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칭진보 버러지들이 반민주 반문재인에 정신줄 놓아버린 걸 알겠다. 심지어 민주당 지지층에서마저 이준석에 대한 호감도가 높다. 정확히 호감도라기보다는 정치적 지지도다. 제발 이준석이 국민의힘 당대표가 되어 민주당에도 자극을 주었으면 좋겠다. 어떤 자극? 바로 반페미라는 자극이다.

 

이준석 돌풍의 시발점은 아무도 관심을 두지 않던 20대 남성의 감정을 홀로 대변해 왔다는 것이다. 타인에 대한 증오와 혐오와 배제를 오로지 홀로 거침없이 대신 주장해 왔었다. 그리고 그 대표는 무엇보다 여성주의였을 것이다. 더이상 이대로 여성주의를 내버려 둘 수는 없다. 무엇보다 여성주의가 민주당을 적대한다는 사실을 확인한 - 심지어 그를 위해 위안부 문제마저 저버릴 수 있는 그 맹목성에 민주당 지지자들도 각성해 버린 것이다. 여성주의를 멀리해야 민주당이 산다.

 

그런데 그런 표면만 보고 자칭진보들은 이준석이야 말로 민주당을 망하게 할 고리라 여기고 띄워주느라 정신이 없다는 것이다. 이준석이 어떻게 청년 남성들을 대변하게 되었는가에 대한 이해 없이 덕분에 국민의힘 지지율이 오르니 덩달아 신나서 평가해주고 있는 중이다. 그 위험성을 이해하고 비판하는 인물은 진중권 정도가 고작 아닐까.

 

다시 말하지만 대부분 이준석이라는 개인의 역량이나 품성에 대해 모르고 지지하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국민의힘이니까 지지하는 것도 있다. 그게 차이다. 단지 민주당과 문재인 정부에 피해가 갈 것 같으므로 높이 평가해주는 자칭 진보와 다르게 민주당 지지자들, 심지어 중도층에서마저 냉정한 평가가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다. 이 새끼는 그냥 국민의힘 대표가 되어서 민주당에 자극만 줄 수 있으면 된다.

 

김학의도 무고한 일반인이라는 한겨레다. 검찰이 무혐의 결론을 내렸으니 강제재수사나 출국금지는 부당했으며 대통령이 책임져야 할 범죄라는 게 한겨레의 공식적인 입장인 것이다. 정의당도 무려 인사청문회에서 그 사실을 따져묻고 있었다. 저놈들 대가리속이다. 그래서 버러지인 것이고. 그저 웃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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