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씨발년이 또 어디서 지 똥파먹는 소리 지껄였던데, 뭐라더라? 민주당과 대선후보단일화는 없다고? 이 년이 이제 미쳤나? 당장 어디 가서 이재명이 홍준표와 단일화 추진한다 말해보라. 바로 정신병원 데려간다. 미쳤다고. 그동안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이 추진한 정책과 법안 가운데 정의당이 동의한 것이 과연 몇 개나 있는가 보란 말이다. 어떤 정책이든 법안이든 민주당이 내놓은 것은 무조건 반대부터 하고 봤었다. 그러면서 거의 대부분 국민의힘과 행보를 같이 하고 있었다. 정의당이 보기에 국민의힘이야 말로 노동존중의 정당이면서 여성존중의 정당이지 않았는가.

 

그동안 정의당이 보여 온 행보가 그랬다는 것이다. 정의당과 민주당은 가는 길이 다르다. 오히려 국민의힘과 가는 길이 같다. 심지어 당대표 경선을 하면서는 반민주당이야 말로 정의당의 정체성이라는 주장까지 나오고 있었다. 모든 사안에서 민주당에 반대하고 국민의힘 편에 서 왔었다. 민주당에 대해서는 사소한 꼬투리 하나도 놓치지 않으면서 국민의힘에 대해서는 어지간한 잘못도 그냥 침묵으로 넘어간다. 아예 앞장서서 옹호에 나서기도 했었다. 선거에서 후보단일화를 하는 것도 어느 정도 서로 정체성이나 노선이 유사하다 여겨서 그러는 것일 텐데, 과연 현재 민주당과 정의당 사이에 그만한 관계가 존재하긴 하는가. 당장 민주당 지지자들부터 정의당이라면 이를 가는 이들이 대부분일 테고, 정의당 역시 그동안 정의당의 반민주당 행보에 동의하며 남은 이들이 대부분일 텐데 이제와서 단일화한다고 시너지가 있겠는가 하는 것이다. 나부터도 그럴 경우 과연 민주당 후보에 투표해야 하나 망설이게 될 것이다. 정의당과 단일화한 후보라고?

 

염치를 모르는 것이다. 그동안 자기들이 민주당과 민주당 지지자들에게 어떻게 해왔는가 자각이 없다. 아직도 민주당과 자신들이 한 묶음으로 여겨질 수 있다 여기는 것이다. 하긴 지령이었을 것이다. 언론이 지령을 내렸다. 선거가 다가온다. 그동안 국민의힘과 손잡고 반민주당을 정체성으로 삼아 온 시간들을 지우고 민주당과 한 묶음이 되어 민주당을 욕먹이는데 최선을 다하라. 중도표가 소중해지는 대선에서 극단적인 진보논리로 민주당을 오염시켜 중도층을 이탈케 만들어라. 언제부터 자칭 진보가 자기 머리로 생각했다고?

 

아무튼 버러지년이 지 생긴대로 똥파먹는 소리를 주제도 모르고 지껄이고 있는 중이다. 그동안 정의당이, 특히 심상정이 보인 행보들을 모두가 기억한다. 정의당은 국민의힘과 한 묶음이다. 용산참사의 책임은 철거민들에게 있고, 세월호 유가족을 사찰한 전정부의 행위는 무혐의이며, 김학의를 재수사한 것은 정권차원의 범죄다. 심지어 김학의를 출국금지시킨 것은 문재인 대통령이 퇴임 이후에도 책임을 져야만 할 중대한 사안이다. 모든 법안은 국민의힘 동의 아래 통과시켜야 한다는 주장 역시 일관되다. 욕을 빼고는 쓸 수 없는 쌍년인 것이다. 정의당 같은 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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