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검찰의 수사결과발표를 두고 사람들의 판단은 둘로 나뉠 것이다.


검찰은 신뢰한다. 그러므로 검찰이 발표한 내용은 사실일 것이다.


검찰을 불신한다. 그러니까 과연 검찰이 저와 같은 결론을 내린 실제 의도가 무엇인가?


요즘 검찰과 관련한 드라마가 꽤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다. 안타깝게도 드라마에 나온 대부분의 내용이 실제 있었던 사실과 상당히 유사하다.


언제부터 검찰이 정의였을까? 법을 지키기보다 법을 이용해서 불법과 범죄를 가리는 일에만 앞장섰던 것이 검찰 아니던가.


대충 짐작가는 바가 있다. 첫째는 이용주가 검찰 출신이라는 것이고, 둘째는 정부가 추진중인 수사권분리와 공직비리수사처다.


국민의당이 앞장서서 막아주겠다. 국민의당이 도와주면 국회에서 법안통과는 불가능하다. 검찰의 입장과 맞아떨어진다.


국민의당이 어째서 낮은 지지율에도 저리 오만하기만 한가. 이 사회를 지배하는 것이 누구인가 알고 있기 때문이다.


언론이 자신들의 편이다. 검찰마저 자신들의 편으로 만들었다. 그러므로 진짜 승자는 자신들이다.


역시 국민들에게도 선택은 두 가지다. 그런 국민의당을 이대로 두고 볼 것인가. 철저히 응징하여 다시는 일어서지 못하게 할 것인가.


자유한국당과 비교할만한 진짜 적폐다. 저런 놈들이 야당이랍시고 있었으니 그동안 꼬라지가 볼 만 했었다.


과연 이번 검찰의 발표를 믿는 국민이 몇이나 될까? 검찰이 똥이라는 건 대부분 사람들이 안다. 웃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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