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한동훈 명예훼손했다고 유시민을 기소하겠다고 한다. 결국 목표가 명확해진다. 퇴임 이후 문재인 대통령도 노무현 전대통령처럼 만들겠다. 그러면 민주당 국회의원들이 이런 사실을 모르겠는가.

 

방법은 간단하다. 검찰수사권을 완전히 박탈한다. 수사권과 기소권을 분리한다. 준비는 다 끝났다. 그런데 안한다. 왜? 그거 말리는 놈들이 있다. 필사적으로 막아서는 년놈들이 있다. 이유는 분명하다. 윤석열의 대선후보 지지율도 높고 하니 대선정국 시작되면 바로 갈아타자. 조응천 백혜련 박용진이 그 대표적인 경우다.

 

아마 초선들에게도 제안이 갔을 것이다. 문재인 정부는 끝났다. 민주당도 미래가 없다. 그러니 검찰로 갈아타자. 어떻게 아느냐? 원래 민주당이 그런 정당이었거든.

 

세계에서 유일하다. 지지자를 거추장스럽게 여긴다. 당원이 떠난다면 오히려 기뻐한다. 정권을 잡으려는 의지조차 없다. 다수당이 되겠다는 욕심마저 없다. 그냥저냥 내 배지나 지키며 아무것도 않고 살자.

 

그러면 어째야 하는가? 개혁할 수 있는 당대표를 밀어주어야 한다. 우원식이 나아 보이지만 차선으로 홍영표도 썩 나쁘지는 않다. 중요한 건 송영길만 아니면 된다는 것.

 

아주 골때리는 상황이란 것이다. 아무리 의리도 근본도 없는 정당이라지만 대통령 지지율 조금 떨어졌다고 갈아탈 생각부터 하다니. 그래봐야 이재명이 윤석열보다 지지율도 더 높다. 버러지 새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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