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2030남성들이 주장하는 공정과 상식, 정의 같은 것을 개좆같다고 무시하는 이유는 하나다. 그렇게 조국이 용서못할 악인인데, 정작 자신들이 지지한 것은 그보다 더한 국민의힘과 윤석열이었다.
그래서 그때 그들이 했던 말도 '위선보다는 악이 낫다'는 것이었다. 국민의힘과 윤석열이 악한 것을 몰랐던 것이 아니었다. 김건희의 의혹에 대해서도 그들은 이미 모두 인지하고 있었다. 그럼에도 그들이 자신들이 악인이라 규정한 문재인과 조국을 심판하기 위해 그들을 선택한 것은 괜히 착한 척 하는 덜 나쁜 놈보다 차라리 솔직한 나쁜 놈이 더 좋아서였다. 그게 공정이고 상식이고 정의다. 그런 놈들을 내가 인정할 수 있을까?
또다시 탄핵 끝나고 조국이 불려나오고 있다. 문재인이 어째서 용서못할 악인인가를 떠들고 있다. 그러니까 그래서 늬들이 지지한 게 윤석열이라니까? 김건희와 그 일가의 의혹들을 알고서도 지지해서 뽑은 대통령이라는 것이다. 국민의힘과 관련해서 검찰이 아예 묻어 버려 그렇지 제기된 의혹들 가운데 조국보다 못한 것이 무엇이 있던가? 그런데 조국과 윤미향 때문에 선택한 정당이 국민의힘이었다. 이준석 때문이라고? 이준석 있으면 국민의힘이 달라지는가? 윤석열이 달라져? 더구나 명태균과 관련해서 이준석의 의혹이 불거지니까 하는 말이 다른 정치인들도 같다. 뭐가 같은데?
저놈들이 조국을 떠들 때마다 확신은 더욱 강고해진다. 저 새끼들과는 절대 같이 갈 수 없다. 조국이 그렇게 죄인이어서 윤석열을 지지한 그놈들의 병신같음, 혹은 악마같음과는 절대 같이 가서도 안된다. 역시 나는 저 새끼들이 너무 싫다. 언론의 잘못이다? 그런 새끼들이 지들 편할 때는 기레기인가? 검찰과 사법부의 문제라기에는 그놈들이 평소 국민의힘이나 윤석열과 관련한 의혹들마다 하는 말이 검찰수사를 지켜보자는 것이다. 법원의 판단을 지켜보자는 것이다. 몰라서? 그럼 뇌가 구더기인 병신새끼들이라는 것인가?
탄핵은 가결되었고 이제 다시 전쟁의 시작이다. 그리고 저놈들은 명백한 적이다. 물론 그동안에도 딱히 말을 가리거나 하지는 않았다. 원래 그런 새끼들이니까. 전의를 다진다. 저 새끼들은 반드시 찍어 눌러야 한다. 이기는 정도가 아니라. 세상 저런 사악한 새끼들은 처음 보는 것 같다. 병신이라 더 사악한 것일까? 씨발것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