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째서 20%지지율도 감지덕지하던 민주당 지지율이 지금 50%를 넘나들고 있는지 전혀 이해하지 못한다. 아니 알면서도 무시하고 있을 것이다. 지지율 10%라도 자기 금뱃지 다는데는 지장이 없었으니까.


즈이놈들이 친노 싫어하는 만큼 민주당 외곽에 있던 야권지지자들 역시 그동안 민주당에서 분탕질이나 일삼던 인간들을 자유한국당만큼이나 끔찍이 싫어한다. 정통야당으로써 추구해야 할 가치나 이념, 지향을 무엇도 보여주지 못한 채 제밥그릇 챙기기에만 여념이 없던 정치모리매들 때문에라도 차라리 민주당을 지지하기 싫었다. 그런데 이제 겨우 당원도 150만이나 모이고 지지율도 높아지니 옛날생각 나는 것일까?


하여튼 당원이고 유권자고 무서워할 줄 모르는 것들은 어디 가도 티가 난다. 하긴 전대협 핏줄이 어디 가겠나? 학생들 방패막이 시키고 뒤에서 숨어다니던 주제들이 지금이라고 다를까? 당원과 지지자 다수가 절대 그놈들은 싫다고 하는데도 여전히 미련을 못버리고 또다시 헛지랄이다. 그래도 지지자들은 알아서 따라와 주겠지. 당원과 지지자가 개돼지 호구로 보이는 모양이다.


어째 민주당이 조용하다 싶었다. 또다시 국민의당 받아들여서 민주당 안에서 지지고볶고 머리끄댕이잡고 싸워봐라. 그러고 나서 또 떠들어대겠지. 친노패권주의. 아니 이제는 친문패권주의일까? 저놈새끼도 걍 국민의당 가버렸어야 하는 건데... 그래서 합당하면 저놈들이 문재인 정부의 개혁은 열심히 도와줄테고? 열린우리당 시절 저놈들 한 짓거리 기억도 안나나? 아, 우상호 니놈도 같은 부류였었지?


욕도 아깝다. 딱 내 감정 그대로다. 더 심한 쌍욕을 퍼붓고 싶은데 그럴 가치도 없는 쓰레기들이라. 세상은 애저녁에 바꼈는데 혼자서만 좋았던 시절을 헤엄치고 있다. 썩은 물에서 살던 고기는 맑은 물에서는 살지 못한다. 뒈져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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