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그랬지? 반페미니즘만 하면 광화문광장에서 수 천을 쏴죽이고 지나가는 여자들 강간해도 영웅으로 떠받들 거라고. 사법농단이니 국정농단이니 반페미니즘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다. 아니나 다를까.

대구지하철화재에, 천안함,  세월호, 그밖에 기타등등등등... 그런데 정작 그런 전력들이 드러난 뒤에도 여전히 구독자수가 50만 이상. 이걸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 페미니스트만 까주면 어디서 뭘하던 인간이든 상관없다는 것일까? 하긴 요즘 하태경에 이준석까지 열심히 찬양하더만.

그 마음을 아주 모르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정도가 있는 것이다. 아무리 그래도 윾튜브같은 말종인가? 아니면 자신들이 그런 말종인 것인지도. 이러니 페미니즘에 대한 비판이 힘을 못받는 것이다. 어디 이런 종자를 자기들 대변인이라고.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한다. 그냥 혐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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