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 기사 보니 조선일보가 급하긴 급하네. 얼른 윤석열을 떨어뜨려야 보수진영에서 차기 대선주자를 띄울 수 있는 윤석열의 지지율이 요지부동이니 뭔 짓을 해도 대중의 눈이 그리로 가지 않는다. 덕분에 최재형도 아예 묻히지 않았는가.

 

필사적인 것이다. 그래서 한겨레가 저리 열심인 것이고. 바로 얼마전까지 윤석열의 똥이나 핥으며 똥도 달고 향기롭다고 기사를 써대던 한겨레란 것이다. 몰라서 못 쓴 게 아니라 알면서도 굳이 쓰지 않았던 것이었다. 혹시라도 윤석열에게 불리한 기사는 필사적으로 묻거나 아니면 정치색을 씌워 오염시키기 일쑤였다. 그래도 안되면 알아서 오보내고 사과하는 쇼까지 벌였었다. 죽을 때가 아니라면 평소 안하던 짓을 하는데는 다 이유가 있는 것이다. 불과 얼마전까지 이미 알면서도 차기 대선주자로 철저히 비호하던 한겨레가 이토록 손바닥 뒤집듯 태도를 바꾼 이유가 무엇이겠는가.

 

윤석열은 끝났다. 아니 끝내야 한다. 그래서 정의당도 나선다. 이쯤에서 윤석열을 정리하고 새로운 인물을 밎시다. 최재형일까? 그러고보니 최재형이 월성원전 조기폐쇄 가지고 떠들고 다녔을 때 정의당에서 바로 정권차원의 비리라며 받은 적이 있었다. 하긴 누군들 무슨 상관이겠는가. 오세훈도 받아서 기꺼이 지지해 주었는데. 오세훈의 용산참사 발언을 정의당은 애써 무시하며 박주민만 물고 늘어졌었다. 그러니 누가 되었든 국민의힘의 정권탈환을 위한 후보를 지지하기 위해서라도 이쯤에서 정의당도 윤석열을 정리해야 한다.

 

윤석열을 응원하게 되는 이유다. 의리조차 없는 자칭진보들을 위해서라도 끝까지 버티며 저들의 의도를 좌절시킬 필요가 있다. 딱 석 달만 더 버텨주면 된다. 민주당에서 대선후보 결정될 때까지만. 잘하고 있다. 버러지 자칭진보 새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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