똥파리를 제외한 대부분 지지자들이 이낙연에게 기대했던 것은 문재인 대통령 개인을 지키는 것이 아니라 문재인 정부의 개혁을 이어 완성시키는 것이었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문재인 대통령도 지키는 것이니 굳이 둘을 나눌 필요가 없었다. 그런데 이제 와서 문재인 정부의 개혁완성이 아닌 문재인 대통령 지키기를 이야기하는 이유가 무엇이겠는가.

 

글을 쓰면서 깨달았다. 이 새끼 지금 개혁 다 생까겠다고 대놓고 선언하는 거로구나. 그러니까 문재인 정부의 개혁은 아랑곳않고 그냥 문재인 대통령 개인만 지키겠다 약속하는 것이다. 문재인 정부의 개혁만 이어가도 당연히 지켜지는 것을 굳이 따로 지키겠다 이야기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 있는 것이다. 멍청한 똥파리 새끼들이나 좋아서 발광할 뿐. 애시당초 지킬 일을 만들지 않으면 되는 일 아닌가.

 

여기서 이낙연과 이재명의 차이가 드러나는 것이다. 이재명은 지금도 문재인 정부의 뒤를 이어 자기가 대통령이 되면 해야 할, 혹은 하게 될 개혁과제들에 대해 끊임없이 이야기하고 있다. 자기가 만들고 싶은 대한민국이란 나라와 그를 위해 필요한 정책들에 대해 가능성 여부와 상관없이 계손해서 화두를 던지고 있는 중이다. 그래서 이재명의 지지율이 오르고 있는 것이다. 이재명에게서 대한민국의 미래가 보이고 있으니까. 그런데 이낙연은 지금 문재인 대통령 개인을 이야기하고 있는가. 고작 그러자고 180석 의석을 주고 다음 대통령까지 민주당을 선택할 것이라 생각하는 것인가.

 

개새끼다. 다시 한 번 확인한다. 이 새끼가 민주당과 문재인 정부를 말아먹고 있다. 딱 총리까지 했으면 좋았을 인물이다. 딱 당대표 아래 최고위원까지가 적당했을 인물이다. 이제라도 알았으니 다행이라 해야 할까? 이재명은 진짜 안중에 없었는데 이제 선택의 여지가 없다. 뭔 이런 씨발스런 새끼가 대통령되겠다 설치는 건지. 열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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