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지희씨가 박원순 시장과 관련해서 여성주의자들의 주장과 아주 살짝 다른 말을 했다는 이유로 방송에서 하차해야 했다.

 

진혜원 검사, 서지현 검사 모두 여성주의자들이 요구한 발언을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한 사람은 검찰 수뇌부를 움직여 징계를 시도하고, 한 사람은 자신의 모든 것을 걸었던 미투까지 의심받았다.

 

바로 정의당이 주장하는 표현의 자유의 정체다. 정확히 정의당이 추구하는 여성주의가 요구하는 표현의 자유의 실체인 것이다. 굳이 발언하지 않겠다는 사람에게까지 찾아가서 발언을 요구하는 것이 과연 표현의 자유인가. 자신들과 다른 주장을 한다고 린치해서 내쫓는 것이 표현의 자유인가? 

 

더 웃기는 것은 그러면서 정작 문재인 지지자들이 특정인에 대해 자신의 의견을 밝히는 것은 테러라며 매도하는 태도일 것이다. 그것도 표현의 한 형태거든? 그냥 개인이 자기 의견을 나서서 떠드는데 모이고 보니 다수더라는 정도인 것이다. 그런 정도야 네이버 가면 민주당과 현정부를 대상으로 하는 것이 채일  정도로 넘쳐난다.

 

좌표 찍는다고? 좌표로 치면 민주당 쪽 인사들이 더 악랄하게 찍히고 있다 봐야 한다. 정의연과 관련해서 언론이 보도한 내용 가운데 그나마 기소라도 된 것이 몇이나 되던가. 조국 전장관 관련해서 얼마나 사실을 보도하고 있었는가? 그런데 아직도 추미애 장관과 관련해서 무책임한 주장과 보도들을 근거로 악플이 집단적으로 달리고 있다는 것이다. 이건 문제가 아닌데 문빠들은 문제다? 뭔 지랄도.

 

참 자기 편할 때만 표현의 자유란 것이다. 남 내쫓을 때는 틀렸으니 내쫓는 게 당연하고, 자기 내쫓길 때는 틀렀어도 다양성이라 내쫓기면 안된단다. 그러니 버러지 새끼들이라 부르는 것이다.

 

금태섭이 진보란다. 딱 자칭 진보 정체성과 어울린다. 나는 진보라 불리는 걸 아주 끔찍하게 싫어한다. 몇 번이나 말한 바 있다. 저 진보새끼들이랑 같이 묶이거나 하면 진짜 죽어 버리고 싶을 것 같다. 문빠 새끼들이랑 같이 묶여도 마찬가지다.

 

표현의 자유를 주장하고 싶으면 자기를 향한 표현의 자유도 인정하는 게 먼저다. 금태섭에게도 한 번 쌍욕 박아 볼까? 정의당은 어떨까? 그놈의 2차가해라 노래를 불러대는 여성주의자들은 어떨까?

 

여성주의의 어떤 주장에 대해서도 더이상 관심도 가지지 않으려는 이유인 것이다. 여성주의는 악이다. 어차피 여성주의자들은 권력자 남성이 필요할 뿐 일반 남성의 지지따위 오히려 귀찮을 것이다. 기생페미니즘이다. 기생충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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