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의 한 장면 같다. 아니 호가호위의 고사도 있다. 호랑이가 등뒤에 버티고 있으니 마치 여우를 보고 무서워 도망치는 것 같다.


사실 물어뜯기로는 조중동만한 언론이 없다. 아주 악랄하고 집요하고 비열하다. 그에 비하면 한경오를 모두 더해봐야 한 줌이나 되려나?


유시민이 어용진보지식인이 되겠다 선언한 것은 한경오가 두려워서가 아니다. 문빠들이 한경오를 공격하는 것 역시 그들이 문재인 정부를 혹시라도 비판할까 두려워해서가 아니다. 제깟놈들이야 뭔 짓을 하는 그냥 조무라기에 지나지 않는다. 진짜는 저 뒤에 있는 조중동이다.


방해나 말라는 것이다. 괜히 분위기에 편승해서 얼쩡거리며 성가시게 만들지 말라는 것이다. 그래서 어제도 말한 것이다. 이제 큰 싸움이 있으니 찌그레기들은 그냥 나가 있으라. 어차피 도움도 되지 않으니 방해나 말고 멀리 나가 있으라.


제깟놈들이 비판하면 얼마나 비판하게. 최순실게이트만도 JTBC와 조선일보가 나서줬으니 이렇게까지 커질 수 있었다. 자뻑도 병이다. 지나치면 도끼로 자기 머리를 내리찍는다. 아, 양모씨 기자가 벌써 머리를 내리직었던가?


늬들이 상대가 아니라는 거다. 유시민이든 문빠들이든. 제발 얼쩡거리지 말고 그만 비키라. 말귀를 못알아들으니 답답하다.


아군이라고 도움이 되는 것이 아니다. 적이라고 위협이 되는 것도 아니다. 그냥 성가셔서 신경이 쓰일 뿐이다. 주제를 알았으면 좋겠다.


되도 않는 것들이 벌써부터 폼잡고 물어뜯겠다 덤비고 있으니 같잖을 밖에. 늬들 놀이에 장단맞춰줄 여유따위는 없다. 어이없어 웃는다.

+ Recent posts