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게임을 하고 있다. 당연히 게임도 프로그램이다 보니 버그가 없을 수 없다. 돈을 무한복사하는 버그가 있어서 그것을 이용해서 상당한 돈을 복사해낸 유저들이 적지 않았었다. 어떻게 되었을까?


누군가의 비유 그대로다. 아무리 문이 열려 있었어도 주인의 허락 없이 들어가면 주거침입이다. 금고의 문이 잠겨있지 않았어도 안의 내용물을 무단으로 가져가면 절취행위다. 버그란 오류다. 실수다. 그것을 이용해서 이익을 취하는 것부터 정상을 벗어난 행위인 것이다. 무엇보다 유출된 자료가 불법인 것을 인지한 기재부가 돌려달라 했을 때 돌려주지 않은 것은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


언론을 믿는 것이다. 언론이 개새끼들이라. 기자들이 자기들과 같은 수준임을 믿고 있는 것이다. 제일 썩은 놈들이 자유한국당 정치인놈들이고 그만큼이 썩은 똥덩어리들이 바로 기레기라는 종자들이다. 그나마 몇몇 언론은 냉정하게 사실위주로 보도해서 섣부른 오해를 사전에 막고 있다. 사실은 명확하다. 누가 잘못했고 누가 나쁜 놈인지. 모르는 게 병신이지.


들어가지 말라는 문이 고장났고, 안에 있는 것을 지키던 금고문이 잠기지 않았다. 그러니 내가 가져온 것들은 합법적인 것이다. 청와대와 관련한 자료들은 국가기밀인 것을 몰랐던 것도 아닐 테고. 똥같은 지지자와 언론들만 믿는다. 대단한 똥들이다. 똥은 거름으로나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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