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삼 확인하는 사실이다. 자칭 진보는 가짜다. 자칭 여성주의는 거짓말이다.

 

김학의가 최종적으로 모든 혐의에 대해 무죄판결을 받았다. 그런데 자칭 진보나 자칭 여성주의자 가운데 이 부분을 문제삼는 놈들이 하나라도 있던가.

 

정의당은 이미 김학의를 출국금지시킨 절차가 부당했다며 국정감사에서 시비건 적이 있었다. 한겨레는 역시 검찰이 무혐의 결론을 냈는데 억지로 수사하고 출국금지시켰다며 문재인 대통령이 퇴임하면 이것 하나만으로도 감옥에 갈 수 있다며 공개적으로 경고한 바 있었다.

 

이성윤은 김학의를 수사했으므로 중앙고검장 자격이 없다. 정의당의 공식입장이었다. 이성윤이 김학의를 수사했다는 이유로 기소되었는데 기소된 내용이 아닌 기소사실만 집중한다. 무슨 의미이겠는가?

 

MBC  단 하나였다. 그토록 진보와 여성주의를 주장하던 지식인, 언론 어느 것 하나 김학의의 무혐의에 관심을 두지 않았다. 김학의가 저지른 범죄는 명확하다. 그런데 자칭 진보와 자칭 여성주의가 오히려 김학의의 편에서 수사한 검사와 지시한 정부를 공격하는 이유는 무엇이겠는가.

 

여성이란 남성의 도구다. 남성의 트로피다. 그러므로 여성의 지위란 남성을 따라가는 것이다. 아버지이거나, 배우자이거나, 혹은 자식이거나. 그러므로 여성이 남성의 사회적 지위에 맞게 대우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은 전근대사회에서도 당연한 상식이었다. 기사들에게 중요한 것은 귀부인의 명예였지 하층민 여성의 명예는 아니었다. 그러나 한국 여성주의자들이 추구하는 기사도, 신사도란 귀부인을 향한 서구 상류층의 상식이었다.

 

법과 정의와 상식과 윤리는 오로지 그럴 자격을 가진 자들만을 보호한다. 오래전 여성들은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서라도 자기 몸을 팔기도 했었다. 자신의 정조마저 내놓은 채 자본가의 이익을 위해 자신을 혹사해야 했었다. 그러면 지금 여성주의는 누구를 위한 여성주의인가? 지금 진보가 추구하는 여성주의란 무엇을 위한 여성주의인가?

 

김학의의 피해자가 불쌍한 이유인 것이다. 하다못해 김학의가 감히 기득권을 위협하는 민주당 나부랭이였다면 이런 취급은 없었을 것이다. 아니면 피해자가 있는 집 자식이거나 마누라거나 어머니였다면 어땠을까?

 

검찰이 그렇다고 했으니 문제가 되지 않는다. 법원이 판결했으니 그 자체로 사실이고 진실이 된다. 그래서 여성주의자들은 조동연씨로 하여금 성폭행 사실을 자백하도록 압력을 행사하고 있었다.

 

다시 말한다. 여성주의는 가짜다. 자칭 진보는 거짓말이다. 윤석열이 입증해 준다. 김건희가 증명해 보여준다. 저들은 단지 유희로써 진보와 여성주의를 말할 뿐.

 

벌써 한참전에 말한 바 있을 것이다. 자칭 진보가 상대의 학력을 문제삼았다. 학벌을 비웃었다. 경제상태를 조롱했다. 자기는 삼치 먹는데 그마저도 못먹는 버러지들이다. 지금도 자칭 진보 가운데 이름이 거론되는 네임드가 올린 포스트의 내용이었다.

 

오래전 진보란 지식인들의 유희였다. 지식인이란 곧 교육의 기회를 독점한 기득권의 다른 이름이기도 했다. 다르지 않다. 진중권과 심상정이 손잡은 이유다. 그냥 웃게 된다. 버러지는 버러지다. 단 하나 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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