렸으면 바라는 듯한 모습이다. 실제 그러기를 바라고 있을 것이다. 나라가 망해야 정권을 다시 되찾아올 수 있을 테니까. 대한민국의 정통 집권세력은 보수야당이어야 한다. 그건 진보고 보수고 할 것 없이 기득권에 속한 모두의 상식이며 바람일 터다.
확진자도 없고, 완치되어 퇴원하는 사람들도 늘고, 정작 코로나19의 병세가 일반 독감 수준이라는 발표까지 있었음에도. 그런데도 그런 사실을 알리는 사람조차 거의 드물다. 나야 요즘 할 일이 없어 한가하기는 하지만.
오죽 할 짓이 없으면 농담 한 마디 실수한 것 가지고 온통 난리인가. 말 한 마디보다 중요한 것이 행동이다. 한 번이라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애쓰는 이들의 노고를 칭찬한 적이 있는가. 그냥 기자란 것이다. 언론일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