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든지 사람들을 잡아 가두고 고문해서 죽여도 빨갱이만 때려잡으면 된다.


아무리 불법을 저지르고 비리로 문제를 일으켜도 빨갱이만 때려잡을 수 있으면 문제가 되지 않는다.


온갖 부정과 비리와 탈법과 국정농단에도 반페미니즘만 하면 남성들은 지지해준다.


국가를 사유화하고 헌법과 민주주의를 부정하는 행위들을 저질렀어도 페미니즘만 반대하면 남성들은 표를 준다.


이러고 보면 남성이란 참 구제불능의 쓰레기들인 것만 같다. 성전환수술이라도 해야 하는 것일까?


다행히 그런 얼뜨기들이 다수는 아닐 것이란 믿음은 있지만 확신까지는 아니다. 


교훈을 준다 한다. 아무리 나쁜 짓을 저질러도 반페미니즘만 하면 용서받는다. 오히려 지지받는다.


바로 그것이 다수 남성의 의지다. 참 남자라는 게 병신같다. 염색체 하나가 절반이라 그런가.


하다하다 내가 남자인 게 부끄러울 때가 이렇게 많다. 욕만 튀어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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