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를 당하거나 도박에서 돈을 잃거나 공통점을 찾아보면 바로 욕심이 많다는 것이다. 중간을 생략하려 한다. 절차와 과정을 건너뛰려 한다. 당장 눈에 보이는 결과만을 손에 쥐려 한다. 차라리 자기가 해 쳐먹었으면 멍청하지는 않다. 그런데 죄다 자기가 해 쳐먹었는데 유능할 수 있는 것인가?

 

국민의힘이 무능한 이유다. 자칭 진보가 멍청한 이유이기도 하다. 무능한 놈들을 진심으로 따르며 복종한다면 그게 멍청한 게 아니면 뭘까? 국민의힘이 무능한 이유는 욕심이 많다는 것이다. 그래서 항상 과정과 절차를 생략하려 한다. 그동안 이준석 포함 국민의힘이 정부를 공격한 논리란 것이 시작과 결과만을 가지고 끼워맞추는 것이었다. 결과조차도 자기들이 가정한 허구의 결과였다. 그런 걸 받아써주는 언론이 그래서 병신이랄 밖에. 

 

권영진만이 아니다. 권영진이 백신확보하겠다고 저리 설친 이유가 무엇이겠는가. 그 전에 당차원의 움직임이 있었다. 따로 백신 확보하겠다고 국회의원들이 미국까지 날아갔다는 것이다. 정부는 못하는 걸 자기들은 할 수 있다. 세상이 딱 자기들 생각대로만 돌아간다 생각한다. 미국도 세계도 자기들 상식 안에서 움직일 것이다. 진짜 그러한가.

 

제대로 공격에 나서야 하는 것이다. 이래서 국민의힘은 안되는 것이다. 그래도 권영진이 대구시장하는 정도는 문제가 없다는 게 여전한 현실이기는 하지만. 전국에서 백신접종률 제일 낮다면서? 가장 크게 혼이 난 동네가 백신은 아니다. 언론이야 이미 국민의힘과 한 몸이다. 대구MBC가 열일한다. 벌레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