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부터 민생을 최우선으로 챙기겠다."

 

검찰개혁은 민생과 상관없는 것인가? 언론으로 인한 피해자가 지금도 얼마나 많은데 그들을 위한 법안은 민생과 전혀 상관없는 것인가?

 

유치원 3법도 쟁점법안이었다. 그래서 당시도 민생 운운하는 언론들이 적지 않았다. 유치원 비리 폭로하는데 앞장섰던 언론들이 정작 법을 만드는데 그냥 정치싸움으로만 보도한 것이다. 이유는 간단하다. 당시 자유한국당이 반대했고 언론이 그대로 중계했기 때문이었다. 무슨 뜻인가? 한 마디로 민생이란 국민의힘이 반대하지 않고 언론이 정쟁으로 보도하지 않는 법안들이다. 즉 국민의힘이 하자는대로 언론이 바라는대로 다 그대로 따르겠다는 뜻이다.

 

열린우리당 시절 정동영이 그랬었다. 김한길이 그랬었다. 이후 손학규의 민주당도 다르지 않았다. 민생을 챙긴다는 건 당시 한나라당 새누리당이 하려는 것 태클걸지 말고 그냥 적당히 의견 더해서 법안들을 통과시켜주는 것이다. 아니면 발목잡는 야당으로 언론의 몰매를 맞아야 했으니.

 

"민주당 안에서 소신발언을 하겠다."

 

민주당의 이념이나 지향에 대해 전혀 관심이 없다. 같은 민주당 국회의원이나 지지자를 정치적 동지로 여기지도 않는다. 그저 내가 국회의원 한 번 더 할 수 있으면 그만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언론이 좋게 보도할 만한 말을 앞장서서 떠들어대지 않으면 안된다. 민주당을 욕하고, 동료 정치인과 지지자들을 욕하고 민주당이 지금까지 해 온 모든 것과 존재까지 부정한다. 그러면 언론은 그를 떠받들어 보도해 준다. 김해영, 금태섭, 박용진, 이상민 등이 그런 부류다.

 

그래서 한 편으로 이해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소영 전용기 나부랭이들이 이대로 대통령과 지지자를 등돌리고 언론에만 잘 보이면 다시 재선에 성공할 수 있을 것이란 자신감은 과연 어디서 나오는 것인가. 내가 알기로 이소영 오영환 지역구에서 인심이 영 아니었을 텐데. 뭘 믿고? 그래서 배후를 의심하는 것이기도 하다. 재선을 약속해 줄 누군가가 없이는 이런 개짓거리 못한다.

 

진짜 열린우리당의 재탕이다. 당시는 정동영이더니 이제는 이낙연에 이어 송영길인가. 진짜 어디서 이런 쓰레기들만.

 

이낙연이 선언했다. 백혜련은 이미 행동으로 보여줬다. 문재인을 검찰에 제물로 바치겠다. 그래서 검수완박은 안된다.

 

지지자들과의 싸움이다. 이 새끼들을 어떻게 때려잡을 것인가. 복당하고 만다. 반드시 죽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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