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를 들어 LG에서 TV를 팔면서 이리 말한다 가정해 보자.

 

"99개의 불량품이 있어도 1개의 명품이 있으면 불량품에 책임을 지워서는 안된다."

 

현대도 차를 팔면서 말한다.

 

"99개가 결함품이어도 1개만 멀쩡하면 리콜따위 하지 않아도 된다."

 

현실은?

 

"99개가 멀쩡히 돌아가니 1개의 불량품 따위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

 

무슨 개쌍욕을 쳐들어 먹으려고. 아마 언론이 앞장서서 욕을 해댈 것이다. 100개 가운데 1개나 되는 불량품이 있는데 제조사가 무시하고 있다고. 아, 대기업들이니 그냥 넘어가려나?

 

그런데 기레기들은 말한다. 99개의 가짜뉴스가 있어도 1개의 가치있는 진짜 뉴스가 있을 수 있으므로 그를 처벌하려 해서는 안된다. 그에 책임을 지우려 해서는 안된다. 그래서 그 1개의 가치있는 진짜뉴스를 위해 지금 이 순간에도 태연히 99개의 가짜뉴스를 내보내는 중이다. 심지어 사명감까지 가지고 당당히 외치는 중이다.

 

"가짜뉴스 처벌하지 마!"

 

하긴 박대기가 눈맞아서 이름이 알려졌지 기사 잘 써서 유명해진 기자는 아닐 것이다. 기자는 어차피 눈만 잘 쳐맞으면 되는 직업이다. 취재같은 건 검찰에 맡기면 그만이다.

 

아무튼 세상에 다시 없을 것이다. 이처럼 오만한 집단이란. 검찰조차 차마 1명의 범인을 잡기 위해 99명의 무고한 사람을 만들어도 괜찮다는 말따위 하지 못할 것이다.

 

기레기가 기레기인 이유다. 일단 사람새끼들이 아니다. 버러지들. 물고기들 영양보충이나 시켜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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