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하는 사람이 있을까 보르겠지만 지난 2017년 대선 당시 드루킹이 쓴 글이라며 문재인 대통령을 지지하는 커뮤니티마다 퍼나르던 사람들이 있었다. 바로 저번 김경수 지사를 끌어안고 비열하게 자폭한 드루킹 일당들이었다. 당시까지 드루킹은 문재인 지지자였다. 아니 그 전, 그로부터 거의 15년 전부터 노무현 전대통령 지지자들이었다.

 

드루킹은 모르는데 뽀띠는 안다. 2003년 4년 서프라이즈에 상주했던 사람은 알 것이다. 송하비결 어쩌구 하며 노빠들을 낚아대던 이상한 인간이 하나 있었다는 걸. 그 뽀띠 따라다니던 놈들이 결국 문재인 대통령을 엿먹이고 문대인 대통령의 측근이 되었을 김경수를 감옥에 보냈다. 왜? 자기들 하자는대로 안했다고.

 

똥파리들도 이와 같다. 똥파리들 진두지휘하는 놈이 어떤 놈인가 확실하진 않지만 분명한 건 하나다. 드루킹 쫓아다니던 놈들이나 그 인간 쫓아다니는 놈들이나 결국은 같다. 결국은 제 마음대로 안된다고 자기들이 지지하던 대통령과 정당에 칼을 꽂을 수 있는 놈들이다.

 

윤석열의 공약을 보았을 것이다. 평소 발언도 보았을 것이다. 그 주위에 포진한 면면들도 보았을 것이다. 그런데도 지지한다면 그놈들은 처음부터 민주당 지지자가 아니었던 것이다. 민주당의 가치에 전혀 동의하지 않고, 그와 상반되는 국민의힘의 가치에도 거부감을 느끼지 않는다. 하긴 2002년 당시에도 있었다. 하는 말은 죄다 한나라당인데 그냥 사람이 좋아서 노무현을 지지하던 놈들. 호남을 욕하고 광주를 원망하면서도 자기들이 노무현 지지자란다. 복지를 거부하고 평화에 반대하고 민주주의를 혐오한다. 민주주의는 개에게나 주라는 소리를 그놈들에게 들었었다. 평화주의자라는 말을 경멸을 담아 쓰던 놈들이 바로 그놈들이었다. 그들에게 노무현 전대통령이나 민주당이란 과연 어떤 의미였을까? 그런 놈들만 결국에 남아 지지하던 당시 상황은 또한 어떠했을까?

 

아무튼 그동안 몇 번 경고했던대로 이 새끼들 결국 본색을 드러내고 말았다. 하긴 똥파리라는 이름이 붙여지기 전부터 나 역시 문빠라며 그들에 대한 혐오를 감추지 않았을 것이다. 문재인 대통령을 지키기 위해 윤석열을 지키겠단다. 김건희를 존경하게 되었단다. 저들에게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의 이미지란 윤석열과 김건희였던 것인가.

 

그냥 버러지들이라 보면 된다. 똥파리가 퇴화하면 똥파먹는 구더기가 된다. 그런 연놈들인 것이다. 정의당보다도 더 끔찍하고 혐오스럽다. 저런 새끼들을 지지자라고 끌고 다니는 새끼도 민주당에 한 새끼 있다. 거기 부화뇌동하는 새끼들도 한무더기고. 당선시키고 탄핵하면 된다? 이명박 때도 그랬었다. 당선시키고 반대하면 된다. 개뿔. 지랄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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